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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사 감독 "맨유전, 우리에게는 축구 축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마르셀로 비엘사[56, 아르헨티나] 감독이 유로파리그 16강전 상대인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며 2년 만에 다시 유럽 무대에 나선 아틀레틱 빌바오는 조별 예선에서 순항하며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을 따돌리고 조 1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리고 32강전에서 난적 이탈리아의 라치오를 1-2차전 합꼐 4:1로 대파하며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 1998-99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이후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빌바오의 16강 상대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맨체스..
2012.03.06 -
[2012 ACL] 울산-포항,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개막한 K리그 1라운드에서 서로 맞대결을 펼쳤던 울산과 포항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6일 문수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D조 예선 1차전에서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전반전에만 2골을 터뜨리며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K리그 승리에 이어 시즌 초반부터 연승 행진을 달리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장신 공격수 김신욱과 이근호 등을 선발로 내세운 울산은 전반 10분 원정팀 베이징에 결정적인 찬스를 제공했지만, 이후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2분 연이은 슈팅으로 베이징의 골문을 위협했다. 특히 김신욱의 헤딩슛은 골대를 강타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울산은 아쉬움을 뒤로..
2012.03.06 -
UEFA 회장 "챔스 결승전, 레알과 바르샤가 올라왔으면"
[팀캐스트=풋볼섹션]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이자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일컬어지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플라티니 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알과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하기를 바란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드러냈다고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보도했다. 이날 레알과 에스파뇰의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관전한 플라티니 회장은 홈팀의 놀라운 경기력을 극찬하며 그들의 리그 우승을 확신했다. 그는 "레알의 미드필더는 아주 훌륭했다. 수비에도 충실했고, 높은 ..
2012.03.06 -
알레그리 감독 "밀란, 챔스 우승하려면 더 기다려야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 유력한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소속팀이 유럽 챔피언에 등극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한다고 밝혔다. AC 밀란은 지난 2월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잉글랜드의 강호 아스날을 상대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4:0의 완승을 거두었다. 홈 1차전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먼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밀란은 2차전에서 대량 실점을 하지 않는 이상 패하더라도 8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밀란은 지난 2007-08 시즌 16강 원정 2차전에서 아스날에 0:2로 패한 경험이 있다. 이에 알레그리 감독은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 아스날과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
2012.03.06 -
벵거 감독 "홈에서 밀란 상대로 역전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을 위한 역전이 가능하다고 굳게 믿었다. 아스날은 지난달 이탈리아 산 시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다소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0:4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8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홈 2차전에서 1차전 스코어를 만회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자신들의 8강 진출을 기대했다. 벵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1차전을 0:4로 패했다. 하지만, 볼 점유율은 우리가 앞섰다"면서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우린 4:0 이상의 점수 차이로 승리할 수 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근 우리는 홈에서 12골을 넣으며 상승세에 있다..
2012.03.06 -
뮌헨 단장 "우승보다 원정 경기 취약점 보완이 우선"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코리스티안 넬링거 단장이 바이에르 레버쿠젠전 패배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리그 우승에 집중하기에 앞서 원정 경기에서의 약점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3일 밤[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리그 24라운드에서 홈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뮌헨은 리그 1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가 승점 7점으로 벌어지고 말았다. 리그 우승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넬링거 단장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우 실망스럽다"라고 운을 뗀 뒤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우린 전반전 충분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기회는 반드시 살려야 한다. 그것이 경기 흐..
2012.03.05 -
스페인 FW 페드로 "대표팀 승선 경쟁 더욱 치열해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 중인 페드로 로드리게스[24, 바르셀로나]가 앞으로 대표팀 승선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유로 2012 본선을 앞두고 최근 베네수엘라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그동안 스페인 공격을 이끌었던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다비드 비야, 페드로 등이 부진과 부상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4년 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발렌시아 소속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활약으로 5:0의 완승을 거두었다. A매치 복귀전에서 3골을 폭발시키며 강한 인상을 남긴 솔다도에 대해 유로 2012 본선 출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스페인 공격수들은 솔다도의 깜짝 복귀로 긴장의 끈..
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