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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골' 포르투갈, 헝가리에 3: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20 '죽음의 F조' 경기가 시작됐다.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이 헝가리를 꺾고 가장 먼저 웃었다. 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이름값을 했다. 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된 UEFA 유로 2020 F조 예선이 막을 올렸다. F조는 지난 대회 우승팀 포르투갈을 비롯해 2018 FIFA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 유로 최다 우승국 독일, 왕년의 강호 헝가리가 속해 '죽음의 조'로 불리고 있다. 대회 우승 후보만 세 팀이다.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2회 연속 우승을 꿈꾸는 포르투갈이 경기에 나섰다. 첫 상대는 헝가리다. 포르투갈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0 F조 1차전에서 3:0의 완승..
2021.06.16 -
'무적함대' 스페인, 스웨덴과 득점없이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점유율 축구로 세계를 평정했던 '무적함대' 스페인이 스웨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연히 승리를 기대했지만, 지독한 결정력 부재를 해결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E조 예선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홈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고작 승점 1점을 얻었다. 남은 2경기의 결과가 더욱 중요해졌다. 다음 상대는 유럽 최고의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속한 폴란드다. 경기는 홈팀 스페인이 압도했다. 스페인은 특유의 패스 축구로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빈공의 연속이었다.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결정적인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나거..
2021.06.15 -
잉글랜드-네덜란드, 유로 첫 경기서 나란히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전통 강호들이 유로 대회에서 승리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종가' 잉글랜드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승전보를 울렸고, 8년 만에 유로 무대를 밟은 네덜란드는 우크라이나를 힘겹게 물리쳤다. 잉글랜드는 13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D조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1:0으로 승리했다. 16강 진출을 위한 가장 큰 산을 무사히 넘었다. '난적'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조 선두에 등극한 잉글랜드는 오는 19일 스코틀랜드와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경기 초반 잉글랜드의 공격은 매서웠다. 필 포든과 라힘 스털링의 잇단 슈팅이 크로아티아의 골문을 위협했다. 특히 포든의 왼발 슈팅..
2021.06.14 -
'손흥민 득점' 대한민국, 1위로 최종예선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결정했다. 레바논에 역전승을 거두고 2차 예선을 1위로 마감했다. '캡틴' 손흥민은 간만에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대한민국은 13일 오후 3시[한국시간] 고양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먼저 선제골을 실점하며 레바논에 끌려갔지만, 송민규와 손흥민의 연속골을 앞세워 역전승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홈에서 치러진 예선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최종예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지난 스리랑카전에서 휴식을 취한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권창훈, 이재성 등 정예 멤버가 선발 출전한 대한민국은 경기 시작 12분 만에 선제골을 헌납..
2021.06.13 -
모드리치, 잉글랜드전 앞두고 불만 표출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35, 레알 마드리드]가 '축구종가' 잉글랜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크로아티아는 13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UEFA 유로 2020 D조 1차전 경기를 갖는다. 같은 조에 속한 팀 중 가장 강력한 상대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게다가 웸블리는 잉글랜드의 홈구장이다. 여러모로 불리하다. 이와 관련해 모드리치는 영국 현지 언론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불만을 토로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유로 2020 조별 예선 3경기를 모두 웸블리에서만 치른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를 오가며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나머지 세 팀과는 달리 선수단 이동이 없다. 이는 체력과 컨디션 조절에 분명..
2021.06.13 -
'1위' 벨기에, 러시아 완파...루카쿠 멀티골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 랭킹 1위 벨기에가 주축 선수들의 부재 속에서도 러시아를 가볍게 물리치고 유로 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간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벨기에는 1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크레스토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홈팀 러시아를 3:0으로 제압했다.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친 벨기에는 후반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부상 중인 케빈 데 브라이너와 원조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선발에서 빠졌지만, 벨기에의 전력은 탄탄했다. 반면, 러시아는 공수에서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안방에서 팬들의 응원으로 받으며 치른 경기였음에도 무기력했다. 후반전 잠깐 반격하..
2021.06.13 -
'손흥민 절친' 에릭센, 유로 대회 중 의식 잃고 쓰러져
[팀캐스트=풋볼섹션] 덴마크 축구 대표팀의 간판스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29, 인테르나치오날레]이 경기 중 급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천만다행으로 의식을 되찾아 큰 걱정은 덜었다. 덴마크는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B조 1차전에서 핀란드와 맞붙었다. 전반 막판까지 핀란드와 팽팽하게 맞서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전반 43분 덴마크의 에이스인 에릭센이 의식을 잃으며 그라운드 바닥에 쓰러진 것이다. 에릭센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덴마크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런데 전반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경기장에 쓰러졌다. 상대 선수와 강하게 부딪치는 외부 충격은 전혀 없었다. 스로인 공격을 돕기 위해 뛰어가는 도중에..
202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