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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그리니 감독 "맨시티, 공격수 더 필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신임 사령탑 마누엘 페예그리니[59, 칠레] 감독이 공격진을 비롯해 다른 포지션에도 자원이 더 필요하다며 추가 영입 의사를 밝혔다. 무관의 수모를 당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시즌 종료 후 로베르토 만치니 후임으로 페예그리니 감독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팀 리빌딩에 돌입했다. 지난달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와 헤수스 나바스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카를로스 테베즈, 루케 산타 크루스, 콜로 투레 등이 팀을 완전히 떠나면서 생겨난 공백을 메워하기 때문이다. 특히 공격수 영입이 절실하다. 맨시티는 현재 최전방에서 뛸 수 있는 공격수가 세르히오 아게로와 에딘 제코 단 두 명에 불과하다. 이에 페예그리니 감독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
2013.07.11 -
홍명보 감독, 동아시안컵 명단 발표...이동국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달 말 국내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명단이 마침내 공개됐다. 대표팀 사령탑 홍명보 감독은 11일 파주 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홍명보호 1기'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 유럽파가 모두 빠진 가운데 국내파와 일본, 중국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총 23명으로 이뤄진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따낸 주역인 '홍명보의 아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박종우와 김창수를 비롯해 김영권, 황석호 등 올림픽 멤버가 홍명보호 1기에 승선했다. 한동안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던 염기훈이 모처럼 복귀했고, A매치 경험이 전무한 신예 선수들도 다수 포함됐다. 윤일록, 김진수, 이용, 고무열..
2013.07.11 -
우루과이, 승부차기 끝에 이라크 격파...U-20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남미의 축구 강호 우루과이가 이라크의 돌풍을 잠재우고 남은 U-20 월드컵 결승행 티켓을 챙겼다. 우루과이는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라크를 7:6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우루과이는 16년 만에 결승에 진출, 프랑스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결승전은 오는 14일 이스탄불에 위치한 투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다. 8강서 대한민국을 격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던 이라크는 선제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다. 후반 막판까지 한 골 차로 앞서며 승리하는 듯했지만, 후반 42분 곤잘로 부에노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했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8번 키커 ..
2013.07.11 -
'타우빈 2골' 프랑스, 가나 꺾고 U-20 월드컵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가 조별 라운드에 이어 준결승에서 다시 한 번 가나를 제압하며 U-20 월드컵 결승에 선착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터키 부르사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가나를 2:1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공격수 플로리앙 타우빈이 결승골을 포함 혼자 두 골을 폭발시키며 프랑스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로써 프랑스는 이 대회 첫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프랑스는 이집트와 우루과이의 준결승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반면, 가나는 프랑스에 석패하며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8강에서 칠레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던 가나는 프랑스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지만, 수비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가나는 이번 대회에서만 프랑..
2013.07.11 -
드락슬러 "괴체의 뮌헨 이적? 충분히 이해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의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19, 독일]가 독일 대표팀 동료인 마리오 괴체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괴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대표하고 팀의 미래를 책임질 스타플레이어였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지금은 팀과 동료 그리고 팬들을 등진 배신자로 낙인찍혔다. 괴체가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라이벌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을 비롯해 동료 마츠 훔멜스 등은 괴체의 뮌헨 이적에 적지 않은 실망감을 드러냈고, 팬들 역시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특히 훔멜스는 언론 인터뷰에서 "괴체의 이적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난다. 그는 팀을 떠날 이유가 전혀 없었다"라고 말하며 분노하기..
2013.07.11 -
미국, 벨리즈 대파하고 골드컵 첫 승 신고
[팀캐스트=풋볼섹션]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 축구 대표팀이 한 수 아래의 벨리즈를 가볍게 제압하고 자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골드컵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미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 젤드웬 필드에서 열린 2013 CONCACAF[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골드컵 C조 1차전 경기에서 벨리즈를 6:1로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미국은 조 선두에 오르며 8강행 전망을 환희 밝혔다. 미국은 클린트 뎀프시, 조지 알티도어, 에디 존슨, 마이클 브래들리 등 주축 선수가 많이 빠졌지만, 벨리즈를 상대로 승리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벨리즈를 강하게 몰아붙인 미국은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전방 공격수 크리스 원도로브스키..
2013.07.10 -
팔카오 "모나코, 유럽 정상으로 이끌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AS 모나코로 이적한 '득점 기계' 라다멜 팔카오[27, 콜롬비아]가 팀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1부 승격에 성공한 AS 모나코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올여름 이적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무서운 득점력을 선보인 팔카오를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80억 원]에 데리고 왔고,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의 듀오 제임스 로드리게스[4,500만 유로]와 주앙 무티뉴[2,500만 유로] 등도 영입했다. 그러면서 모나코는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하며 다른 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팔카오도 우승을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팔카오는 9일[현지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
201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