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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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스페인 2:0 제압...英과 伊는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어게인 2014 브라질 월드컵. 위기의 네덜란드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물리치고 분위기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종가' 잉글랜드는 전통의 라이벌 이탈리아와 끝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1일 새벽[한국시간]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네덜란드는 A매치 3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스페인은 브라질 월드컵 1:5 참패를 설욕하는 데 실패했다. 홈팀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 공세에 나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3분에는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웨슬리 스네이더가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 스테판 데 브리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데 브리..
2015.04.01 -
'줄부상' 대한민국, 우즈벡과 1:1 무승부...구자철 선제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FIFA 랭킹 72위의 우즈베키스탄과 비기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민국은 27일 저녁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구자철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나가다 전반 중반 동점골을 실점하며 올해 처음 국내에서 열린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하는 데 실패했다. 이정협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구자철, 김보경, 손흥민 등을 선발로 내세운 대한민국은 전반 15분 득점에 성공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코너킥 찬스에서 손흥민과 구자철이 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이 올려준 코너킥을 구자철이 헤딩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좋았던 분위기도 잇단 부상 악재로 가라앉았다. 전반 26분 이정협..
2015.03.27 -
데샹 감독 "둥가, 위대한 선수였어...다시 만나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트사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디디에 데샹[46, 프랑스] 감독이 브라질과의 친선전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 둥가[51] 감독을 반갑게 맞아줬다. 프랑스는 27일[한국시간]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삼바군단' 브라질과 A매치를 갖는다. 평가전이지만, 양팀 감독들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바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에서 대결을 벌였던 데샹과 둥가가 감독으로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재회하는 것. 그곳에서 데샹은 프랑스의 주장으로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브라질의 주장이었던 둥가는 프랑스에 완패한 쓰라린 기억이 있다. 17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은 나란히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에 데샹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지난날을 떠올리며 "둥가는 위대..
2015.03.26 -
독일, 호주와 2:2 무승부...포돌스키 극적 동점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챔피언 독일이 아시안컵 우승국 호주를 상대로 고전한 끝에 무승부를 거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독일은 26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에 위치한 프리츠 발터 슈타디온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2골씩 주고받으며 2:2로 비겼다. 1:2로 뒤진 후반 막판 루카스 포돌스키의 동점골로 간신히 패전을 면했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니 크루스, 토마스 뮐러 등 다수의 주전이 빠진 독일이었지만, 메수트 외질을 비롯해 마르코 로이스, 마리오 괴체 등 정상급 선수들을 선발 기용하며 호주와 맞붙었다. 상대 호주는 아시안컵 우승 주역들로 선발진을 꾸렸다.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독일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호주의 공세가 만만치 않았다. 호주는 강한 압박을 펼치며 독일을 괴롭혔다...
2015.03.26 -
'코스타 대체자' 후안미 "대표팀서 1초도 낭비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부상으로 낙마한 '골잡이' 디에고 코스타의 대체자로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후안미 히메네스[21, 말라가]가 남다른 각오를 밝히며 첫 승선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오는 27일과 31일[현지시간] 각각 우크라이나와 네덜란드를 상대로 A매치를 치른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공격을 책임질 코스타의 부상 공백이 발생했다. 코스타는 최근 소속팀 첼시에서 뛰다가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최전방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스페인은 급히 대체자를 물색했고, 연령대별 대표팀을 거친 말라가의 공격수 후안미를 추가로 발탁했다. 이에 처음 성인 대표팀에 소집된 후안미는 강한 의욕을 내보이며 활약을 다짐했다. 후..
2015.03.24 -
네이마르 "프랑스와의 맞대결, 특별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23, 바르셀로나]가 '아트사커'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한껏 기대감을 내보였다. 오는 27일[한국시간]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이 재현된다. 당시 결승전이 열렸던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브라질과 프랑스가 맞대결을 벌이는 것. 비록 평가전이지만,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다. 월드컵 결승전 때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에 네이마르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서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한 뒤 갖는 A매치는 매우 특별하다. 훌륭한 대표팀과 싸우게 됐다. 빅매치다. 하지만, 1998년 월드컵 결승전과 이번 경기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제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다. 브라질은 5차례나 세계 정상에 올랐다"라고 프랑스를 상대하게 된..
2015.03.24 -
A매치 기간이 돌아왔다...빅매치 풍성
[팀캐스트=풋볼섹션] 2015년 3월, 어김없이 A매치 기간이 돌아왔다. 아시안컵 이후 재소집되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월드컵 우승국 독일과 세계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리오넬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국들이 3월 A매치 기간을 맞아 축구 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먼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은 안방에서 두 차례의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민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FIFA 랭킹 72위 우즈베키스탄과 대결을 벌이고, 31일에는 서울에서 뉴질랜드를 상대한다. 뉴질랜드전은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차미네이터' 차두리의 은퇴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령탑이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에서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으로 바뀐 '사무라이' 일본은 튀니지와..
201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