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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노 "우루과이, 네이마르 속임수 조심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인 디에고 루가노[32, 파리 생제르맹]가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에 대해 주심을 속이는 동작을 자주 연출한다고 지적했다. 우루과이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4강]에서 개최국 브라질과 맞붙는다. 우루과이는 스페인과의 첫 경기서 고전 끝에 1:2로 패한 뒤 나이지리아와 타히티를 잇따라 물리치고 B조 2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강전 상대는 다름 아닌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앞세워 조별 라운드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4강행을 견인했고, 우루과이의 경계를 한몸에 받고 있다. 물론 뛰어난 축구 실력 때문이겠지만, 또 다른 이유도 있다. 바로 과도한 액션으로..
2013.06.26 -
멕시코, 파라과이에 덜미...2연패로 탈락 위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실력파 축구 유망주들이 많이 배출되는 대표적인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멕시코가 터키에서 개최되고 있는 U-20 월드컵에서는 좀처럼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멕시코는 파라과이에 패하며 탈락의 기로에 섰다. 멕시코는 26일[한국시간] 터키 가지안테프에 있는 카밀 오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D조 2차전 경기에서 파라과이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멕시코는 대회 2연패를 당하며 예선 탈락의 위기에 놓였다. 말리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승점 3점으로 조 3위에 머물러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그리스와의 첫 경기에서 패한 멕시코는 파라과이를 반드시 잡아야 했다. 16강행을 위해서는 최소 승점 1점이라도 챙겨야 했지만, 결정력 부재를 극복..
2013.06.26 -
델 보스케 감독 "카시야스, 여전히 스페인 넘버원"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케르 카시야스[32,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를 넘버원이라고 치켜세우며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카시야스는 시즌 말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현 첼시]으로부터 철저히 외면을 받으며 대표팀에서의 입지마저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우루과이와의 컨페더레이션스컵 첫 경기에 당당히 선발 출전하며 위기론을 불식시켰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붙박이 주전 자리가 보장된 것은 아니다. 카시야스는 우루과이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델 보스케 감독은 타히티전에 페페 레이나 골키퍼를 기용했고, 나이지리아와의 최종전에는 빅토르 발데스가 골문을 지켰다. 월드컵 개막을 1년 앞두고 모든 골키퍼를 재평가하겠다는 델 보스케 감독의..
2013.06.26 -
발로텔리, 부상으로 컨페더레이션스컵 조기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톡톡 튀는 개성과 수준급의 축구 실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간판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 AC 밀란]의 모습을 컨페더레이션스컵 무대에서 더 이상은 볼 수 없게 됐다. 부상 때문이다. 발로텔리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소집되어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부상 여파로 일찍 대회를 마감했다. 발로텔리는 조기 귀국길에 오른다. 준결승에서 스페인과 맞붙는 이탈리아로선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멕시코와의 첫 경기서 결승골을 넣으며 이탈리아를 승리로 이끈 데 이어 일본전에서도 페널티킥으로 득점포를 가동,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발로텔리는 이번 대회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전세계에 알렸다..
2013.06.25 -
스페인, 가나에 1:0 승리...가장 먼저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페인이 가나를 제압하고 U-20 월드컵 참가국 중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 우승 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스페인은 25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A조 2차전 경기에서 아프리카 축구 강국 가나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대회 2연승을 질주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반면, 패한 가나는 2연패의 늪에 빠지며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1차전 미국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헤세 로드리게스와 제라드 데울로페우 등을 선발 기용한 스페인은 전반 12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이른 시간에 기선을 제압했다. 데니스 수아레스의..
2013.06.25 -
'류승우 환상골' 대한민국, 포르투갈과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이 강호 포르투갈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터키에서 개최되고 있는 U-20 월드컵에서의 순항을 계속했다. 대한민국은 25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에 위치한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B조 2차전 경기에서 포르투갈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조별 라운드 2경기서 승점 4점을 확보하며 조 2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16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은 상태다. 나이지리아와의 최종전만 잘 마무리하면 무난히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쿠바와의 첫 경기서 역전 결승골을 기록한 류승우는 이날도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류승우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종료 직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골망을 ..
2013.06.25 -
델 보스케 감독 "이탈리아, 정말 어려운 상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62, 스페인]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 진출을 자신하면서도 준결승전 상대인 이탈리아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스페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최종전에서 나이지리아를 3:0으로 완파하고 조별 라운드 3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준결승에서 A조 2위로 올라온 이탈리아와 맞붙게 됐다. 지난해 유로 2012 결승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만나는 이탈리아다. 당시 유로 결승에서는 스페인이 4: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나아지리아전이 끝난 뒤 미국 스포츠 매체인 'ESPN'을 통해 "이탈리아는 매우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 이번 경기가 그들에게는 ..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