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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뮌헨 원정서 승리했으나 16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는 데는 실패했다. 아스날은 14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뮌헨과 합계 3:3 무승부를 만들었다. 그렇지만, 8강은 뮌헨의 몫이었다. 원정골 우선 원칙 때문이다. 뮌헨은 지난 2월에 있었던 런던 원정에서 3:1로 승리한 바 있다. 잭 윌셔를 비롯해 루카스 포돌스키, 수문장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 등 다수의 주전이 결장한 가운데 아스날은 이른 시간에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스날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올리비에르 지루의 선제골..
2013.03.14 -
결정적 기회 놓친 니앙 "미안하게 생각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신예 공격수 음바예 니앙[18, 프랑스]이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친 부분에 대해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AC 밀란은 13일[한국시간] 끝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2012-13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충격적인 결과다. 이날 패배로 밀란은 1차전서 승리하고도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달 홈에서 바르샤를 2:0으로 격파하며 8강행 가능성을 높였지만, 밀란은 원정 2차전에서 바르샤의 막강 화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무려 4골을 실점했다. 그 결과 밀란은 합계 2:4로 바르샤에 무릎을 꿇었고, 기대가 컸던 8강 진출도 끝내 좌절됐다. 탈락한 밀란은 리오넬 메시에게 실점한 뒤 전반 38분에 찾아온 절호의 동점골..
2013.03.13 -
다비드 비야 "역전하리라 굳게 믿고 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1, 스페인]가 챔피언스리리그 16강 2차전에서 역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을 4:0으로 대파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원정 1차전 패배로 8강행을 장담할 수 없었지만,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대역전극을 펼쳤다. 원정에서 두 골을 내주며 패한 바르샤는 3골 차 승리가 필요했다. 때문에 경기 시작부터 파상공세에 나섰고, 전반 5분 만에 메시가 골을 넣으며 역전극의 서막을 알렸다. 바르샤는 전반 막판 메시의 추가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어 후반전에 터..
2013.03.13 -
갈라타사라이, 살케 원정서 3:2 승리...챔스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독일 원정에서 살케 04를 상대로 멋진 승부를 연출한 끝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또 한 번 세웠다. 갈라타사라이는 13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살케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갈라타사라이는 살케를 상대로 치른 16강 1-2차전에서 합계 4:3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오르게 됐다. 2000-01시즌 이후 12년 만이다. 홈에서 8강행을 확정지으려던 살케는 역전패의 수모를 당하며 탈락, 아쉽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여정을 마쳤다. 홈팀 살케는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을 했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
2013.03.13 -
'메시 2골' 바르샤, 밀란 대파하고 챔스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우승 후보는 뭐가 달라도 달랐다.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의 위기에 놓였던 바르셀로나가 안방에서 AC 밀란를 대파하고 8강행 티켓의 주인이 됐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3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AC 밀란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합계 4:2로 밀란을 제치고 6년 연속 8강에 진출했다. 반면, 홈 1차전에서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하며 바르샤를 격침시키며 8강행 전망을 밝혔던 밀란은 원정 2차전서 상대의 막강 화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1차전 패배로 무조건 승리를 해야했던 바르샤는 2차전서 경기가 시작되기 무섭게 밀란에 맹공을 퍼부었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안..
2013.03.13 -
맨유, FA컵 8강서 첼시와 공방 끝에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와 FA컵 8강서 비기며 재경기를 갖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첼시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와 첼시는 4강 진출을 놓고 다시 한 번 격돌한다. 홈팀 맨유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맨유는 전반 4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에르난데스는 마이클 캐릭의 패스를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첼시에 일격을 가했다. 맨유는 이후 공세를 이어가며 찬스를 만들었고, 전반 11분 추가골을 넣으며 첼시와의 격차를 벌렸다. 박스 왼쪽 대각선 지역에서 웨인 루니가 찬 프리킥이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2013.03.11 -
만치니 감독 "발로텔리, 서른 넘어서도 실수할 걸"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애제자' 마리오 발로텔리[22, 이탈리아]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온갖 기행을 일삼으며 실수를 반복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발로텔리는 유럽 축구계를 대표하는 악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는 당시 사령탑이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항명하며 구설수에 올랐고, 밀란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활약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는 유스팀 선수들에게 다트를 던지고 경기 중에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을 당하는 등의 성숙하지 않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지난 1월에는 만치니 감독과 몸싸움까지 벌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팀 훈련을 하다 동료 스콧 싱클레어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했던 것이 화근이 됐다. 이 태클..
201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