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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럽 최우수선수 후보 발표...뮌헨 최다 배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누구? 리오넬 메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뒤를 이어 유럽 최고의 별이 될 10명의 후보가 공개됐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 유럽 최우수선수 후보 10인을 선정, 발표했다. UEFA는 사전 투표를 거쳐 지난달 공개된 26인 후보 명단에서 16명을 추려냈다. 앞으로 7명이 더 제외될 예정인 가운데 UEFA는 이번에 발표된 후보 10명 중 최종 후보 3명을 가린 뒤 다음달 29일 수상자를 가린다. 수상자는 UEFA에 속한 53개 회원국의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올해 유럽 최우수선수 후보 10인에는 초대 수상자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지난 시즌 트..
2013.07.09 -
라 리가 일정 발표...엘 클라시코는 10월과 3월에 열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10월과 내년 3월 각각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9일[이하 현지시간] 2013-14시즌 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리그 1라운드는 다음달 17-18일에 열리고, 38라운드 최종전은 내년 5월 17-18일 이틀에 걸쳐 치러진다. 6월에 끝난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전체적인 일정이 한 달 가까이 앞당겨졌다. 내년 6월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월드컵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레반테를 상대로 홈에서 리그 개막 경기를 갖고, 지난 시즌 준우승에 머문 레알 마드리드 역시 안방에서 레알 베티스와 격돌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치열한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세비야와 만난다. 이 경기..
2013.07.09 -
'이적' 비야 "아틀레티코는 챔피언 클럽"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바르셀로나 공격수 다비드 비야[31, 스페인]가 새로운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해서 챔피언 클럽이라고 설명하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최근 비야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시키는 데 합의했다. 최대 이적료 510만 유로[약 75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비야를 떠나보냈다. 이로써 비야는 3시즌 만에 바르샤와 작별을 하게 됐다. 비야의 새 보금자리는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아틀레티코다. 비야는 구단의 합의가 끝난 뒤 곧바로 마드리드로 이동, 아틀레티코의 훈련장 인근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입단 절차다. 비야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아틀레티코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비야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
2013.07.09 -
'캡틴' 제라드 "리버풀, 4위 진입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33, 잉글랜드]가 지난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는 브렌든 로저스 감독이 팀을 잘 이끌고 있다며 빅4 진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잉글랜드 최고 명문 클럽이다. 하지만, 지난 몇 시즌 동안 부진을 거듭하며 그저 그런 팀으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도 지역 라이벌 에버튼에 밀리며 리그 7위라는 조저한 성적을 냈다. 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한지도 벌써 4년째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다음 시즌은 물론이고 향후 몇 년간은 리버풀이 실패를 거듭할 것이라는 냉정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리버풀은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꾸준히 선수 영입을 했음에도 좀처럼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는 못하며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중이다...
2013.07.09 -
맨시티 '주장' 콤파니 "목표는 무조건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수비수이자 주장인 빈센트 콤파니[27, 벨기에]가 우승을 목표로 다음 시즌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우승을 내주며 2연패 달성에 실패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일찌감치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컵대회에서도 부진은 계속됐다. 맨시티는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했고, 결승까지 진출한 FA컵에서는 위건에 덜미를 잡혔다. 그러면서 맨시티는 단 한 개의 우승컵도 들어올리지 못한 채 지난 시즌을 마쳤다. 이에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성적 부진의 이유로 시즌 막바지에 경질됐고, 맨시티는 시즌 종료 후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맨시..
2013.07.09 -
비야, 자국 무대 남는다...아틀레티코로 전격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1, 스페인]가 해외 진출 대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됐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의 이적을 발표했다. 바르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야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라며 비야가 아틀레티코로 팀을 옮긴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도 같은 소식을 전했다. 비야의 이적료는 최대 510만 유료[약 75억 원]으로 알려졌다. 비야는 2010년 여름 발렌시아에서 바르샤로 이적했다. 데뷔 시즌 리그 18골을 넣는 활약으로 바르샤에 연착륙하는 듯했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비야는 2011년 일본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에서 왼쪽 정강기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 부상 여파로 비야는 일찌감치 시..
2013.07.09 -
가나, 칠레에 극적인 4:3 승리...4강서 프랑스와 재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보다 더 극적일 순 없다. 가나가 연장전에서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칠레를 격파하고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가나는 8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8강전 경기에서 칠레와 연장 승부까지 벌인 끝에 4:3의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가나는 4강에 진출, 4년 만에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가나는 조별 라운드에서 이미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는 프랑스와 4강에서 격돌한다. 예선에선 프랑스가 3:1로 승리했었다. 가나로선 리벤지 매치다. 이날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극적인 승부가 벌어졌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가나였다. 가나는 전반 11분 모세스 오제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2..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