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51)
-
인테르 감독 "토트넘, 우릴 정말로 힘들게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인테르나치오날레의 안드레아 스트라마키오니[37, 이탈리아] 감독이 토트넘전 완패를 부정하지 않는 한편, 축구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서 홈 2차전에서의 대역전극을 기대했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벌어진 2012-13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토트넘에 0:3으로 대패했다. 이로써 인테르는 8강 진출 낙관하기 어렵게 됐다, 인테르는 홈에서 최소 3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어야만 8강 진출이 가능하다. 전반 이른 시간에 가레스 베일과 길피 시구르드손에게 내리 두 골을 실점하며 무기력하게 끌려간 인테르는 전반 종료 직전 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지만,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 그러자 ..
2013.03.08 -
'베일 1G 1A' 토트넘, 인테르 3:0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이탈리아의 강호 인테르나치오날레를 완파하고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토트넘은 8일 새벽[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와의 2012-13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상대로 막강 화력을 뽐내며 3: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충분히 8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원정 2차전서 두 골 차 패배를 당하더라도 다음 라운드에 나가게 된다. 2년 전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테르 상대로 만점 활약을 펼쳤던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은 이번 맞대결에서도 원맨쇼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베일은 머리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얀 베르통헨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2013.03.08 -
첼시, 유로파에서도 고전...부쿠레슈티에 0:1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유럽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긴 첼시가 유로파리그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며 16강 탈락의 기로에 섰다. 첼시는 8일 새벽[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스타디오놀 스테아우아에서 열린 2012-13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에 0:1로 석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고, 홈 2차전에서 무조건 두 골 차 승리를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에당 아자르, 오스카, 프랭크 램파드, 존 테리 등 베스트 멤버를 풀가동한 첼시는 경기 내내 답답한 모습이었다. 킥오프 전까지는 첼시가 부쿠레슈티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는 보기 좋게 빗나갔다..
2013.03.08 -
수케르 "모드리치, 중요할 때 가치 증명하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90년대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명성을 날렸던 다보르 수케르[45]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27]를 극찬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모드리치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을 떠나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그동안 눈에 띄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지금 상태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듯한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모드리치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소속팀 레알이 8강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출전 시간은 짧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모드리치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전 교체 출전해 예리한 오른발 중거리슛..
2013.03.08 -
만주키치 "득점왕보다는 팀 우승이 먼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해결사로 거듭난 마리오 만주키치[26, 크로아티아]가 개인 타이틀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팀이 우승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여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만주키치는 첫 시즌부터 고공행진 중이다. 만주키치는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소속팀 뮌헨이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뮌헨은 리그 24라운드가 끝난 지금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승점 17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만주키치는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뮌헨을 리그 선두로 이끌었고, 득점 부분 3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득점 1위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스테판 키슬링과는 불과 한 골 차이다...
2013.03.07 -
루이스 "오스카, 좀 더 자신감 가져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5]가 같은 브라질 출신의 동료 미드필더 오스카[21]에게 좀 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스카는 지난해 여름 첼시에 입단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임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과 현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으로부터 꾸준히 중용을 받아오며 리그 25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총 43경기에 나서 9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데뷔 시즌 치고는 뛰어난 활약이다. 하지만, 루이스는 아직 오스카의 활약상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루이스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매일 오스카를 돕고 있다. 그는 훌륭한 선수고,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선수다. 오스카는 자신의 플레이를 믿어야 한다. 그러면 (첼시에서의 생활이)..
2013.03.07 -
메시 "내가 엘 클라시코 연패로 슬퍼했다고? 천만에"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잇따라 패해 고통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슬픔에 젖어 있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최근 열린 두 번의 엘 클라시코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2007-08시즌 레알에 리그 두 경기를 모두 내준 이후 5년 만이다. 바르샤는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국왕컵 4강 2차전에서 레알에 1: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 3일 원정 경기로 치러진 리그 경기에서도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에 스페인 및 유럽 현지 언론에서 앞다퉈 바르샤의 위기론을 제기했고, 일부 언론에서는 레알을 상대로 기대 이하의 활약을..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