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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미국, 올림픽 출전 실패는 큰 실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미국 U-23 대표팀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미국은 멕시코와 함께 북중미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으로 꼽힌다. 수차례 월드컵과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으며 이를 증명했다. 하지만, 이번 런던 올림픽 축구 종목에서는 미국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지역 예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미국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3월 자국에서 개최된 런던 올림픽 북중미 예선에서 엘 살바도르와 캐나다에 밀려 조 3위에 머물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2연속 올림픽 출전의 꿈이 무산되고 말았다. 이에 A 대표팀 사령탑 클린스만 감독은 6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 ..
2012.04.07 -
코리안리거들 이번 주말 경기에 출격할까?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리거들이 이번 주말 출격을 앞두고 있어 국내 축구팬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8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32라운드 리그 경기를 치르고, 지동원이 속한 선더랜드는 7일 저녁 리그 4위 토트넘과 맞대결을 벌인다. 전력 외 선수로 전락한 박주영과 부상 여파로 그라운드 복귀가 시기상조인 이청용이 몸담고 있는 아스날과 볼튼은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풀럼을 상대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명문 바이에른 뮌헨전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고,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월요일 새벽 레버쿠젠과의..
2012.04.07 -
디 마테오 감독대행 "테리-콜, 위건전 결장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빅4 진입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첼시가 주전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울상이다. 첼시의 로베로트 디 마테오 감독대행은 주장 존 테리와 측면 수비수 애쉴리 콜이 이번 위건과의 리그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테리와 콜은 지난 주중에 열린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두 명의 핵심 수비수를 잃었다. 테리와 콜이 각각 갈비뼈와 발목 부상을 당하며 주말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것. 여기에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 역시 벤피카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의 활약을 펼쳤지만, 컨디션 난조로 위건과의 경기에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디 마..
2012.04.07 -
벵거 감독 "맨시티, 끝까지 우승 노릴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격돌하는 맨체스터 시티가 자신들에게 패하더라도 끝까지 우승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리를 놓쳤다. 이로 인해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가 승점 5점 차이로 벌어지며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회를 놓칠 위기에 놓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맨시티는 오는 주말에는 아스날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아스날은 지난 경기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맨시티로서는 까다로운 상대다. 만약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사실상 리그 우승은 물 건너 가게 된다. 맨유와의 격차가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 하지만..
2012.04.07 -
레드냅 감독 "아데바요르 잔류? 글쎄...모르겠네"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임대 생활 중인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8, 토고]의 잔류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우승까지도 기대할 수 있었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시즌 막판에 들어와 주춤하며 리그 4위로 밀려났지만, 올 시즌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그 중심에는 리그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끈 아데바요르가 있다. 아데바요르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해 빼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며 소속팀이 상위권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런데 요즘 토트넘은 아데바요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유는 이적 문제. '임대생' 아데바요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원소속팀 맨시..
2012.04.07 -
필 존스 "리그 우승? 아직 갈 길이 멀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태자로 거듭나고 있는 필 존스[20, 잉글랜드]가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감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아직 갈 길이 멀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시즌 내내 지역 라이벌에서 우승 경쟁자로 성장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뒤를 쫓는 데 바빴다. 시즌 초반 리그 선두 자리를 맨시티에 내주고 계속해서 그들을 추격하며 1위 탈환을 노리는 처지였다. 그런데 이젠 입장이 바뀌었다. 맨유는 최근 리그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치며 주줌하고 있는 맨시티를 승점 5점 차이로 따돌리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리그 우승에 근접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리그 7경기가 남은데다 맨시티와의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
2012.04.07 -
비엘사 감독 "4강에서 스포르팅과 만나게 돼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사령탑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유로파리그 준결승에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과 맞대결을 벌이는 된 것을 반기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6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살케 04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 끝에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독일 원정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던 빌바오는 합계 6:4로 승리하며 살케를 제치고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포르투갈의 축구 명문 스포르팅이다. 스포르팅은 8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메탈리스트 카르키프를 꺾고 4강에 진출했고, 빌바오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에 비엘사 감독은 8강 2차전이 끝난 뒤 가진 인터뷰를 통해 "포르투갈의 축구는 매우 매력적..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