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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 아약스 감독 "우리의 경기를 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리그 챔피언과 한 조에 속한 아약스의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담담한 입장을 밝히며 상대가 누구든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31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이 열렸다. 본선에 진출한 32개 팀의 운명이 결정됐다. 가장 눈에 띄는 조는 단연 D조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다. D조에 속한 4개 팀이 모두 자국 리그 챔피언들이며 그 중 세 팀은 유럽 빅3 리그 우승팀이다. 챔피언스리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조 편성이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잉글랜드의 새로운 강자 맨체스터 시티, 2연속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네덜란..
2012.08.31 -
부폰 GK "첼시에 돌려줄 빚이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백전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34, 이탈리아]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 만나게 된 첼시에 3년 전 패배의 아픔을 되갚아 주겠다며 불타는 복수심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무패 우승 신화를 창조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던 유벤투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조추첨 결과, '디펜딩 챔피언'인 잉글랜드의 첼시와 우크라이나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 노르셸란[노르웨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이에 부폰 골키퍼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08-09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자신들에게 패배의 수모를 안겨준 첼시와의 재회를 반기며 설욕을 벼르고 있다. 그는 "첼시에 돌려줄 빚이 있다. 그날 경기를 잘 기억하고 있다. 조금의 ..
2012.08.31 -
퍼거슨 감독 "실수 반복하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던 지난 시즌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퍼거슨 감독은 31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에서 개최된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이 끝난 직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같은 조에 편성된 각 팀들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전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 터키의 갈라타사라이를 비롯해 브라가[포르투갈], CFR 클루지[루마니아]와 함께 G조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과 한 조에 속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비하면 조 편선이 나쁘지 않다. 16강 진출이 무난해 보인다. ..
2012.08.31 -
바이에른 뮌헨 "챔스 조추첨 결과, 만족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에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31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이 열렸다. 지난 시즌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바이에른 뮌헨은 스페인의 발렌시아를 비롯해 릴[프랑스],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와 함께 F조에 속했다. 이로써 뮌헨은 조별 예선에서 비교적 손쉬운 상대와 격돌하게 됐고, 무난하게 16강에 오르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 역시 조추첨이 끝난 후 가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론적으로는 분명 우리에게 쉬운 조 편성이다"며 반색했다. 하지만, 그는 "챔피언스리그는 간단한 싸..
2012.08.31 -
팔카오 "슈퍼컵에서 반드시 우승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가 첼시와의 슈퍼컵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또 하나의 역사를 쓸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스 2세 경기장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와 슈퍼컵 타이틀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아틀레티코는 2010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슈퍼컵 우승을 노리고 있고, 지난해 갑작스런 이적으로 슈퍼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팔카오는 이번 대회에서 그 한을 풀겠다는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팔카오는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우승 타이틀이 걸린 내일 경기는 선수들에게 위엄을 갖게 하는 대회다. 나는 지난해 포르투를 떠나면서 슈퍼컵에 참가할..
2012.08.31 -
토레스 "아틀레티코전, 나에겐 특별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28, 스페인]가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자신에게 매우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토레스는 9월 1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리는 2012 UEFA 슈퍼컵에서 반가운 상대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바로 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토레스는 유스팀을 거쳐 지난 2001년 아틀레티코 1군에 정식 데뷔한 뒤 7시즌을 뛰었고, 19살 약관의 나이에 주장까지 역임하며 팀 내 최고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토레스는 리버풀로 이적하며 정들었던 아틀레티코를 떠났고, 지금은 첼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런 와중에 아틀레티코와 다시 한 번 재회하게 됐다. 첼시와 아틀레티코가 지난 시즌 각각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
2012.08.31 -
리버풀·뉴캐슬, PO 통과하고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리버풀과 뉴캐슬이 나란히 유로파리그 본선행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하츠]과의 2012-13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뒀다.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리버풀은 합계 2:1로 하츠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리버풀은 좀처럼 하츠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후반 막판까지 팽팽한 영의 행보를 이어갔다. 그러다 후반 40분 하츠의 데이비드 템플턴에게 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연장 승부를 벌어야만 했다. 주말 리그 경기를 앞둔 리버풀로선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후반 43분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가 천..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