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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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 투레 "수아레스, 훈련 복귀해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올여름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수비수 콜로 투레[32, 코트디부아르]가 이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가 최근 구단과 화해한 것으로 알려진 루이스 수아레스[26, 우루과이]의 팀 훈련 복귀를 반갑게 맞이했다. 수아레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 첼시 등 다른 명문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팀을 떠날 계획을 세웠다. 소속팀 리버풀이 쉽게 자신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자, 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었다는 주장까지 펼치며 적극적으로 리버풀 탈출을 시도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구단과의 갈등 뿐이다. 수아레스는 타 클럽으로의 이적도 하지 못한 채 이적 문제로 소속 구단과 잡음만 일으켰다. 그 대가로 1군 훈련에서 전격 제외됐다. 사실상 리버풀의 전력 외 ..
2013.08.19 -
첼시, 무리뉴 복귀전서 헐 시티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6년 만에 돌아온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에서 헐 시티를 제물로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승격팀 헐 시티를 2:0으로 격파, 산뜻한 시즌 시작을 알렸다. 이번 여름 다시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알리는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홈팬들을 기쁘게 했다. 짧은 패스 위주의 플레이로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인 첼시는 전반 5분 프랭크 램파드가 페널티킥 찬스를 놓쳤지만,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오스카가 케빈 데 브루잉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13.08.19 -
'솔다도 결승골' 토트넘, 크리스탈에 1: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역전패의 수모를 당한 지역 라이벌 아스날과는 달리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순조롭게 출발을 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로베르토 솔다도의 선제 결승골로 승격팀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제압,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올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솔다도는 페널티킥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간판 가레스 베일이 부상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크리스탈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경기를 압도했다. 이적생 솔다도, 파울리뉴, 나세르 샤들리를 비롯해 아론 레돈이 공격을 책임졌고, 마이클 도슨과 대니 로즈 등은 후방을 맡았다...
2013.08.18 -
윌셔 "아스날, 챔스 본선에 반드시 올라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잭 윌셔[21, 잉글랜드]가 페네르바체를 꺾고 기필코 '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겠다는 의욕을 불태웠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해 어김없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아직 본선 진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본선행을 위해선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한다. 상대는 터키의 명문 페네르바체다. 아스날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페네르바체와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을 갖고, 28일 홈에서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에 윌셔는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패한 것을 잊고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이 달린 페네르바체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스날은 17일 열린 빌라전에서 1:3으로 역전패하며 시즌 첫 경기부터 삐걱거리..
2013.08.18 -
램파드 "루니는 첼시의 영입 대상"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5]가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의 영입이 성사되길 희망했다. 첼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돌아온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간판인 루니 영입을 잇따라 시도했다. 하지만, 맨유가 루니 이적에 난색을 표하면서 협상이 진척은 없다. 그런 와중에 루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개막전에 교체로 출전해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그렇다고 첼시의 루니 영입이 완전히 물거품이 된 것은 아니다. 아직 이적시장 기간이 보름 정도 남았기 때문이다. 단, 여유는 없다. 진정 루니를 원한다면 첼시는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맨유와 협상을 벌여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직면한 것은 틀림이 없다. 현지 보도..
2013.08.18 -
모예스 감독 "첫 승 기쁘지만, 아직 갈 길 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0, 스코틀랜드] 감독이 리그 개막전에서 거둔 대승에 기뻐하면서도 고작 1경기를 치렀을 뿐이라며 개막전 승리의 흥분을 애써 가라앉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36-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한 로빈 반 페르시와 대니 웰벡의 득점포에 힘입어 '난적' 스완지 시티를 4:1로 물리치고 가볍게 시즌 1승을 챙겼다. 모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거둔 리그 첫 승이다. 모예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항상 이기고 싶다. 맨유의 감독은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것이 일이다"며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그러나 이제 ..
2013.08.18 -
로저스 감독, 개막전 승리의 두 주역에 칭찬 세례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팀을 승리로 견인한 다니엘 스터리지와 사이먼 미그놀렛 골키퍼를 칭찬했다. 리버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를 1:0으로 제압, 5시즌 만에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하는 감격을 누렸다.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 시즌을 기대케 했다. 그 중심에는 결승골을 터뜨린 공격수 스터리지와 골문을 든든히 지킨 수문장 미그놀렛 골키퍼가 있다. 스터리지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전반 37분 선제골을 뽑아내는 등 지난 시즌 받은 중징계로 당분간 출전이 힘든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이번 여름 리버풀에 새 둥지를 튼 미그..
201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