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603)
-
플레처, 복귀 임박...챔스 명단에 포함
[팀캐스트=풋볼섹션] 질병으로 장기 결장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가 곧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4일[현지시간]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 출전할 25인 명단을 확정하고, 이를 유럽축구연맹[UEFA]에 제출했다. 이번 명단에는 새 얼굴 카가와 신지, 로빈 반 페르시를 비롯해 맨유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고, 반가운 이름도 있다. 바로 플레처다. 지난해 11월 궤양성 대장염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던 플레처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한때 은퇴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현재는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맨유의 U-21 팀과 훈련하며 경기에도 나서는 등 착실히 복귀를 준비 중이고,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린..
2012.09.05 -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 확정...콜로 투레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 나설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주장 빈센트 콤파니를 비롯해 세르지오 아게로, 카를로스 테베즈,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등 주전급 선수 대부분을 포함한 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을 유럽축구연맹[UEFA]에 제출했다. 이 명단에는 올여름 맨시티가 새롭게 영입한 잭 로드웰, 마이콘, 하비 가르시아 등 이적생들도 거의 모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미드필더 야야 투레의 친형인 중앙 수비수 콜로 투레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를 두고 투레가 이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투레는 2009년 아스날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뒤 주장직까지 역임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지..
2012.09.05 -
디 마테오 감독 "팔카오에 공간을 너무 많이 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슈퍼컵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은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상대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에게 계속해서 공간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라고 지적했다. 첼시는 1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UEFA 슈퍼컵에서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2개의 우승 트로피[커뮤니티 실드, 슈퍼컵]를 잇따라 놓치며 유럽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시즌 개막 후 리그 3연승을 내달리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존 테리가 징계로 결장한 첼시는 아틀레티코의 간판 공격수 팔카오를 연속골을 실점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팔카오는 첼시의 수비를 농락하며 전반에만 3골을 폭발시키는 괴력을 선보였다. 디 마테오 감독은 ..
2012.09.01 -
[종료] 2012 UEFA 슈퍼컵 - 첼시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2.09.01
-
'팔카오 해트트릭' AT 마드리드, 첼시 꺾고 슈퍼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첼시를 대파하고 UEFA 슈퍼컵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월 1일[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스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12 UEFA 슈퍼컵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2010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슈퍼컵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다. 팔카오는 전반전에만 3골을 폭발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해 아틀레티코의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시즌 12골을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팔카오의 무서운 득점력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팔카오는 골대를 두 번이나 맞히는 불운 속에서도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시즌 초반 절정..
2012.09.01 -
리버풀, 유로파 본선에서 히딩크의 안지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축구 명문 리버풀이 유로파리그 본선 무대에서 세계적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러시아의 안지 마하치칼라 등과 맞붙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31일[한국시간] 오후 모나코에서 2012-13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 라운드 조추첨을 개최했다. 총 48개 팀이 참가하는 유로파리그 조별 라운드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 경기를 치르고 각 조 1-2위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힘들게 유로파리그 본선에 오른 리버풀은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안지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우디네세, 스위스의 영 보이즈와 함께 A조에 속했다. 같은 잉글랜드 클럽인 뉴캐슬과 토트넘은 각각 D조와 J조에 ..
2012.08.31 -
호날두 "어려운 조 편성이지만, 싸울 준비 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죽음의 조'에 속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선전을 자신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개최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에서 잉글랜드, 독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약스와 함께 D조에 편성되며 조별 예선에서의 험난한 행보가 예상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다른 팀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에게도 분명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최악의 경우 50년 만에 예선 탈락이라는 재앙을 맞이할 수도 있다. 레알은 지난 1962-63시즌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 전신]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