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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CL] 전북, 부리람 꺾고 기사회생...챔스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K리그 챔피언' 전북이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연패 뒤 부비람을 꺾고 첫 승을 신고하며 기사회생했다. 전북은 4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H조 예선 3차전에서 이승현과 서상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기록하고도 여전히 H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조 1위 부리람을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하며 남은 3경기에서 승부를 걸어볼 수 있는 상황이다. 광저우 헝다와 가시와 레이솔에 잇따라 5실점하며 연이은 충격패를 당했던 전북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부리람전에서 독기를 뿜었다.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며..
2012.04.05 -
무리뉴 감독 "2차전에도 최강 전력으로 나설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포엘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1차전 대승으로 준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이번 경기에도 최정예 멤버를 출격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연속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킨 아포엘을 상대로 벌인 8강 1차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두면서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것. 아직 홈 2차전이 남았지만, 레알의 준결승 진출은 이미 기정사실화된지 오래다. 1차전을 통해 객관적인 전력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공격보다는 수비 축구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진출한 아포엘이 스페인 원정에서 3골 이상을 넣기란 매우 어..
2012.04.04 -
디 마테오 감독대행 "1차전 결과 잊고 2차전에 임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원정 1차전에서 거둔 승리를 잠시 잊고 홈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임할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첼시는 5일 새벽[한국시간] 홈 경기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포르투갈의 벤피카와 리턴 매치를 갖는다. 지난 3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8강 1차전에서 살로몬 칼루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첼시는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 기록하면 준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큰 이변이 없는 한 2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첼시의 준결승행이 유력하지만,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첼시로서도 안심하기는 이르다. 벤피카와의 경기를 앞둔 디 마테오 감독대행은 기자회견에서 "1차전 결과는 큰 의..
2012.04.04 -
밀란 DF 네스타 "푸욜이 먼저 파울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수비수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막판 두 번째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AC 밀란은 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원정 경기로 치러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밀란은 이날 전반전에 나온 두 번의 페널티킥으로 무너지며 아쉽게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밀란은 전반 11분 리오넬 메시에게 페널티킥[PK] 선제골을 실점한 뒤 전반 32분 안토니오 노첼리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원정골 우선 원칙에 따라 바르샤를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반 41분 상대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백전노장' 수비수 ..
2012.04.04 -
마르세유 FW 레미 "탈락했지만, 최선을 다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세유의 공격수 로익 레미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8강 탈락의 아쉬움을 애써 위로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전하며 8강까지 올랐던 마르세유는 8강전 2경기에서 독일의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넘지 못하고 준결승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 마르세유는 4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8강 2차전에서 0:2로 패하며 8강 탈락이 확정됐다. 앞서 벌어진 홈 1차전에서도 0:2로 패한 데 이어 원정 2차전에서도 뮌헨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마르세유는 8강 1-2차전 합계 0:4로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행보에 마침표를 찍었다. 8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활약한 레미는 경기가 끝난 뒤 프랑스 ..
2012.04.04 -
첼시 MF 하미레스 "아직 90분 남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미드필더 하미레스[25, 브라질]가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상대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첼시는 5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벤피카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3월 포르투갈 원정 경기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살로몬 칼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둔 첼시로서는 준결승 진출에 상당히 유리한 입장이다. 첼시는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기록해도 준결승에 진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하미레스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승부가 끝나지 않았다면서 친정팀 벤피카를 향해 경계심을 나타냈다. 하미레스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린 1차전 승리로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 치열한 승부가..
2012.04.04 -
'올리치 2골' 뮌헨, 홈에서도 마르세유 2:0으로 제압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세유의 기적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도 마르세유를 상대로 승리하며 가볍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프랑스의 마르세유를 2:0으로 꺾고, 1-2차전 합계 4:0의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뮌헨은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원정 1차전에서 승리하며 유리한 상태로 홈 2차전에 임한 뮌헨은 전반전에만 2골을 몰아넣으면서 비교적 이른 시간에 준결승행을 결정지었다. 뮌헨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리오 고메즈 대신 선발 출전한 이비카 올리치가 프랭크 리베리의 도움을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르세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201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