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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드래곤' 이청용, 아쉬웠던 A매치 복귀전
[팀캐스트=풋볼섹션] 모처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에 나서며 큰 기대감을 모았던 이청용[24, 볼튼]이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청용은 11일[한국시간] 파크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011년 가나와의 평가전 이후 15개월여 만에 출전하는 A매치다. 때문인지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이청용의 모습이 다소 어색했다. 경기력도 그랬다. 2011년 8월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하며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이청용은 지난 5월 오랜 부상 공백을 털어내고 그라운드 복귀에 성공했다. 이후 이청용은 꾸준히 소속팀 볼튼의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청용은 새 시즌이 개막한 뒤로 챔피언십[잉글..
2012.09.12 -
대한민국, 우즈벡과 2:2 무승부...불안한 선두 유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 예선에서 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던 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과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대한민국은 11일[한국시간] 타슈켄트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 워정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예선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 승점 7점을 확보했다. 조 선두는 유지했지만, 다음달로 예정된 이란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2위 또는 3위로 내려앉을 수 있다. 이란전에 대한 부담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우즈벡전 무승부가 아쉬운 이유다.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이었다. 특히 상대의 세트피스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실점한 2골을 모두 코너킥에서 내줬다. 대한민국은 전반 13분 ..
2012.09.12 -
'카가와 결장' 일본, 이라크 꺾고 월드컵 예선 무패 행진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축구 대표팀이 이라크를 물리치고 월드컵 예선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본선행 전망을 밝혔다. 일본은 11일[한국시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에서 중동의 강호 이라크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예선 성적 3승 1무를 기록하며 B조 선두를 유지했고, 본선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아랍에미리트와의 친선경기서 다소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쳤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일본 공격수 카가와 신지는 등 부상으로 이라크전에 결장했다.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카가와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전현 일본 사령탑의 지략 대결로도 많은 관심을 끌었던 이번 두 팀의 경기는 현직 감독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과거 일본 지휘봉..
2012.09.11 -
맨유 레전드 "카가와, 팀에 귀중한 선수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브라이언 롭슨이 카가와 신지[23, 일본]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 카가와는 지난 시즌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2관왕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면서 잉글랜드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이끄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고,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마침내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 후 카가와는 리그 2경기 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시즌 초반 맨유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에 롭슨은 최근 한 행사장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카가와를 전 맨유 선수인 박지성[현 퀸즈 파크 레인저스]과 비교하며 훌륭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이번 여름 퀸즈 파크로..
2012.09.11 -
야유받은 브라질, 중국에 분풀이...8: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자국 축구팬들의 야유에 자극을 받은 것일까? '삼바축구' 브라질이 중국과의 경기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대승을 낚았다. 브라질은 11일 오전[한국시간] 헤시피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경기에서 무려 8골을 폭발시킨 끝에 8:0으로 이겼다. 앞서 벌어진 남아공전에서 졸전 끝에 승리하며 언론과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과 야유를 받았던 브라질은 이날 승리로 마음의 짐을 덜게 됐다. 특히, 남아공전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준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는 중국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의 맹활약을 펼치며 바닥으로 떨어졌던 신뢰를 다시금 회복했다. 중국은 브라질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브라질은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로 중국으로 몰아붙였고,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
2012.09.11 -
시메오네 감독 "아틀레티코 계속 이끌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2, 아르헨티나] 감독이 현 소속팀과 재계약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해 12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그레고리 만사노 감독 후임으로 선수 시절 뛰었던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힘든 상황에 놓인 팀을 맡으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선수들을 지도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시메오네 감독 지휘 하에 지난 시즌 리그 5위에 올랐고, 유로파리그에서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12 UEFA 슈퍼컵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를 대파하고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이런 그의 성공 행보에 많은 팀들이..
2012.09.11 -
제라드 "스털링, 대표팀 주전으로 성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티븐 제라드[32, 리버풀]가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된 '신예' 라힘 스털링[17, 리버풀]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시즌 소속팀 리버풀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스털링은 로이 호지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로 뛴 경험은 있지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털링은 자신이 태어난 곳인 자메이카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았지만, 결국 잉글랜드를 택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을 비롯해 사우샘프턴 소속의 미드필더 아담 랄라나와 토트넘의 미드필더 제이크 리버모어를 추가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선수들의 부상 여파 때문이다. 테오 월콧과 다니엘 스터리지가 각각 부상과 위염으..
201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