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1 챔피언십(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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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모라타 "무리뉴와 로페테기 감독에 감사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얼마 전 이스라엘에서 막을 내린 2013 UEFA U-21 챔피언십에서 득점왕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0, 스페인]가 조세 무리뉴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지도 덕분에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두 명의 스승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의 장신 공격수로 지난 2010년 꿈에 그리던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레알 사라고사와의 리그 경기였는 데 후반 막판 앙헬 디 마리아를 대신 교체 투입되며 짧았지만, 황홀한 경험을 했다. 올 시즌에는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눈에 띄는 활약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줬다. 레페테기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U-21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빛났다...
2013.06.21 -
'우승' 스페인 감독 "승리도 하고 경기력도 최고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를 꺾고 유럽 정상에 오른 스페인 U-21 대표팀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팀으로 우승을 일궈냈다며 선수들의 수준급 경기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페인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2013 UEFA U-21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티아고 알칸타라의 활약을 앞세워 이탈리아를 4: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이다. 주장 알칸타라는 결승전에서 3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여느 결승전과 마찬가지로 양팀 모두 팽팽했다. 하지만, 골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스페인으로 전세가 기울었다. 스페인은 알칸타라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득점 후 곧바로 반격에 나선 이탈리아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2013.06.19 -
모라타, 19세에 이어 21세 대회에서도 득점왕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U-21 대표팀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0, 레알 마드리드]가 이스라엘에서 개최된 2013 UEFA U-21 챔피언십[유럽선수권]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9일 새벽[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2013 UEFA U-21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이탈리아를 4:2로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의 공격을 책임진 모라타는 4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이로써 모라타는 유럽선수권 두 대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모라타는 지난 2011년 U-19 대회에서도 득점왕 타이틀을 손에 넣은 바 있다. 모라타의 득점력은 러시아와의 조별 라운드 첫 경기부터 뿜어져 나왔다. 모라타는 후반..
2013.06.19 -
스페인, 이탈리아 제압하고 U-21 챔피언십 2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누가 스페인 축구를 위기라고 했는가? 스페인 U-21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누르고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에 우뚝 섰다. 스페인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 테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UEFA U-21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주장 티아고 알칸타라의 맹활약을 앞세워 이탈리아를 4:2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1년 덴마크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이다. 8년 만에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결승까지 진출한 스페인은 이날 이탈리아를 상대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스페인은 전반 6분 알칸타라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았다. 티아고는 전반 6분 알바로 모라타가 올..
2013.06.19 -
만지아 감독 "스페인과 결승, 인생 가장 중요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U-21 대표팀의 데비스 만지아 감독이 스페인과 치르는 U-21 챔피언십 결승전을 생애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밝히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스라엘에서 2013 UEFA U-21 챔피언십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이 대회는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결승전은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 최다 우승[5회]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맞대결로 벌어진다. 스페인은 결승까지 오르며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2연패에 도전장을 던졌고, 이탈리아는 8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대세' 스페인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기는 하지만, 이탈리아는 역대 결승전에서 거의 진적이 없다. 충분히 승산이 있다. 이전 6번의 결승전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다...
2013.06.18 -
스페인 감독 "이탈리아 강하지만, 우리도 만만치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U-21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훌렌 로페테[46, 스페인]기 감독이 이탈리아를 꺾고 유럽선수권에서 우승하겠다는 각올르 밝혔다. 스페인은 이스라엘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3 U-21 챔피언십[유럽선수권]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무난하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3전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이후 4강에서 노르웨이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골은 무려 8골을 넣으며 환상의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다. 이에 스페인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에 올랐고, 2연패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근데 우승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결승 상대가 껄끄러운 이탈리아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도 이번 대회에서 승..
2013.06.18 -
이탈리아, 네덜란드에 승리...U-21 결승서 스페인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U-21 대표팀이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제압하고 U-21 챔피언십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스라엘 페타흐 티크바에 있는 하모사바 스티다움에서 치러진 UEFA U-21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1:0으로 격파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9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르며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결승전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다. 경기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양 팀은 후반 중반까지 골을 넣지 못한 채 접전을 이어갔다. 팽팽한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34분이었다. 이탈리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버풀 소속의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가 득점에 성공했다. 보리니..
201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