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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후보' 미추 "재능은 없지만, 열정은 넘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의 동료로 뿐만 아니라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국내 축구팬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완지 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미추[26, 스페인]가 자신이 잉글랜드 데뷔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열정적인 플레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추[미구엘 페레즈 쿠에스타]는 지난해 여름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의 부름을 받고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기에 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미추는 이제 스완지의 에이스로 불리고 있으며,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 자리까지 넘보고 있는 선수로 급성장했다. 이번 시즌 그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미추는 리그에서 20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스완지의 돌풍을 이끌고..
2013.01.04 -
페드로 "네이마르가 바르샤에 적합하다고? 글쎄..."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에서 페드로 로드리게스[25, 스페인]가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를 향해 경계심을 나타내 눈길을 끈다. 언제 잡힐지는 모르지만, 네이마르는 이적이장의 최대어로 손꼽힌다. 유럽 진출설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의 주변에서 바르샤행을 적극 추전하고 있어 네이마르가 바르샤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산토스에서 네이마르를 지도하고 있는 무리시 라말요 감독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보다 바르샤에 어울리는 선수다"라고 말했고, 그의 아버지 역시 "바르샤의 축구 스타일이 네이마르와 흡사하다"라며 아들의 바르샤행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2013.01.04 -
유벤투스, 아탈란타에서 수비수 펠루소 영입
[팀캐스트=풋볼섹션] 해가 바뀌었다. 유럽 축구의 이적시장도 문을 열었다. 이동은 시작됐다. 벌써부터 새로운 둥지를 찾아가는 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에 축구 뉴스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1월 주요 이적 소식을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벤투스, 아탈란타에서 수비수 펠루소 임대 영입 주전들의 잇단 부상으로 수비진 붕괴가 우려되고 있는 유벤투스가 아탈란타에서 수비 전력을 급히 보강했다. 유벤투스는 3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디리코 펠루소[28, 이탈리아]를 6개월 임대 방식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펠루소는 유벤투스의 사령탑 안토니오 콩테 감독과 3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됐다. 이 두 사람은 아탈란타에서 한솥..
2013.01.04 -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못해도 괜찮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오는 7일 열리는 FIFA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해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무려 46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정상에 올려놓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유로 2012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며 포르투갈을 4강에 진출시켰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호날두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에 선정됐고, 생애 두 번째[이하 전신 포함] 수상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수상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라이벌 메시의 4연속 수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메시는 2012..
2013.01.03 -
K리그의 새 이름 'K리그 클래식'...2부는 'K리그'
[팀캐스트=풋볼섹션] '우승'과 '승격'을 향한 새 출발. 이번 시즌부터 사용하게 될 K리그의 새로운 명칭과 엠블럼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축구연맹은 3일 오전 11시 아산정책연구원[서울 종로] 강당에서 '한국프로축구 리그 명칭 및 엠블럼 발표' 행사를 열고, 2013년 1-2부 승강제로 새롭게 출범하는 K리그의 새 명칭을 발표했다. 1부 리그 명칭은 'K리그 클래식[K LEAGUE CLASSIC]'으로 정해졌고, 2부 리그는 'K리그[K LEAGUE]'로 명명했다. 이로써 K리그는 앞으로 1부는 K리그 클래식, 2부는 K리그로 불리우게 됐다. 연맹은 K리그 클래식을 1부 명칭으로 정한 것에 대해 "출범 30주년을 맞는 프로축구의 기본 브랜드에 상위 리그의 명성과 품격을 부여했다"라고 설명했고, ..
2013.01.03 -
카탈루냐 대표팀, 친선전서 나이지리아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아 있는 축구 '전설' 요한 크루이프가 이끄는 카탈루냐 축구 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의 맞대결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무승부를 거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카탈루냐는 3일 새벽[한국시간] 말라가의 홈구장 코르네야 엘 프라트에서 열린 FIFA 랭킹 57위 나이지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카탈루냐는 친선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카탈루냐는 지난 2011년 튀니지와 벌인 평가전에서도 0:0으로 경기를 마치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바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강 클럽인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한 카탈루냐는 전반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상대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과거 에스파뇰, 데포르티보에서 뛰었던 36세의..
2013.01.03 -
스터리지, 리버풀로 이적...맨유 신예들도 잇따라 팀 옮겨
[팀캐스트=풋볼섹션] 해가 바뀌었다. 유럽 축구의 이적시장도 문을 열었다. 이동은 시작됐다. 벌써부터 새로운 둥지를 찾아가는 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에 축구 뉴스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1월 주요 이적 소식을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터리지, 첼시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때 이청용의 동료로 활약했던 첼시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23, 잉글랜드]가 리버풀로 떠났다. 리버풀은 2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터리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이다. 명가 재건을 노리는 리버풀은 스터리지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에 이적료로 약 1,200만 파운드[약 208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고, 영국 현지 언론들은 ..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