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51)
-
야야 투레 "무관은 상상도 하기 싫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28, 코트디부아르]가 이번 시즌 기필코 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이며 남은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번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벌이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 아스날 등 다른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줄곧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고수했다. 사실상 맨시티의 독주체재였다. 우승 전망도 매우 밝았다. 하지만, 리그 7경기를 남겨둔 현재 맨시티는 리그 우승이 어려워졌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치며 맨유에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준 것이다. 맨유와의 격차가 승점 5점으로 벌어진 상태다. 5월로 예정된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자력 우승은 힘들다. 따라서 맨시티는 무..
2012.04.06 -
'복귀 임박' 카사노 "스쿠데토의 주인은 밀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해 심장 수술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던 AC 밀란의 공격수 안토니오 카사노[29, 이탈리아]가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해 복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도 밀란이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휘장]를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남은 시즌 소속팀의 우승을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사노는 지난해 10월 선천성 심장 질환에 의한 허혈성 뇌졸증 진단을 받으며 수술대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심장 수술을 받은 카사노가 이제 더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축구 선수로 계속 활약할 경우 심장에 큰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그는 최근 팀 훈련을 소화하는 등 본격적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스포츠 의학 연맹으로부터 몸에 큰 ..
2012.04.06 -
발렌시아, 홈에서 알크마르 4:0으로 대파...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발렌시아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수비수들의 득점포를 앞세워 알크마르[네덜란드]를 완파하고 4강행을 확정했다. 발렌시아는 6일 새벽[한국시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알크마르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렀다. 지난 3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발렌시아로서는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중요한 경기였다. 2골 차 승리를 목표로 경기에 임한 발렌시아는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노렸다. 그리고 전반 15분 수비수 아딜 라미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기선을 잡았다. 라미는 코너킥 찬스에서 공격에 가담해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작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라미는 2분 뒤 추가골까지 이끌어냈다. 라미의 추가골도 코너킥 상황에서 나..
2012.04.06 -
빌바오, 살케 제치고 유로파리그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틀레틱 빌바오가 독일의 살케 04를 따돌리고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6일 새벽[한국시간] 산 마메스 홈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살케 04와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1차전 승리에 힘입어 합계 6:4로 승리하며 무난하게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빌바오는 지난 1976-77시즌 이후 35년 만에 유로파리그[전신 UEFA컵 포함] 결승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8강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두 팀은 접전을 벌이며 팽팽한 승부를 경기 막판까지 계속해서 이어갔다. 홈팀 빌바오는 전반 28분 살케의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지만, 전반..
2012.04.06 -
클로제 "최상의 상태로 유로 2012에 나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미로슬라프 클로제[33, 라치오]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 본선에 출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여름 라치오로 이적하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입성한 클로제는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중에 지난달 팀 훈련을 하다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4주 정도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복귀 시기가 더 늦춰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에 일각에서는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유로 2012 본선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클로제는 순조롭게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며 유로 20..
2012.04.06 -
'멍청한 부상' 아게로 "화상 때문에 결장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스토크 시티, 선더랜드와의 리그 2경기에 잇따라 결장했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가 자신의 부상에 대해 언급하며 아스날전에 복귀할 것임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선더랜드와의 리그 3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게로가 멍청한 발목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라고 전하며 아게로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그의 부상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해 많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번 시즌 팀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한 아게로가 빠진 맨시티는 스토크 시티전 1:1 무승부에 이어 선더랜드에서도 고전하며 간신히 3:3으로 비겼다. 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는 중요한 시기에 리그 2경기에서 승점..
2012.04.05 -
레알 FW 호날두 "뮌헨, 매우 어려운 상대"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포엘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강에서 만나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 어려운 상대라고 평가하며 경계심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준결승에 올랐다. 5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포엘과의 8강 2차전에서 5:2의 대승을 거둔 레알은 1-2차전 합계 8:2로 승리하며 2년 연속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에 앞서 레알의 숙적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이탈리아의 AC 밀란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때문에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세기의 라이벌전으로 불리는 레알과 바르샤의 '엘 클라시코' 더비가 성사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
201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