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51)
-
잠잠하던 맨시티, 싱클레어와 마이콘 등 4명 동시 영입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용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던 '큰손'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 마감을 앞두고 무려 4명의 선수를 동시에 영입하는 반전을 꾀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31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콧 싱클레어, 마이콘, 마티야 나스타시치, 하비 가르시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잭 로드웰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영입이 없었던 맨시티는 위건의 측면 미드필더 싱클레이를 영입한 데 이어 추가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인연이 있는 이탈리아 명문 인테르나치오날레의 측면 수비수 마이콘과 제2의 네마냐 비디치로 불리는 세르비아 국적의 '신예' 중앙 수비수 나스타시치를 피오렌티나에서 데리고 왔다. 그리고 벤피카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가르시아까지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힘을 쏟은 모습이다. ..
2012.09.01 -
반 더 바르트, 친정팀 함부르크로 복귀...손흥민과 한솥밥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29]가 함부르크의 '슈퍼 탤런트' 손흥민과 함께 뛰게 됐다는 소식이다.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는 31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토트넘으로부터 반 더 바르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반 더 바르트는 4년 만에 친정팀 함부르크로 복귀하게 됐다. 반 더 바르트는 시즌 개막 전후로 꾸준히 함부르크와 연결되며 독일 분데스리가로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언론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지속적으로 잔류 의사를 밝혀 함부르크행이 그저 단순한 이적설로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함부르크의 계속되는 구애를 뿌리치지 못하며 마음이 흔들렸고, 결국에는 토트넘을 떠나..
2012.09.01 -
베르바토프, 맨유 떠나 풀럼으로 이적...2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여 자원으로 전락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1, 불가리아]가 마틴 욜 감독과 재회했다. '백조' 베르바토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히기 직전 풀럼으로 전격 이적했다. 풀럼은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바토프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정확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400만 파운드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풀럼에 새 둥지를 튼 베르바토프는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 했던 욜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됐다. 베르바토프와 욜 감독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에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맺은 바 있다. 베르바토프는 "풀럼과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옛 스승) ..
2012.09.01 -
[종료] 2012 UEFA 슈퍼컵 - 첼시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2.09.01
-
'팔카오 해트트릭' AT 마드리드, 첼시 꺾고 슈퍼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첼시를 대파하고 UEFA 슈퍼컵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월 1일[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스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12 UEFA 슈퍼컵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2010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슈퍼컵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다. 팔카오는 전반전에만 3골을 폭발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해 아틀레티코의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시즌 12골을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팔카오의 무서운 득점력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팔카오는 골대를 두 번이나 맞히는 불운 속에서도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시즌 초반 절정..
2012.09.01 -
리버풀, 유로파 본선에서 히딩크의 안지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축구 명문 리버풀이 유로파리그 본선 무대에서 세계적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러시아의 안지 마하치칼라 등과 맞붙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31일[한국시간] 오후 모나코에서 2012-13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 라운드 조추첨을 개최했다. 총 48개 팀이 참가하는 유로파리그 조별 라운드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 경기를 치르고 각 조 1-2위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힘들게 유로파리그 본선에 오른 리버풀은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안지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우디네세, 스위스의 영 보이즈와 함께 A조에 속했다. 같은 잉글랜드 클럽인 뉴캐슬과 토트넘은 각각 D조와 J조에 ..
2012.08.31 -
호날두 "어려운 조 편성이지만, 싸울 준비 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죽음의 조'에 속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선전을 자신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개최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에서 잉글랜드, 독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약스와 함께 D조에 편성되며 조별 예선에서의 험난한 행보가 예상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다른 팀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에게도 분명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최악의 경우 50년 만에 예선 탈락이라는 재앙을 맞이할 수도 있다. 레알은 지난 1962-63시즌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 전신]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