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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파울리뉴 "연장 갈 생각은 하지도 않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파울리뉴[24, 코린티안스]가 자신의 결승골로 승리한 우루과이와의 경기서 연장전을 아예 염두해 두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27일[한국시간] 벌어진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우루과이를 2:1로 꺾고 이 대회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대회 3연패를 노릴 수 있게 됐고, 동시에 개최국의 자존심도 지켰다. 출발은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브라질은 경기 시작 13분 만에 우루과이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실점은 없었다.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의 선방에 힘입어 가까스로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브라질은 전반 41분 프레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기쁨도 잠시. 브라질은 후반전 반격에 나선 우루과이의..
2013.06.27 -
'PK 선방' 세자르 "포를란에 대해 잘 알고 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수문장 줄리우 세자르[33, 퀸즈 파크] 골키퍼가 우루과이전에서 페널티킥[PK]를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키커로 나선 디에고 포를란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라이벌 우루과이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승리의 수훈갑은 역시 전반전 PK를 막아낸 세자르 골키퍼다. 세자르는 전반 초반 동료 다비드 루이스의 파울로 내준 우루과이의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 포를란의 슈팅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상대의 기세를 꺾는 멋진 선방이었다. 세자르의 활약으로 실점 위기를 벗어난 브라질은 전후반 각각 41분에 골을 터뜨리며 후반 3분 에딘손 카바니가 한..
2013.06.27 -
프란델리 감독 "유로 복수? 그저 결승가는 게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55, 이탈리아]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맞붙는 스페인을 상대로 유로 결승전 완패에 대한 복수전을 펼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밝혔다. 이탈리아는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스페인과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이탈리아가 이번 경기를 통해 스페인에 복수전을 벌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스페인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 역시 이탈리아가 유로 2012 결승에서 자신들에게 당한 0:4 패배의 치욕을 씻기 위해 복수하는 자세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프란델리 감독은 아니었다.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복수전은 아니다"라고 운을 뗀 후 "우리의 목표..
2013.06.27 -
이라크, 이집트에 2:1 역전승...16강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라크가 아프리카의 축구 강국 이집트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터키에서 열리고 있는 20세 이하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라크는 27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E조 2차전 경기에서 이집트에 2:1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이라크는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하며 E조 1위에 올라 16강 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이라크는 칠레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에 나가게 된다. 선제골은 이집트의 몫이었다. 이집트는 전반 27분 아메드 코카의 헤딩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라크도 이른 시간에 동점골을 넣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라크는 실점한지 불과 6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
2013.06.27 -
브라질, 우루과이 2:1 격파하고 컨페드컵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전통의 라이벌 우루과이를 물리치고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27일[한국시간] 벨루오리존치에 있는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파울리뉴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루과이를 2:1로 꺾었다. 이 승리로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4연승을 질주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우루과이는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결승행에는 실패했다. 이날도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의 존재감은 확인됐다. 네이마르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침묵하며 조별 라운드에서 이어오던 연속골 행진은 아쉽게 마감했지만,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의 활약으로 브라질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역시 팀의 간판스타는 달랐다. 반면, 우루과이의 해결..
2013.06.27 -
라모스 "이탈리아, 유로 결승전과는 다를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간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 레알 마드리드]가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맞붙는 이탈리아에 대해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강조하며 잔뜩 경계했다. 스페인은 내년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1년 앞두고 월드컵 개최지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해 순항 중이다. 조별 라운드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준결승에서는 지난해 유로 2012 결승에서 4:0으로 승리한 바 있는 이탈리아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이번에도 스페인이 이탈리아를 꺾고 무난히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라모스는 자신들의 결승 진출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모스는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
2013.06.27 -
다비드 실바 "이탈리아와의 경기는 힘든 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27, 맨체스터 시티]가 유로 2012 결승전 상대였던 이탈리아와의 리턴 매치를 앞두고 힘든 승부를 예측했다. 현재 브라질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지난해 끝난 유로 결승전이 다시 재현된다. 유로 2012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재회하는 것.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 조별 라운드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브라질에 이어 A조 2위로 준결승에 올라 스페인과 결승행을 다툰다. 유로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0으로 완파한 스페인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른..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