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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맨' 로리스 GK "A매치 끝나면 감독과 면담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붙박이 주전 골키퍼 휴고 로리스[25] 골키퍼가 A매치가 끝나고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하면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과 면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폴 로빈슨이 떠난 뒤 수년간 골키퍼 문제로 고심했던 토트넘으로서는 로리스의 합류가 큰 힘이 되고 있다. 로리스는 젊은 나이지만, 리그 1에서 2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대표팀에서는 넘버원 자리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재능과 경험을 갖춘 골키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면서 데뷔 첫 해부터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로 중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 그런 예상은 빗나갔다. 시즌 개막 후 리그 3경기..
2012.09.11 -
스네이더 "유벤투스, 이번에는 우승하기 힘들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테르나치오날레[인테르]의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28, 네덜란드]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무패 우승의 신화를 쓴 유벤투스에 대해 충분히 꺾을 수 있는 상대라고 주장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명가 재건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 A에서 무패의 성적으로 챔피언에 등극하며 과거 승부조작 스캔들로 실추되었던 명예를 회복했고,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그에 부응이라도 하듯 유벤투스는 시즌 초반 연승 가도를 달리며 리그 2연패를 향한 순항 중이다. 유벤투스는 리그 개막전에서 파르마를 2:0으로 꺾은 데 이어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도 4:1의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스네이더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
2012.09.11 -
예선 앞둔 델 보스케 감독 "방심해선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그루지아와의 월드컵 지역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본격적인 월드컵 2연패 달성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그 시작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이다. 스페인은 12일[이하 한국시간] FIFA 랭킹 86위 그루지아를 상대로 월드컵 예선 1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팀 분위기는 좋다. 스페인은 지난 8일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5:0의 완승을 거두며 A매치 연승 행진을 3경기로 늘렸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다비드 비야의 합류로 공격진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야는 사우디와의 경기서 치른 부상 복귀전에서 골을 넣으며 스페인 최고 골잡이다운 면..
2012.09.11 -
英 MF 램파드 "대표팀에서 자부심 느낀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적지 않은 나이 탓에 지속적으로 은퇴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지만, 프랭크 램파드는 당분간 대표팀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램파드는 올해 34세에 접어들었다. 필드 플레이어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소속팀 첼시에서는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10년 넘게 활약 중이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이따금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대표팀 은퇴설이 끊이질 않았지만, 그는 여전히 건재하다. 최근 벌어진 몰도바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다. 램파드는 현재까지 A매치 92경기에 출전, 25골을 기록했으며, 센추리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런 가운데 램파드는 스포츠 전..
2012.09.11 -
'감독' 인자기, 데뷔전에서 승리..."좋은 경기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은퇴 후 지도자로 깜짝 변신한 이탈리아 대표 골게터 필리포 인자기가 감독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인자기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리고는 AC 밀란의 유소년팀[U-17, 알리에비 나치오날리]의 지휘봉을 잡으며 선수에서 지도자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출발은 산뜻하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알리에비 나치오날리는 9일[현지시간] 리그 개막전에서 볼로냐를 5:1로 대파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알리에비는 공격수 출신 인자기가 맡고 있는 팀답게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상대를 가볍게 제압했다. 인자기 감독은 데뷔전을 대승으로 장식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인자기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경기였다. 선수들이 훌륭한 플레이를 ..
2012.09.10 -
[진행]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20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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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비야 "대표로 뛴다는 것은 특별한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을 대표하는 특급 골잡이 다비드 비야[30, 바르셀로나]가 부상에서 돌아와 대표팀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했다. 스페인은 8일[이하 한국시간] 폰테베드라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홈팀 스페인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페인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5:0의 완승을 거두고 A매치 연승 기록을 3경기로 늘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반가운 얼굴도 볼 수 있었다. 바로 스페인 공격수 비야다. 지난해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던 비야가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10개월여 만이다. 비야는 후반 교체로 출전했고, 골까지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비야는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대표팀 선수로 다시 경기에 나..
201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