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51)
-
대한민국, 이라크에 승부차기 패배...4강행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 4강은 역시나 어려웠다. 대한민국이 이라크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며 U-20 월드컵 8강에서 탈락했다. 대한민국은 8일[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의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8강에서 이라크와 3:3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아쉽게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연장 후반 극적인 동점골로 기사회생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 반면, 이라크는 대한민국을 꺾고 사상 첫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지난해 아시안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에 당한 승부차기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하며 이번 대회 무패 행진을 계속했다. 연장전에서 다잡은 승리른 놓치는 바람에 불안감에 엄습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침착함을 보여주며 이라크 ..
2013.07.08 -
프랑스, 우즈벡 대파하고 4강행...스페인은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와 우루과이가 각각 우즈베키스탄과 스페인을 물리치고 나란히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7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리제에 위치한 예니 세히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이번 대회 복병으로 떠오른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4: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프랑스는 2회 연속 4강에 진출하며 첫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력에서도 프랑스의 압승이었다. 프랑스는 전반부터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앞세워 우즈벡에 맹공을 퍼부었고, 전반 31분 선제골을 넣었다. 야야 사노고가 박스 왼쪽 측면에서 연결해준 동료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곧바로 프랑스의 연..
2013.07.07 -
'복귀' 아넬카 "잉글랜드에서 경력 끝낼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웨스트 브롬위치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하게 된 니콜라스 아넬카[34, 프랑스]가 잉글랜드에서 자신의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아넬카는 지난해 1월, 첼시를 떠나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해 감독 겸 선수로 활약했다. 그리고 유벤투스 임대 생활을 거친 뒤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그동안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 11개 구단에서 뛴 바 있는 아넬카는 현역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12번째 클럽으로 웨스트 브롬위치를 택했다. 아넬카는 웨스트 브롬위치와 1년 옵션이 들어간 1년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아넬카는 웨스트 브롬위치 입단 확정 후 언론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에서 내 경력을 끝낼 것이다"라고 공언한 후 "웨스트 브롬위치에 오게 되..
2013.07.06 -
모예스 감독 "루니, 맨유 떠나지 않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0, 스코틀랜드] 신임 감독이 공격수 웨인 루니[27, 잉글랜드]를 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루니는 지난 시즌을 막바지에 이적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좁아진 팀내 입지와 껄끄러운 관계의 모예스 감독이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내정되면서 루니의 이적설은 더욱 설득력을 얻었다. 그동안 라이벌 첼시를 비롯해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다양한 클럽과 연결되며 올여름 정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를 누비는 루니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모예스 감독이 5일[이하 현지시간] 취임 후 가진 첫..
2013.07.06 -
델 보스케 감독 "이스코, 스페인 축구의 미래"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신예 이스코[21]와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의 미드필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23]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각별한 애착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최근 브라질에서 막을 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서 브라질에 0:3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세계 최강의 명성에 상처를 입었다. 브라질전 패배로 점점 노쇄화되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바로 세대교체다. 그런 가운데 델 보스케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젊은 선수들을 거론하며 앞으로 이들을 기용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델 보스케 감독은 스페인 국영 라디오를 통해 차세대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스코를 언급하며 "우리는..
2013.07.05 -
발로텔리 "밀란의 새 전력? 나는 이브라히모비치"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주전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 이탈리아]가 팀의 새로운 보강 전력으로 파리 생제르맹의 간판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지목했다. AC 밀란은 지난 시즌 가까스로 리그 3위에 오르며 체면치레를 했다.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서는 추가 선수 영입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대형 선수 영입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콜롬비아 출신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사바타를 비야레알로부터 영입한 것을 제외하곤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밀란이다. 반면, 밀란의 라이벌 유벤투스는 잇따라 공격수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카를로스 테베스와 페르난도 요렌테의 영입을 완료했다. 경쟁팀에 충분히 위협이 될만한 영입이다. 하지만, 발..
2013.07.05 -
'유벤투스 입단' 요렌테 "리그 3연패 달성 돕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에 입단한 페르난도 요렌테[28, 스페인]가 새 소속팀의 리그 3연패를 이끌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유벤투스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강 클럽으로 군림하고 있다.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최근 두 시즌 연속 리그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공격진을 잇따라 보강하며 이적시장에서의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얼마 전 맨체스터 시티에서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를 영입했고, 지난 1월 일찌감치 계약을 체결했던 장신 골잡이 요렌테의 이적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유벤투스는 요렌테와 4년 계약을 맺었고, 요렌테는 2일[현지시간] 열린 정식 입단식을 통해 유벤투스 선수가 됐음을 알렸다. 요렌테는 입단식 기자회견에서 "지난 시즌 유벤투스의 축구는 매우 재밌었다...
201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