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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비야레알 주장 "2부에서 은퇴할 생각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비야레알의 주장 마르코스 세나[36, 브라질]가 2부 리그에서 은퇴를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며 소속팀이 1부 승격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은 최근 1부 승격을 확정했다. 지난 9일[한국시간] 치러진 2012-13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 최종 라운드에서 알메이라를 1:0으로 꺾고 승점 77점을 확보하며 엘체[승점 82점]에 이어 리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로써 비야레알은 강등 1년 만에 다시 1부 무대인 프리메라리가로 복귀하게 됐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쥐세페 로시를 비롯해 보르하 발레로, 디에고 로페스, 닐마르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1부 복귀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지만, 비야레알은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한 시즌 만에 ..
2013.06.11 -
'호날두 결승골' 포르투갈, 크로아티아에 1: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크로아티아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의 활약으로 간만에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포르투갈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스타드 데 제네바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36분에 터진 호날두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A매치 연승 가도를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지난 2월 에콰도르전 이후 4개월여 만에 A매치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골잡이 마리오 만주키치가 결장한 크로아티아는 스코틀랜드전 패배에 이어서 포르투갈에 또 다시 무릎을 꿇으며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레알에서 호날두와 한솥밥을 ..
2013.06.11 -
카를로스 "레알 차기 감독? 지단이 적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터키 시바스포르의 정식 감독으로 임명된 로베르토 카를로스[40, 브라질]가 선수 시절 뛰었던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옛 동료 지네딘 지단[40, 프랑스]을 강력 추천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친 뒤 그동안 팀을 이끌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결별했다. 선수들과의 불화에 이어 시즌 말미에는 성적 부진에 시달려야 했던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 남은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시즌 종료와 함께 첼시[잉글랜드]로 돌아갔다. 무리뉴가 떠나면서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레알은 후임을 물색 중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비롯해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트레블을 안겨준 유프..
2013.06.10 -
최강희 감독 "준비는 끝났다...선수들만 믿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호랑이가 궁지에 몰렸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두고 하는 말이다. 대한민국은 지난주 레바논 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본선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앞으로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의 운명이 결정된다. 대한민국은 오는 11일과 18일 안방에서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이란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를 갖는다. 한 경기도 놓칠 수 없다. 특히 최종전인 이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최종예선 A조에서는 대한민국과 우즈벡이 승점 11점으로 1-2위를 달리고 있고, 이란이 승점 1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일단 이번 2연전 경우의 수는 이렇다. 대한민국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2013.06.10 -
'맨시티 러브콜' 엘 샤라위 "밀란 떠나지 않을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약관에 AC 밀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스테판 엘 샤라위[20, 이탈리아]가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엘 샤라위는 이번 시즌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치며 밀란의 공격을 책임졌다. 지난 시즌까지 에이스 역할을 해오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현 파리 생제르맹]의 공백은 완벽하게 메웠다. 밀란은 엘 샤라위의 득점포를 앞세워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이에 다른 클럽들이 엘 샤라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무관의 수모를 당한 잉글랜드의 새로운 '강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이다. 최근 이탈리아 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맨시티가 밀란의 엘 샤라위를 ..
2013.06.10 -
'삼바축구' 브라질, 평가전서 프랑스에 3: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22위의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지난 4월 볼리비아전 이후 프랑스를 상대로 모처럼 완승을 거두며 자국 축구팬을 즐겁게 했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그레미오 아레나에서 치러진 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최근 어어진 A매치 2경기 연속 무승부 행진에 마침표를 찍으며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의 대활약을 기대케 했다. 프랑스와의 역대 전적에서도 15전 6승 4무 5패를 기록하며 근소하게 앞서게 됐다. 반면, 프랑스는 브라질에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지난 21년 동안 브라질에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프랑스였지만, 이번 맞대결에서는 패배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네..
2013.06.10 -
네덜란드, 스페인과 함께 U-21 4강 진출...독일은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러시아를 대파하고 U-21 챔피언십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 역시 독일을 꺾고 무사히 예선을 통과했다. 네덜란드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 테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3 UEFA U-21 챔피언십 B조 예선 2차전 경기에서 무려 5골을 폭발시킨 끝에 5:1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6점을 획득한 네덜란드는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하며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네덜란드는 오는 13일 스페인과 조 1위 자릴 놓고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전반 38분에 터진 조르지노 바이날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네덜란드는 후반전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네덜란드는 후반 ..
201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