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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 2012 UEFA 최우수선수에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가 유럽 최고 선수로 등극했다. 이니에스타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31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개최한 2012 UEFA 베스트 플레이어 어워즈[UEFA 최우수선수상] 시상식에서 팀 동료인 리오넬 메시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를 따돌리고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UEFA 최우선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바르셀로나 선수가 차지하게 됐다. 2011년에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메시가 초대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 50골을 포함해 공식전에서 73골이라는 경이적인 득점 기록을 세우면서 올해에도 호날두와 함께 강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랐지..
2012.08.31 -
챔피언스리그 조추첨...레알·맨시티·아약스 같은 조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이 끝났다. 본선에 진출한 32개 팀이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졌다. 그 중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네덜란드 리그 우승팀이 대거 몰린 D조는 이번 시즌 '죽음의 조'로 불리게 됐다. 31일[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그리말디 포럼에서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이 개최된 가운데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잉글랜드의 첼시는 톱시드를 배정받고 E조에 편성됐다. 유벤투스, 샤흐타르 도네츠크, 노르셸란이 첼시와 함께 E조에 속했다. 지난 시즌 조별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가, 갈라타사라이, 클루지와 나란히 H조에 이름을 올렸고, B조의 아스날은 살케 04, 올림피아코스, 몽펠리에와 16강 진출을 다툰..
2012.08.31 -
레알, 바르샤 제치고 슈퍼컵 우승...호날두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숙적' 바르셀로나를 누르고 스페인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2차전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2:1로 제압했다. 레알은 1-2차전 합계 4:4[2:3]로 바르샤와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슈퍼컵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레알과 바르샤는 이번 슈퍼컵 원정 경기에서 각각 2골과 1골씩을 기록했다. 1차전 패배로 홈 2차전에서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레알은 전반전 적극적인 압박 축구를 펼치며 바르샤를 괴롭혔다. 전반 11분에는 먼저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드를 잡았다. 곤잘로 이..
2012.08.30 -
'박지성 풀타임' 퀸즈 파크, 리그컵에서 월솔 2:0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캡틴' 박지성이 3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시즌 첫 승을 선서했다. 마크 휴즈 감독이 이끄는 퀸즈 파크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피탈 원 컵[리그컵] 2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1[3부]에 소속된 월솔을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퀸즈 파크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앞서 벌어졌던 리그 2경기에서 잇따라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하며 1무 1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던 퀸즈 파크는 '강적' 맨체스터 시티와의 일전을 앞두고 월솔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시즌 개막 후 매 경기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이번 경기에서도 풀타임 활약했다. 박지성은 중원에서 공..
2012.08.29 -
기성용, 스완지 데뷔전서 76분 활약...팀은 3:1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올여름 스완시 시티로 이적하며 '꿈'의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한 '기라드' 기성용이 리그컵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첫 경기 치고는 활약상이 나쁘지 않았다. 스완지 시티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캐피탈 원 컵[잉글랜드 리그컵] 2라운드에서 챔피언십 소속의 반슬리와 맞대결을 벌였다. 그라운드 위에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바로 최근 스완지에 입단한 기성용이었다. 그동안 이적을 준비해오던 기성용은 얼마 전 셀틱을 떠나 스완지에 새 둥지를 틀었다. 기성용은 이날 백넘버[등번호] 24번을 달고 당당히 선발 출전했다. 당초 기성용은 서류 등록 문제로 반슬리전 결장이 불가피했지만, 경기 전 이를 모두 해결하고 정식으로 홈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2.08.29 -
야르니 "모드리치, 적절한 때 잘 이적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와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던 로베르토 야르니[43]가 후배 루마 모드리치[26]의 이적에 대해 적절한 때에 좋은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모드리치는 최근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이적하는 데 성공했다. 레알과 토트넘이 기나긴 줄다리기를 벌인 끝에 마침내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모드리치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레알과 5년 계약을 체결했고,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이적료는 3,300만 파운드[약 59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야르니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모드리치는 자신의 경력에 있어 최적의 시기에 스페인으로 이적했다. 그는 성숙하고 유럽 톱 리그에서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선수다"라고 ..
2012.08.29 -
아자르 "첼시, 2-3개 대회에서는 우승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성' 에당 아자르[21, 벨기에]가 올 시즌 최대한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열망했다. 이번 여름 릴을 떠나 첼시에 입단한 아자르는 최근 잉글랜드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모든 경기를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 우린 7개의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며 "그 첫 번째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였고, 남은 6개 대회에서 2-3개의 트로피를 쟁취하고 싶다. 그렇게 되면 굉장할 것 같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빅클럽은 늘 우승 경쟁을 벌여야 한다"라고 무서운 신예답게 우승에 대한 욕심을 한껏 드러냈다. 일단 이러한 아자르의 바람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다. 당초 예상과는 달린 첼시의 시즌 초반 상승세가 상당히 ..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