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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집트 3:0으로 대파하고 올림픽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이집트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2012 런던 올림픽 메달 가능성이 높였다. 일본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이집트를 3:0으로 완파했다. 퍼펙트한 승리였다. 이로써 일본은 이번 올림픽에서 남녀 축구 대표팀 모두가 4강에 오르며 동반 메달 획득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조별 예선에서 스페인을 격파하는 돌풍을 일으킨 일본은 승승장구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했고, 오는 8일에는 멕시코와 세네갈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일본이 아시아 국가 최초로 올림픽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여부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경기는 일본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일본..
2012.08.04 -
하인케스 감독 "뮌헨, 유럽 4대 클럽 중 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장'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신들을 유럽 최고의 클럽이라고 평가하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UEFA 챔피언스리그, 독일 DFB-포칼[FA컵]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트레블 달성도 가능하리라 전망됐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런 소득 없이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뮌헨은 우승을 바라보던 3개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트리블 러너업]에 그치며 우승컵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뮌헨은 도르트문트에 리그 우승을 내주며 2연속 준우승에 머물렀고, 컵대회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잇따라 우승에 실패했다. 특히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
2012.08.04 -
대한민국 8강 상대 영국, 어떤 선수들 뛰고 있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이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서 '개최국' 영국과 격돌하는 가운데 상대에 어떠한 선수들이 뛰고 있는지 살펴봤다. 우선 대한민국의 맞수 영국은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연방국가 잉글랜드와 웨일즈 선수들로 구성된 단일팀이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선수들은 자국 축구협회의 반대로 이번 올림픽에 불참했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축구협회는 잉글랜드 선수들이 주축이 된 단일팀 구성에 불만을 드러내며 선수 차출에 응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영국은 '반쪽' 단일팀으로 전락했다. 그럼에도 영국 대표팀에는 여러 스타 플레이어가 활약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웨일즈 출신의 '주장' 라이언 긱스다. 긱스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축구 천재다. 잉글랜드 최고의..
2012.08.04 -
일본, 브라질 꺾고 준결승 진출...여자축구 4강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리오 사사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 여자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우승 저력을 과시하며 런던 올림픽 금메달 후보 브라질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개최국 영국은 캐나다에 덜미를 잡히며 8강서 탈락했다. 일본은 4일 새벽[한국시간] 웨일즈의 카디프에 있는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8강전에서 브라질을 2:0으로 꺾고 4강에 오르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한 일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마르타를 앞세운 브라질의 매서운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일본은 준결승에서 프랑스와 결승행을 다툰다. 반면, 남자축구 대표팀과 함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던 브라질은 아시아의 '자존심'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 탈락의 ..
2012.08.04 -
레알, 'WFC'서 LA 갤럭시 5:1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미국 MLS 챔피언 LA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지난달 벤피카전서 당한 대패 충격에서 벗어났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에 위치한 홈디포 센터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2012 월드 풋볼 챌린지[WFC]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5:1로 승리했다. 무려 5명의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소속팀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곤잘로 이구아인과 앙헬 디 마리아는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유로 대회 휴식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레알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멋진 바이시클 킥으로 슈팅을 시도하는 등의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
2012.08.03 -
'캡틴' 구자철, 이젠 골 넣는 모습을 보여줄 때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8강전에서 개최국 영국과 맞대결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이 경기에서 '캡틴' 구자철이 골 침묵을 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은 오는 5일 새벽[한국시간] 웨일즈의 카디프에 위치한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영국을 상대로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경기를 치른다. B조 예선 2위로 올라오면서 A조 1위 영국과 맞붙게 됐다. 최종 목표인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서는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대다. 그 선봉에 구자철이 선다. 구자철은 올림픽 대표팀의 얼굴이다. 대표팀의 주장이면서도 에이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핵심 선수다. 홍명보호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셈이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2012.08.03 -
프랭크 리베리 "뮌헨, 바르샤·레알과 동급"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랭크 리베리[29, 프랑스]가 현재 자신이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소속팀의 성공을 자신했다. 새 시즌 개막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리베리는 독일 일간지 '스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의 이적설이 나온 적이 있었지만, 일단락된지 오래다. 뮌헨은 바르샤, 레알과 동등한 수준에 있는 팀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뮌헨이 더 낫다"라고 말하며 뮌헨을 세계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리베리는 과거 바르샤, 레알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 등 유럽 빅클럽과 꾸준히 연결되며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부 유렵 현지 언론에서는 리베리가 레알로의 이적을 결심했다고 보도했지만, 리베리는 지난 2010년 뮌헨과 재계..
201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