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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튼-토트넘, 각각 선더랜드와 볼튼 꺾고 FA컵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FA컵 준결승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첼시와 리버풀이 4강에 진출한 가운데 에버튼과 토트넘이 선더랜드, 볼튼과 재경기를 치러 승리하며 남은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선더랜드와 1:1로 비겼던 에버튼은 28일 원정 경기로 열린 재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FA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에버튼은 전반 23분 니키카 옐라비치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후반 11분에 나온 데이비드 본의 자책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에버튼은 2년 만에 다시 FA컵 준결승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선더랜드의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볼튼의..
2012.03.28 -
빌바오 MF, GK "라울과의 맞대결은 영광"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미드필더 하비 마르티네스와 골키퍼 고르카 이라이소스가 살케 04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레전드 라울 곤잘레스와 벌이는 맞대결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의 살케 04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빌바오와 살케는 16강전에서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트벤테를 꺾고 8강에 올라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에 마르티네스와 이라이소스 골키퍼는 살케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구단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혔다. 두 선수는 특히 살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인 '스페인 축구의 전설' 라울과 대결하는 것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나타냈다. 마르티네스는 "라울을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다..
2012.03.28 -
'벤제마 2골' 레알, 8강 1차전서 아포엘 3:0으로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8강전 역사상 유례없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아포엘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8일 새벽[한국시간] 네오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아포엘을 상대로 후반전에만 3골을 집중시키며 3:0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무대를 밝을 수 있을 전망이다. 따라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한 번 엘 클라시코 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올린 아포엘은 레알의 적수가 되지 않..
2012.03.28 -
첼시, 칼루 결승골로 벤피카 원정서 1:0으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에서 불안한 행보를 걷고 있는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 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벤피카에 1:0으로 승리하고 먼저 웃었다. 이로써 첼시는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오르며 2008-09 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행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페르난도 토레스와 살로몬 칼루를 공격 카드로 꺼내 든 첼시는 전반전 홈팀 벤피카와 공방전을 벌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40분 라울 메이렐레스의 날카로운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쉽게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 들어 수비..
2012.03.28 -
솔다도 "발렌시아, 어려운 상황 극복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의 간판 골잡이 로베르토 솔다도[26, 스페인]가 현재 소속팀이 처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발렌시아는 최근 레알 사라고사, 헤타페와이 경기에서 당한 연이은 패배로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말라가가 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47점 동률로 리그 4위에 오른 상태고, 그 뒤로 레반테와 오수사느 등도 각각 승점 3-4점 차이로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발렌시아로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남은 시즌 반드시 리그 3위를 사수해야 하는 특명이 떨어졌다. 이에 대해 솔다도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가 충분히 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솔다도는 "발렌시아..
2012.03.28 -
빌바오 MF 수사에타 "살케전에서는 결정력 높여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미드필더 마르켈 수사에타[24, 스페인]가 살케 04와의 유로파리그 8강전에 앞서 골 결정력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던 아틀레틱 빌바오는 이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발렌시아전 0:3 완패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고, 지난 주말에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스포르팅 히혼과 1:1로 비겼다. 오사수나전 패배를 포함해 리그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리그 11위로 밀려났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의 강호 살케 04와 유로파리그 8강전을 치른다. 살케는 리그에서 3연승을 질주하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 ..
2012.03.27 -
퍼거슨 감독 "33살 퍼디난드? 센터백으로 아직 젊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음을 밝혔다. 퍼디난드는 2008-09시즌부터 고질적인 허리 부상 등으로 결장이 잦아지면서 최근 몇 년간 출전 경기가 현격하게 줄었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퍼디난드로서는 팀 내 입지가 크게 흔들릴 수 있었다. 하지만, 올 시즌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교체를 포함해 리그 22경기에 출전하며 소속팀 맨유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풀럼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퍼디난드의 플레이에 흡족..
20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