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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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리' 이탈리아, 컨페더레이션스컵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이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명으로 이뤄진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를 비롯해 '킥의 마법사' 안드레아 피를로, 앞으로 10년 정도는 이탈리아의 공격을 이끌 스테판 엘 샤라위와 마리오 발로텔리 등이 프란델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 외에도 이탈리아 수비의 핵인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안드레아 바르잘리가 소집됐고, 중원을 책임질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와 리카르도 몬톨리보도 이변없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올 시즌 볼로냐에서 리그 13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부활한 공격수 알베르토 질라르디..
2013.06.04 -
스콜라리 감독 "잉글랜드는 완성도 높은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4, 브라질] 감독이 평가전 상대였던 잉글랜드의 전력에 대해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하며 찬사를 보냈다. 브라질은 3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친선전을 치렀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뒤 후반전 프레드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잉글랜드의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웨인 루니에게 잇따라 실점하며 역전을 당했다. 다행히 패하지는 않았다. 실점 후 총공세에 나선 끝에 파울리뉴의 멋진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전반전은 훌륭했지만, 후반전은 썩 마음에 들지 않는 경기력이었다. 너무 많은 공간을 상대에 내줬다. 그러면..
2013.06.03 -
네이마르 "브라질, 앞으로 더 좋아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21]가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팀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브라질은 3일[이하 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치렀다. 지난 2월 런던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1:2로 패했던 브라질로선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기대했던 결과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 경기는 홈팀 브라질이 압도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전에는 선제골을 넣으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그런데 잉글랜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브라질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웨인 루니에게 연속골을 실점하며 역전을 당했고, 경기 ..
2013.06.03 -
스페인,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가 명단 발표...알론소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나설 23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스페인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컨페더레이션스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확정, 공개했다. 총 23명의 선수가 이번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 대표팀과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스페인의 중원을 책임졌던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가 허벅지 부상 여파로 제외됐다. 알론소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의 하비 가르시아와 레알 베티스에서 뛰고 있는 베냐트 에체바리아가 아쉽게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이 두 선수는 지난달 발표된 예비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델 보스케 감독의 최종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반면, 조세 무리뉴..
2013.06.03 -
'전차군단' 독일, 미국에 3:4 패배...A매치 연승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가운데 독일 축구 대표팀이 자국 출신의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에 패하며 A매치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독일은 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RFK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3:4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독일은 올해 들어 계속해서 이어오던 A매치 연승을 4경기에서 끝내게 됐다. 소속팀 일정으로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주전들의 공백이 아쉬웠다. 지난달 에콰도르를 상대로 4골을 폭발시켰던 독일은 미국전에서도 막강 화력을 자랑했지만, 수비가 불안했다. 독일은 전반 13분 미국의 공격수 조지 알티도어에게 선제골을 실점한 데 이어 3분 뒤 수문장 마르크 안드레 터 스테겐 골키퍼의 자책골까..
2013.06.03 -
'네이마르 침묵' 브라질, '종가' 잉글랜드와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잉글랜드를 맞아 안방에서 우세한 경기를 했음에도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브라질은 3일 새벽[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2:2로 비겼다. 이로써 브라질은 칠레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발표한 공격수 네이마르를 비롯해 헐크, 프레드, 오스카 등을 선발로 내세운 브라질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에만 19개의 슈팅을 날리며 쉴 새 없이 잉글랜드의 골문을 위협했다. 반면, 웨인 루니가 공격을 이끈 잉글랜드는 고작 3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전반전 골..
2013.06.03 -
루니 "개인 기록? 팀 성공 없으면 무의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국제 무대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축구 종가다. 하지만, 그동안의 성적은 초라하기 그지 없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뒤 지금까지 무관의 수모를 겪고 있다. 유로 대회에서는 단 한 차례의 우승컵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루니는 영국 '스포츠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록으로만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다만, 성공했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늘 우승 타이틀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왔다"며 "(대표팀 내) 최다 득점 기록이나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은퇴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팀으로서 성공을 거둘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