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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바로 "유벤투스, 세리에 A 최강 클럽"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 파비오 칸나바로[39]가 자신의 친정팀 유벤투스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그들의 성공을 자신했다. 유벤투스는 명실상부한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다. 한때 승부조작 파문으로 구단 이미지에 큰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 세리에 A 무패 우승 신화를 쓰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올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2013년 새해 출발은 불안했다. 유벤투스는 전반기 휴식기를 끝내고 치른 리그 19라운드에서 약체 삼프도리아에 덜미를 잡혔다. 먼저 선제골을 넣고도 수비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고 안방에서 역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리그 3번째 패배다. 이날 패배로 2위 라치오에 승점 5점 차로 쫒기게 됐다. 이..
2013.01.09 -
레알 DF 마르셀루 "호날두, 환상적인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마르셀루[24, 브라질]와 세르히오 라모스[26, 스페인]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함에 따라 실망하고 있을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를 감쌌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컵을 안겨준 데 이어 유로 2012에서도 포르투갈을 4강으로 이끌었다. 그러면서 충분히 발롱도르 수상도 가능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호날두는 8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2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끝내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대신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4연속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호날두는 메시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2년 연속 2인자에 머물렀다. 이..
2013.01.09 -
'4부' 브래드포드, 아스날에 이어 빌라까지 격침
[팀캐스트=풋볼섹션] 4부 리그[리그 2] 소속의 브래드포드 시티가 리그컵 준결승에서 아스톤 빌라를 완파하고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브래드포드 시티는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코럴 윈도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캐피탈원컵[잉글랜드 리그컵] 4강 홈 1차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3:1로 꺾고 먼저 1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브래드포드는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브래드포드는 원정 2차전에서 2골 차 패배를 당하지 않는 이상 빌라를 제치고 결승에 나설 수 있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위건[16강]과 아스날[8강]을 잇따라 물리치고 4강에 올랐던 브래드포드는 빌라를 맞아서도 전혀 기죽지 않은 플레이를 펼치며 선전했다. 전반 19분 나키 웰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홈팀 브래드포드는 후반..
2013.01.09 -
'4연속 발롱도르' 메시 "동료들과 수상 기쁨 나누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1년 만에 또다시 세계 최고의 선수에 등극한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가 FIFA 발롱도르 수상의 기쁨을 바르셀로나 동료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메시는 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2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가볍게 따돌리고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메시는 4회 연속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 발롱도르 시상식이 끝난 뒤 메시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다니,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그저 놀라울 뿐이다"며 "바르셀로나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그들과 이 상을 나..
2013.01.08 -
'최초의 사나이' 메시, 발롱도르 4연속 수상 대업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 소속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시는 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2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팀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메시는 전무후무한 발롱도르 4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세계 축구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반면, 2년 연속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던 호날두는 메시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고, 이니에스타는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삼켰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 50골을 포함 바르셀로나에서 총 60경기에 출전해 무려 73골을 넣으며 발롱도르 4연속 ..
2013.01.08 -
[종료] 2012 FIFA 발롱도르 및 각 부문별 수상자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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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난타전 끝에 소시에다드에 진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새해 첫 경기부터 고전한 끝에 레알 소시에다드를 간신히 따돌리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7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4:3으로 승리했다. 진땀승이었다. 리그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레알은 3위 자리를 지켰고,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간격도 그대로 유지했다. 두 팀의 격차는 승점 16점 차이다. 홈팀 레알은 경기 초반부터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레알은 전반 2분에 터진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했지만, 전반 6분 안토니오 아단 골키퍼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아단 골키퍼는 수비 과정에서 상대 선수에게 파울을 범해 레..
201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