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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샤라위 "밀란, 실바·즐라탄 없어도 우승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실바와 같은 주축 선수가 잇따라 팀을 떠나며 시즌 전망이 어둡지만, AC 밀란의 공격수 스테판 엘 샤라위[19, 이탈리아]는 이번 시즌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밝히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AC 밀란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개편을 감행했다. 클라렌스 세도르프, 젠나로 가투소, 마르크 반 몸멜 등 노장 선수들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줄줄이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에이스 이브라히모비치와 수비수 실바도 파리 생제르맹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러한 밀란의 파격적인 행보를 지켜본 팬들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깊은 우려의 표명하고 있으며, 또 일부 팬들은 팀의 핵심 선수를 팔아치운 구단 경영진들에게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
2012.08.03 -
로저스 감독 "이기는 것이 중요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 사령탑 부임 후 첫 공식전에 나서 승리를 거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벨라루스에서 열린 고멜과의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 경기에서 스튜어트 다우닝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두었다. 홈팀 고멜에 주도권을 내주며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리버풀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22분 먼저 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해결사는 왼발의 '달인' 다우닝이었다. 다우닝은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고멜의 골망을 흔들며 소속팀 리버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로버저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공식 경기였기에) 좋은 스타트를 끊는 것이 절실했다. 어떤 경기든 이기는 것이 ..
2012.08.03 -
리버풀, 고멜 격파...유로파리그 3차 예선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랜든 로저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벨라루스의 고멜을 꺾고 본격적인 새 시즌 일정에 돌입했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벨라루스 고멜에 위치한 센트럴 스타디온에서 열린 홈팀 고멜과의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스튜어트 다우닝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산뜻한 출발이다.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해 제이미 케러거, 조나단 헨더슨, 조 콜 등을 선발 출전시킨 리버풀은 고멜을 상대로 후반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리버풀은 후반 중반까지도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후반 22분 승부를 가를 결정적인 한 방이 터졌다. 원정팀 리버풀이 다우닝의..
2012.08.03 -
시리구 GK "즐라탄, 세계 최고의 공격수"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의 살바토레 시리구 골키퍼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을 극찬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 AC 밀란 등 유럽에서도 최고의 명문으로 손꼽히는 유수 클럽에서 활약하며 스타 플레이어로 군림했다. 인터 밀란 시절에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소속팀을 3번이나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고, 한 시즌을 뛴 바르셀로나에서는 무려 4개의 우승컵과 함께 했다. 2011년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한 뒤에도 그는 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여전한 실력을 뽐냈다. 지난 6월에 열렸던 유로 2012에도 참가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을 터뜨리며 전 세계 많은 축구팬을 매료시키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
2012.08.02 -
'3경기 2골' 대한민국, 영국전 앞두고 결정력 보완 시급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가봉과 무승부를 거두며 2004년 아테에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대한민국은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의 가봉과 2012 런던 올림픽 B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0:0 무승부. 그러나 대한민국은 예선 성적 1승 2무를 기록하며 멕시코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올림픽 첫 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일단 8강 진출이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런던 올림픽 축구는 조별 예선이 모두 끝나면서 본격적인 메달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이젠 경기에서 패..
2012.08.02 -
피어스 영국 감독 "우루과이전 승리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우루과이전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영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A조 예선 최종전에서 남미의 축구 강국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펼쳤다. 두 팀의 8강행 운명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다. 무승부만 거두어도 8강 진출이 가능했던 영국이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우루과이에 패할 경우 예선 탈락할 수 있었기에 위험 부담도 적지 않았다. 다행히 '개최국' 영국에 그러한 불상사는 없었다. 영국은 우루과이와 팽팽하게 맞선 전반 추가 시간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터뜨린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영국은 예선에서 2승 ..
2012.08.02 -
다비드 데 헤아 "스페인, 운이 없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예선 탈락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스페인은 브라질과 함께 런던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스페인은 예상과 달리 일본과의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온두라스전에서 연패의 수모를 당하며 일찌감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유종의 미를 거두려던 모로코와의 D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자존심을 구겼다. 스페인은 2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올림픽 첫 승을 따내는 데는 실패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