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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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2골' 맨유, 풀럼 대파하고 FA컵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을 가볍게 물리치고 FA컵 5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도 나란히 승리를 거두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32강전[4R]에서 풀럼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두 시즌 만에 다시 FA컵 16강에 오르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맨유는 2004년 이후 FA컵 우승이 없는 상황이다. 홈팀 맨유는 경기 시작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풀럼의 기세를 꺾었다. 전반 3분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긱스는 상대 수비수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맨유의 선취 득점을 안겨줬다.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
2013.01.27 -
아스톤 빌라, 2부 밀월에 역전패...FA컵 32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4부 클럽 브래드포드 시티에 패하며 리그컵 결승행이 좌절된 아스톤 빌라가 이번엔 2부 밀월에 덜미를 잡혀 FA컵 16강[5R] 진출에 실패했다. 아스톤 빌라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버몬지에 위치한 더 덴 경기장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32강전[4R]에서 챔피언십[2부]의 밀월에 1:2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이로써 빌라의 컵대회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시며 남은 시즌 리그 경기에만 집중하게 됐다. 빌라는 지난 23일 벌어진 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승리했지만, 1차전 패배를 만회하지 못한 채 합계 4:3으로 브래드포드에 무릎을 꿇은 바 있다. 리그컵 경기를 치른 뒤 사흘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선 빌라는 전반 22분 선제골을 넣으며 전반전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
2013.01.26 -
토트넘 DF 도슨 "리즈,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리는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주장' 마이클 도슨[29, 잉글랜드]이 FA컵 4라운드[32강] 상대 리즈 유나이티드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오는 27일[한국시간] 엘런드 로드에서 챔피언십[2부] 클럽인 리즈를 상대로 2012-13 잉글랜드 FA컵 32강전 경기를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토트넘이 앞서지만, 리즈도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다. 3년 전 리즈와 맞대결을 벌인 바 있는 토트넘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당시 토트넘은 리즈와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16강에 진출했던 기억이 있다. 도슨은 리즈와의 일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대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긴장의 끈도 놓지 않았다. 도슨은 "리즈[요크셔주]는 축구를 하기 좋은 곳이다. 경기가 열리는 엘런드 ..
2013.01.25 -
슈마이켈 "데 헤아, 토트넘전에서 제역할 다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지켰었던 피터 슈마이켈[49, 덴마크]이 토트넘전 이후 비판을 받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22, 스페인] 골키퍼를 옹호하고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21일[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토트넘과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1:1 무승부.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에 토트넘의 클린트 뎀프시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그러면서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벌리는 데 실패했고, 리그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일각에서는 맨유가 토트넘전에서 비긴 것은 수문장 데 헤아 골키퍼의 공중볼 처리가 미숙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데 헤아가 상..
2013.01.25 -
포돌스키 "아스날, 스스로를 믿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7, 독일]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거둔 대승을 발판으로 삼아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스날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웨스트 햄을 5:1로 대파하고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4위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여전히 6위에 머물고 있지만, 4위 토트넘과의 간격을 승점 4점으로 좁힌 상태다. 한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아스날의 새로운 '해결사' 포돌스키였다. 포돌스키는 웨스트 햄을 상대로 1골 3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아스날 입단 후 최고의 활약이었다. 포돌스키는 경기가 끝난 뒤 "빅4에 진입할 수..
2013.01.25 -
'신성' 자하, 맨유 입단 임박...주말 메디컬 테스트 받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특급 유망주로 손꼽히는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의 측면 공격수 윌프레드 자하[20]가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입단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국 'BBC'와 '스카이 스포츠' 등 주요 언론들은 자하가 맨유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자하는 오는 주말 맨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이적을 확정짓게 된다. 계약 기간은 5년 6개월로 알려졌으며, 이적이 확정되더라도 자하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형식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계속 뛴다. 맨유 정식 데뷔는 내년 시즌이 될 전망이다. 코트디부아르 태생의 자하는 잉글랜드에서 축구를 하며 자랐고, 지금은 가장 주목을 많이 받는 선수로 성장했다. 약관의 ..
2013.01.25 -
베니테즈 감독 "아자르, 볼보이와 서로 사과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볼보이를 걷어차며 퇴장을 당한 에당 아자르의 비신사적 행동에 따른 논란이 확대되는 것을 경계했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스완지 시티와 2012-13 잉글랜드 캐피탈원컵[리그컵] 4강 2차전 경기를 치렀다. 홈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첼시로선 무조건 3골 차 승리를 거둬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첼시는 스완지의 골문을 수차례 두드렸으나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 막판에는 아자르까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아자르는 볼보이를 발로 걷어차는 어이가 없는 장면을 연출하며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았다. 아자르가 퇴장을 당한 가운데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고, 첼시는 탈락의 고..
201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