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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차기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 선임...2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시절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스타였던 홍명보[44] 감독이 최강희 감독의 뒤를 이어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이 2년이다. 이로써 홍명보 감독은 내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 때는 물론이고 지도자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선수 홍명보는 '영원한 리베로'라고 불리며 최고의 수비수로 불렸다. 1991년 고려대를 졸업한 후 포항, 쇼난 벨마레[일본], 가시와 레이솔[일본], LA 갤럭시[미국]에서 프로 생활을 한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으로도 오랜 기간 뛰며 A매치 136경기에 10골을 넣었다. 200..
2013.06.24 -
로저스 감독, 새 전력에 한껏 기대감 나타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40, 아일랜드] 감독이 이번 여름 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신입생들을 반기며 그들의 활약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명가 재건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은 시즌 종료 후 다른 클럽에 비해 유독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바로 전력 보강 때문이다. 리버풀은 본격적인 이적시장이 채 열리기도 전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미 3명의 선수를 영입한 상태다. 리버풀은 코트디부아르 대표 출신의 수비수 콜로 투레를 비롯해 이아고 아스파스, 루이스 알베르토와 계약을 체결했다. 콜로 투레는 이적료 없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데리고 왔고, 공격 자원인 아스파스와 알베르토는 각각 셀타 비고와 세비야에서 영입해 왔다. 그런 가운데 로저스 감독은 영국 축구 전문..
2013.06.24 -
잉글랜드, 이라크와 2:2 무승부...다잡은 승리 놓쳐
[팀캐스트=풋볼섹션] 얼마 전 끝난 UEFA U-21 챔피언십에서 3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던 잉글랜드가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는 첫 경기부터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잉글랜드는 24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E조 1차전 경기에서 이라크와 아쉬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를 눈앞에 뒀던 잉글랜드는 후반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해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12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이라크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경기 시작 후 우세한 경기를 펼친 잉글랜드는 전반 40분에 터진 코너 코디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코디는 코너킥 상황에서 동료 해리 케인이 ..
2013.06.24 -
스페인, 나이지리아 3:0 완파...조 선두로 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과 우루과이가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 라운드 최종전을 승리하며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24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카스테라웅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3차전 경기에서 아프리카 챔피언 나이지리아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예선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스페인은 A조 2위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빅토르 발데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페드로 로드리게스, 로베르토 솔다도,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을 선발 기용한 스페인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측면 수비수 호르디 알바가 상대 밀집 수비를 ..
2013.06.24 -
伊 수비수 마지오 "내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마지오[31, 나폴리]가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전을 앞두고 냉정함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탈리아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최종전에서 브라질에 2:4로 패하며 조 2위 자격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스페인과의 만남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스페인이 B조 1위로 4강에 오를 가능성은 높은 것. 스페인은 우루과이와 타히티를 차례로 격파하며 현재 조 선두를 달리고 있고, 나이지리아전에서 대패만 하지 않으면 조별 라운드를 무난히 1위로 마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이탈리아로선 지난 유로 2013 결승에서 스페인에 당한 0:4의 완패를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
2013.06.23 -
칸드레바 "피를로와 데 로시의 공백이 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칸드레바[26, 우디네세]가 브라질을 상대로 고전한 원인 중 하나로 안드레아 피를로와 다니엘레 데 로시의 공백을 들었다. 이탈리아는 23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치러진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마지막 경기서 대회 개최국 브라질과 맞붙었다.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피를로와 데 로시가 결장한 가운데 이탈리아는 브라질을 상대로 고전했다. 피를로와 데 로시가 없는 중원은 무게감이 떨어졌고, 여기에 전반전 리카르도 몬톨리보와 이그나치오 아바테가 연이은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겪었다. 전반 막판에는 오심으로 선제골까지 내줬다. 이탈리아는 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엠마누엘레 자케리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
2013.06.23 -
'3경기 연속골' 네이마르 "정말로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21, 바르셀로나]가 컨페더레이션스컵 3경기 연속골을 넣은 것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다. 브라질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끝난 이탈리아와의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최종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브라질은 조별 라운드에서 3전 3승을 거두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패한 이탈리아는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네이마르를 앞세워 전반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친 브라질은 전반 막판 수비수 단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 이탈리아의 엠마누엘레 자케리니에게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곧바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추가골의 주인공은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
2013.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