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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타 단장 "유벤투스, 요베티치 영입 포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주세페 마로타[56, 이탈리아] 단장이 피오렌티나의 공격수 스테판 요베티치[23, 몬테네그로] 영입 포기를 선언했다. 공격 자원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유벤투스는 2년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에 오르며 옛 명성을 되찾았다. 하지만, 그런 성공 뒤에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공격진의 파괴력이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넣은 미르코 부치니치를 비롯해 공격수 4명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에 유벤투스는 시즌 종료 후 거푸 공격수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공격진 개편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뽐냈던 카를로스 테베스를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영입했고, 얼마 전에는 스페인 ..
2013.07.13 -
모예스 감독 "루니, 부상 치료를 위해 귀국"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0, 스코틀랜드] 감독이 공격수 웨인 루니[27, 잉글랜드]가 갑작스럽게 아시아 투어에 불참하게 된 이유에 대해 부상 치료 때문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현재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현재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이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모예스 감독을 비롯해 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마이클 캐릭 등 주축 선수들이 이번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와중에 간판 공격수 루니가 부상 여파로 조기 귀국했다. 루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방콕에 도착하자 마자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루니가 부상이 아닌 이적 협상을 벌이기 위해서 귀국길에 오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루니는 모예스 감독의..
2013.07.13 -
EPL, 개막전 세부 일정 발표...17일 개막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가 리버풀과 스토크 시티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달 새 시즌 일정을 공개했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1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13-14시즌 1라운드 개막전 세부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되며, 리그 개막전은 리버풀과 스토크 시티의 경기로 결정이 됐다. 리버풀은 내달 17일 오후 12시 45분[한국시간, 동일 오후 8시 45분] 홈구장 앤필드에서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리그 개막을 알리는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후 5시 30분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 시티와 경기를 갖고, 아스날은 그에 앞서..
2013.07.12 -
위건 감독 "데울로페우, 스페인 축구의 다이아몬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건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영입한 제라드 데울로페우[19, 스페인]를 높이 평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버튼은 지난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데울로페우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데울로페우는 앞으로 에버튼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임대 기간은 1년이다. 데울로페우는 아직 어리지만, 에버튼의 공격력 증강에 한몫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울로페우는 바르샤에서 축구를 시작해 스페인 최고 유망주로 성장했다.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는 데울로페우는 2년 연속 스페인 U-19 대표팀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었고, 2012년 대회에서는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바르샤 B팀에서 33경기에 ..
2013.07.12 -
콘테 감독 "자케리니 이적, 나에겐 슬픈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2년 연속 이탈리아 정상에 오른 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콘테[43, 이탈리아] 감독이 미드필더 엠마누엘레 자케리니[28, 이탈리아]를 떠나보내게 된 것에 대해 슬프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최근 카를로스 테베스와 페르난도 요렌테, 안젤로 오그본나를 잇따라 영입하며 스쿼드를 더욱 강화했다. 하지만, 새로 오는 이가 있으면 떠나는 이도 있는 법. 유벤투스의 올여름 방출 1호가 결정이 됐다. 바로 미드필더 자케리니다. 콘테 감독은 11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케리니의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 자케리니는 2011년 유벤투스에 입단해 팀의 리그 2연패 달성에 기여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주로 교체 멤버로 뛰는 데 그쳤다. 자케리니는 교체를 포함, 지난 시즌 리그 17경기..
2013.07.12 -
데포 "토트넘, 성공 위해선 경쟁 있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 공격수 저메인 데포[30, 잉글랜드]가 팀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가 공격수 영입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의 경쟁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트넘은 현재 전문 골잡이 부족한 상태다. 데포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있지만, 단 두 명의 공격수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유로파리그, 리그컵, FA컵을 소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여기에 아데바요르가 터키의 베식타스와 연결되고 있어 공격수 영입이 절실하다. 팀의 간판 가레스 베일을 지키는 데 사실상 성공한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의 다비드 비야를 노렸지만, 놓쳤다. 비야는 토트넘 대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에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에게 눈을 돌려 영입 작업을 펼치고 있다. 그런 가운데 ..
2013.07.12 -
'제2의 드록바' 루카루 "첼시의 중심이 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서서히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첼시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0, 벨기에]가 팀의 주축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활약을 다짐했다. 루라쿠는 첼시의 전설로 남은 디디에 드록바의 후계자로 낙점 받으며 2011년 벨기에 안드레흐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여름 웨스트 브롬위치로 임대를 떠나게 됐고, 예상 외의 활약을 펼치며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루카쿠는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폭발시키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 성공적인 시즌을 마친 뒤 원 소속팀 첼시로 복귀한 루카쿠는 구단 공식 홈..
201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