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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노리는 스페인, 노르웨이 꺾고 U-21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노르웨이를 격파하고 U-21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하며 2연속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스페인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이스라엘 네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UEFA U-21 챔피언십 준결승 경기에서 노르웨이를 3:0으로 대파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에 진출, 통산 4번째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스페인은 1986년, 1998년, 2011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조별 라운드 3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라온 스페인은 B조 2위로 예선을 통과한 노르웨이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고, 전반 막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잡았다. 로드리고 모레노가 오랜 침묵을 깨고 마침내 득점포..
2013.06.16 -
컨페더레이션스컵, 어떤 경기장에서 열리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끌었던 유럽 시즌이 끝났지만, 축구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6월 많은 국제대회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회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이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은 대륙별 챔피언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1992년 사우디아라비에서 처음 개최됐다. 2년 주기로 열리던 대회는 2005년 독일 대회부터 4년 주기로 바뀌었고, 그러면서 이제는 월드컵 개막 1년 전에 치러지고 있다. 대회는 차기 월드컵 개최국에서 열리고,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에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브라질 대회에는 개최국을 포함해 총 8개 나라가 참가하며,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라운드를 거친 뒤 각 조 상위 두 팀..
2013.06.15 -
'메시 원맨쇼'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완파...무승 탈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최근 A매치 골 침묵을 깨고 과테말르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의 원맨쇼를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치러진 FIFA 랭킹 94위 과테말라와의 친선전에서 4: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A매치 연속 무승부 행보에 마침표를 찍으며 모처럼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3월 베네수알레전 승리 이후 3개월여 만이다. 메시는 혼자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메시를 비롯해 에제키엘 라베치 등을 선발로 내세운 아르헨티나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라베치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보기 드문 메시의 중거리포였다. 골문 구석에 제대로 꽂혔..
2013.06.15 -
브라질전 앞둔 자케로니 감독 "우리도 경쟁력 갖췄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대표로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 중인 일본 축구 대표팀의 알베로트 자케로 니[60, 이탈리아] 감독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6일[한국시간] 브라질에서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가 개막하는 가운데 아시아 챔피언 일본이 개막전에서 개최국 브라질과 격돌한다. 일본은 브라질을 비롯해 이탈리아, 멕시코와 함께 A조에 속하며 조별 라운드에서의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자케로니 감독은 팀에 대한 믿을을 잃지 않으며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그는 브라질과의 일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속한 그룹은 분명히 쉽지 않지만, 우리도 많이 성장했다. 일본이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2013.06.15 -
스콜라리 감독 "일본전에서 패하면 최악"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 상대인 일본에 대해 존경심을 나타내면서도 경기에서는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브라질은 내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리아에서 개막하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아시아 챔피언 일본과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홈 이점을 가진 브라질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본도 만만치 않다. 일본은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며 사기가 충만한 상태고, 유럽파들이 축을 이루고 있다. 천하의 브라질도 얕잡아 볼 수 없는 일본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브라질이 7승 2무로 절대 우위에 있다. 스콜라리 감독은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
2013.06.15 -
모드리치 "베일, 레알에서도 잘 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27, 크로아티아]가 한때 동료였던 토트넘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23, 웨일즈]과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베일은 올여름 가장 핫한 선수로 손꼽힌다. 그를 향한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 무관의 수모를 당한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비롯해 잉글랜드 최다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등이 베일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베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1골을 폭발시키며 주가를 높였다. 하지만, 베일의 거취는 오리무중이다. 거듭되는 이적설 속에서 소속팀 토트넘이 팀의 간판인 베일을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베일 영입 경쟁은 현재 진형행이다. 레알에..
2013.06.15 -
맨시티, 신임 감독으로 페예그리니 선임...3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누엘 페예그리니[59, 칠레] 감독이 로베르토 만치니 후임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페예그리니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1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로써 페예그리니 감독은 오는 2016년까지 맨시티를 맡게 됐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흥미로운 기회를 얻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맨시티는 경기장 안팎에서 성공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갖고 있다. 맨시티가 성공할 수 있도록 나도 공헌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맨시티의 칼둔칼리파 알 마루바크 회장은 "페예그리니 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성공 이력을 지닌 훌륭한 지도자다"라고 말하며 새롭게 팀을 이끌게 된 페예그리니 감독을 향한 무한 신..
201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