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644)
-
'최준 결승골' 대한민국, 에콰도르 누르고 U-20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호랑이' 대한민국의 축구 역사가 U-20 월드컵에 의해 새로 쓰여졌다. 정정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물리치고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은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최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에콰도르를 1: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대한민국은 결승 진출의 쾌거를 달성하며 우승까지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은 오는 16일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8강서 승부차기로 힘겹게 4강에 진출했던 대한민국은 경기 전 체력적인 부분에서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기우였다. 대..
2019.06.12 -
'황의조 2경기 연속골' 대한민국, 이란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파울로 벤투 감독도 이란전 무승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대한민국이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황의조의 선제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대한민국은 11일 오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후반전 황의조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을 했지만, 수비수 김영권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이란을 상대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됐다. '캡틴' 손흥민과 황의조가 최전방에 배치된 대한민국은 백승호를 깜짝 선발 기용했다. 백승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벤투 감독 부임 후 벤치로 밀려난 조현우 골키퍼도 오래간만에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은 홈팀 대한민국이 주도했다. 대한민국은 활발한..
2019.06.11 -
대한민국, 세네갈 꺾고 U-20 준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이 36년 만에 4강 진출의 영광을 재현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을 제물로 20세 이하 월드컵 준결승에 올랐다. '막내형' 이강인은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대한민국은 9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에서 치러진 2019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세네갈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120분 동안 세 골씩을 주고받으며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의 승리를 따내며 4강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1983년 대회 이후 36년 만이다. 승리의 중심에는 대표팀 막내 이강인이 있다. 이강인은 이날 형들을 뒤로하고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득점으로 ..
2019.06.09 -
대한민국, 일본 격파하고 8강...오세훈 연속골
[팀캐스트=풋볼섹션] 20세 이하 대표팀이 '숙명'의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민국이 일본을 물리치고 U-20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장신 공격수 오세훈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대한민국은 5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일본을 1:0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지난 2013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8강 진출을 이뤄냈다. 8강 상대는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이다. 전반전 수비적인 전술로 일본의 공격을 틀어막은 대한민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엄원상을 교체 투입해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후반 5분 일본에 실점했지만, VAR 판독 ..
2019.06.05 -
대한민국, 아르헨 꺾고 자력으로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 대표팀이 전통의 축구 강호이자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를 격침시키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은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에 위치한 티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F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물리치고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2연승을 거둔 대한민국은 아르헨티나와 승점 동률[6점]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경기 전까지 조 3위로 16강행을 노렸던 대한민국은 당당하게 승리하며 자력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16강에서는 '숙적' 일본과 맞붙는다. 대한민국은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하며 다수의 주전이 빠진 아르헨티나를 상..
2019.06.01 -
'새 사령탑' 벤투 감독 "아시안컵 우승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지지부진하던 감독 교체 작업이 마침내 끝났다. 포르투갈 출신의 파울루 벤투[49] 감독이 신태용 감독의 후임으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A대표팀의 신임 감독을 발표했다. 과거 포르투갈 대표팀을 맡은 경험이 있는 벤투 감독이 낙점을 받았다. 정확한 계약 내용을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단 2022년 월드컵 본선까지 팀을 이끈다. 김판곤 감독선임 위원장은 "벤투 감독과 그의 코칭 스태프는 모두 진중하고 프로페셔널했다. 또한, 대한민국과 2022년 월드컵을 함께 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느꼈다"며 "분명 대한민국의 축구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
2018.08.20 -
자케로니 감독 "메시, 열심히 뛰지도 않고 오만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재 아랍에미리트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 알베르토 자케로니[65]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를 강하게 비판했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개막 전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막상 대회가 열리자 부진에 허덕였다. 간신히 조 2위로 16강에 올랐던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에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지난 대회 결승까지 진출했던 아르헨티나의 모습이 아니었다. 믿었던 메시가 기대에 못 미쳤다. 메시는 주장 완장을 차고 4경기를 뛰었지만, 임팩트는 없었다. 특히 조별 리그 1-2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침묵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뿐만 아니라 대표팀 내에서 감독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구설..
201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