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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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리버풀과 2:2 무승부...첼시도 레딩과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리버풀을 상대로 맞아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스날은 31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과 2:2로 비겼다. 최근 컵대회를 포함 2연승을 내달리던 아스날은 이날 무승부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고, 지난 주말 FA컵 32강서 3부 올덤에 충격패를 당한 리버풀은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두 팀의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하게 전개됐다. 기선 제압은 원정팀 리버풀이 했다. 리버풀은 전반 5분에 터진 루이스 수아레즈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가기 시작했다. 수아레즈는 조단 헨더슨이 밀어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아스날의 골..
2013.01.31 -
'루니 2골' 맨유,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에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전날 '꼴찌' 퀸즈 파크와 무승부를 기록한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승점 7점 차로 벌리며, 다시 여유를 되찾았다. 승리의 주역은 돌아온 '해결사' 웨인 루니였다. 루니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 골을 뽑아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리그 득점 기록도 9골로 늘렸다. 그러면서 9년 연속 리그 두 자릿 수 득점에 단 한 골 만을 남겨두게 됐다. 맨유는 전반 시작 3분 만에 사우샘프턴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
2013.01.31 -
리버풀, 브라질 MF 쿠티뉴 영입 완료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명문 리버풀이 브라질 국적의 유망주 필리페 쿠티뉴[20]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리버풀은 30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내용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다니엘 스터리지에 이어 올 겨울 두 번째로 리버풀에 새로 입단하게 된 쿠티뉴는 백넘버 10번을 부여받았다. 쿠티뉴는 구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매우 행복하다. 내 경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적이다. 리버풀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며 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리버풀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는 위대한 클럽이다. 브라질에서 항상 리버풀의 역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 왔다. 리버풀은 나에게 꾸준한 관심을 나타냈다. 그래서 리버풀이..
2013.01.31 -
'임대 이적' 프림퐁 "풀럼, 냉정함 유지가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엠마누엘 프림퐁[21, 가나]이 거듭되는 부진으로 위기에 놓인 풀럼에 대해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프림퐁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풀럼으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챔피언십의 찰튼 애슬레틱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원소속팀 아스날로 복귀 하자마자 다시 풀럼으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기간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다. 프림퐁을 임대 영입한 풀럼은 나쁘지 않은 시즌 출발을 보였지만, 최근 15경기에서 고작 2승을 거두는 등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졌다. 그러면서 순위는 아래로 곤두박질쳤고, 23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 14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아스톤 빌라와의 격차는 승점 5점에 불과하다. 지금 상황으로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이와 관련해 ..
2013.01.30 -
맨시티, '꼴찌' 퀸즈 파크와 득점 없이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우승 경쟁 중인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로프터스 로스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퀸즈 파크와 0:0으로 비겼다. 리그 우승과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두 팀 모두에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다. 맨시티는 이번 무승부로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간격이 더 벌어질 위기에 놓였고, 퀸즈 파크는 당분간 꼴찌 탈출이 쉽지 않게 됐다. 지난 주말 컵대회에 출전한 뒤 해리 레드냅 감독과 팬들로부터 비난과 야유를 받았던 퀸즈 파크의 박지성은 이날 후반 교체로 나서 추가시간을 포함해 고작 5분 정도를 뛰었다. 활약을 보여주..
2013.01.30 -
첼시, 브렌트포드와 무승부...토트넘은 리즈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고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첼시, 토트넘, 리버풀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먼저 첼시는 3부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기며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첼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그린핀 파크에서 열린 2012-13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브렌트포드와 두 골씩 주고받은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브렌트포드와의 재경기를 통해 5라운드 진출을 노려야 하는 처지다. 토레스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첼시는 전반 초반부터 잦은 패스 미스와 상대 진영에서의 무기력한 공격으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42분 브렌트포드의 마르셀로 트로타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트로타는 동..
2013.01.28 -
퀸즈 파크, 3부 팀에 덜미...FA컵 32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꼴찌'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안방에서 3부 소속의 밀턴 케인스[MK] 돈스에 패하며 FA컵 32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다했다. 퀸즈 파크는 27일[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32강전[4R]에서 밀턴 케인스 돈스에 4:2로 무릎을 꿇으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3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롬위치와 재경기까지 벌이며 어렵게 32강에 진출했던 퀸즈 파크로선 허망한 결과였다. 이날 패배로 퀸즈 파크는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다시 침체기에 빠졌다. 최근 주장직을 빼앗긴 박지성은 두 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밀턴 케인스를 상대로 67분을 소화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소속팀이 완패하는..
201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