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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스, 맨시티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3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29]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다음 시즌부터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뛰게 됐다. 유벤투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베스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서는 1,200만 파운드[약 213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테베스는 27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테베스의 영입으로 유벤투스는 공격진을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이탈리아 정상에 올랐던 유벤투스지만, 공격진의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었다. 이에 유벤투스는 시즌 중 일찌감치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의 장신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요렌테와 계약을 체결..
2013.06.27 -
이라크, 이집트에 2:1 역전승...16강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라크가 아프리카의 축구 강국 이집트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터키에서 열리고 있는 20세 이하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라크는 27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E조 2차전 경기에서 이집트에 2:1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이라크는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하며 E조 1위에 올라 16강 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이라크는 칠레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에 나가게 된다. 선제골은 이집트의 몫이었다. 이집트는 전반 27분 아메드 코카의 헤딩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라크도 이른 시간에 동점골을 넣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라크는 실점한지 불과 6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
2013.06.27 -
브라질, 우루과이 2:1 격파하고 컨페드컵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전통의 라이벌 우루과이를 물리치고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27일[한국시간] 벨루오리존치에 있는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파울리뉴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루과이를 2:1로 꺾었다. 이 승리로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4연승을 질주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우루과이는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결승행에는 실패했다. 이날도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의 존재감은 확인됐다. 네이마르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침묵하며 조별 라운드에서 이어오던 연속골 행진은 아쉽게 마감했지만,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의 활약으로 브라질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역시 팀의 간판스타는 달랐다. 반면, 우루과이의 해결..
2013.06.27 -
라모스 "이탈리아, 유로 결승전과는 다를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간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 레알 마드리드]가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맞붙는 이탈리아에 대해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강조하며 잔뜩 경계했다. 스페인은 내년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1년 앞두고 월드컵 개최지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해 순항 중이다. 조별 라운드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준결승에서는 지난해 유로 2012 결승에서 4:0으로 승리한 바 있는 이탈리아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이번에도 스페인이 이탈리아를 꺾고 무난히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라모스는 자신들의 결승 진출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모스는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
2013.06.27 -
다비드 실바 "이탈리아와의 경기는 힘든 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27, 맨체스터 시티]가 유로 2012 결승전 상대였던 이탈리아와의 리턴 매치를 앞두고 힘든 승부를 예측했다. 현재 브라질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지난해 끝난 유로 결승전이 다시 재현된다. 유로 2012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재회하는 것.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 조별 라운드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브라질에 이어 A조 2위로 준결승에 올라 스페인과 결승행을 다툰다. 유로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0으로 완파한 스페인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른..
2013.06.27 -
안첼로티 감독 "레알, 공격적이고 굉장한 축구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신임 사령탑이 된 카를로 안첼로티[54, 이탈리아]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면서 팬들을 즐겁게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첼시로 떠난 조세 무리뉴 감독 후임으로 향후 3년간 레알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지난 시즌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무관의 수모를 당한 레알은 새로 출범하는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으며, 안첼로티 감독에게 주어진 당면 과제는 바로 우승이다. 부담감이 크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행복하게 시즌을 마치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첼로티 감독은 2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레알은 세계 최..
2013.06.26 -
이니에스타 "바르샤에서 은퇴할 거야" 재계약 시사
[팀캐스트=풋볼섹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9, 스페인]가 현재 뛰고 있는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구단과의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한 클럽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벌써 바르샤에서 뛴 세월만 11년[1군 기준]이 넘는다. 유소년 시절을 포함하면 그 기간은 훨씬 길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바르샤와 함께 할 전망이다. 이니에스타는 2015년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을 통해 바르샤에 남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샤에서 은퇴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재계약을 하는 데..
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