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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체라노 "수비수로 뛰는 것 나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는 부분에 대해 잘 플레이하고 있다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스체라노는 지난 2010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했다. 팀을 옮긴 이후 마스체라노는 그동안 자신이 해왔던 '홀딩맨' 역할을 버리고 수비수로 활약하며 바르샤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수비수로의 변신은 합격점을 받았고, 올 시즌에는 거의 모든 경기를 수비수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팀 우승을 도운 바 있다. 바르샤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스체라노를 중앙은 물론이고 측면 수비수로 과감히 변신시키며 만족스러운..
2012.03.26 -
전북, 서울에 1:2로 역전패...포항-성남은 리그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서울에 역전패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를 포함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다. 전북은 2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2 K리그 4라운드에서 서울을 상대로 이동국이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그 후 내리 2골을 실점하며 1:2로 역전패했다. 주전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전북은 이날 장신 공격수 정성훈을 최전방이 아닌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시키는 파격적인 선수 기용 전략을 선보였다. 그러나 최근 부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수비력을 해소하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정성훈은 골문 앞에서 여러 차례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고, 걷어내려던 볼이 골문으로 향하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었다. 전북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전북은 ..
2012.03.25 -
'호날두 2골' 레알, 소시에다드에 5:1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리그 경기에서 연이어 승리를 하지 못하며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추격을 허용했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화끈한 공격력으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대파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의 활약에 힘입어 5:1의 대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리그 3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린 레알은 마요르카를 꺾은 바르셀로나와 승점 6점 차이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비야레알전에서 퇴장을 당한 조세 무리뉴 감독을 비롯해 메수트 외질, 세르히오 라모스가 징계로 결장한 가운데 곤잘로 이구아인과 벤제마, 호날두 등을 선발로 ..
2012.03.25 -
맨시티, 스토크 시티와 아쉬운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스토크 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가 벌어질 위기에 놓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먼저 선제골을 실점한 후 야야 투레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하며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득실차로 따돌리고 잠정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그러나 맨유가 풀럼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 3점 차이로 뒤쳐지며 리그 2위로 내려앉게 된다. 세르지오 아게로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고 에딘 제코, 마리오 발로텔리 투톱을 가동한 맨시티는 경기를 주도하며 득점을 ..
2012.03.25 -
토트넘, 첼시와 0:0 무승부...아스날은 리그 7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치열한 3-4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맞붙은 토트넘과 첼시가 골대 불운을 겪으며 무승부를 거뒀다. 반면, 시즌 막바지에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아스날은 아스톤 빌라를 꺾고 리그 7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4위로 밀려난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리그 5위 첼시와 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두 팀은 경기가 득점없이 0:0으로 끝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 모두에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다. 이로써 토트넘은 3위 경쟁에 있어 더욱 불리하게 됐다. 첼시전 무승부로 토트넘은 리그 무승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갈 길이 바쁜 첼시 역시 리그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치며..
2012.03.25 -
헤이팅아 "유로 우승 1순위는 스페인...다음은 독일"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 욘 헤이팅아[28, 에버튼]가 유로 2012 우승 후보 1순위로 스페인을 꼽았고, 그다음으로 독일을 지목했다. 헤이팅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에 개막하는 유로 2012에 대해 말하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거론했다. 그는 "네덜란드도 유로 2012 우승 후보지만, 스페인이 1순위다. 그 다음은 독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린 최근 독일에 0:3으로 패했던 경험이 있다"라고 말하며 스페인과 독일 두 팀을 경계했다. 그렇지만, 헤이팅아는 자신이 속한 네덜란드 역시 훌륭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유로 2012 본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대표 선수 전원이 좋은..
2012.03.22 -
레드냅 감독 "3위 싸움 끝난 거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4위로 떨어졌지만, 아직 리그 3위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토트넘은 22일 새벽[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 홈 경기장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30분 스토크 시티의 카메론 제롬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어둡던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라파엘 반 더 바르트의 극적인 헤딩 동점골로 간신히 비겼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한 토트넘은 리그 3위 자리를 지역 라이벌 아스날에 뺏겼다. 토트넘이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는 사이 아스날은 연승 행진으로 차곡차곡 승점을 쌓으며 챔피언스리그 직행이 가능한..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