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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전 결승골' 제코 "팀 승리에 만족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에딘 제코[25,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가 무려 10경기 만에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코는 17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위건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2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냈다. 제코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다비드 실바의 프리킥을 상대 골문 앞에서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두 달 넘게 이어오던 무득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다. 지난해 11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후 9경기 동안 골이 없었던 제코는 10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코가 선제골을 터뜨린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는 위건에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벌리..
2012.01.17 -
클린스만 감독 "미국의 롤모델은 '무적함대' 스페인"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스타 플레이어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현재 맡고 있는 미국 대표팀의 롤모델은 FIFA 랭킹 1위의 세계 챔피언 스페인 대표팀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은 16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축구를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스페인이야말로 미국 대표팀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롤모델이다"라고 운을 뗀 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보다도 한 차원 높은 축구를 구사하고 있고, 독일과 네덜란드 대표팀도 이상적인 형태의 독자적인 스타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현대 축구의 주류가 이루는 즉 유럽에서 행해지는 축구를 미국 대표팀에도 도입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어 남미 축구는 더 이상 선진 축구가 ..
2012.01.17 -
첼시 MF 로메우 "토레스,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미드필더 오리올 로메우가 같은 스페인 국적의 팀 동료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해 팀 승리에 기여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그를 옹호하고 나섰다. 토레스는 지난해 1월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런데 기대만큼은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토레스의 활약은 말 그대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첼시 입단 후 리그에서 고작 5골을 넣는 데 그쳤다. 첼시에서의 계속되는 부진으로 토레스가 친정팀 리버풀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고, 스페인 무대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여기에 토레스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제외될 수 있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왔..
2012.01.17 -
발렌시아 "맨유, 스콜스 복귀로 안정감 되찾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26, 에콰도르]가 최근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으로 복귀한 폴 스콜스의 합류로 팀이 안정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적지 않은 나이가 이유였다. 당시 그의 나이는 36살이었다. 맨유에서 17년[1군 경기 기준]을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명성을 날렸던 스콜스는 은퇴 후 리저브 팀 코치로 변신해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그런 그가 최근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대런 플레처를 비롯해 톰 클레버리 등 중앙 미드필더들의 잇단 부상 악재로 어려움을 겪던 스승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스콜스의 복귀를 간절히 바란 것. 스콜스는 퍼거슨 감독의 부름에 흔쾌히 응하며 맨유 선수로 다..
2012.01.17 -
맨시티, 맨유와의 격차 3점으로 벌려...위건에 1: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위건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다시 승점 3점으로 따돌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2분에 터진 에딘 제코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의 신승을 거두었다. 이날 맨시티는 지난 12일 리버풀과의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결장했던 에이스 다비스 실바가 복귀한 가운데 세르지오 아게로, 제코, 사미르 나스리 등 공격적인 선수들로 선발진을 꾸렸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경기가 1:0으로 끝났기 때문. 맨시티는 전반 22분 제코의 헤딩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는 데..
2012.01.17 -
바르샤 MF 사비 "국왕컵 탈락하면 큰 타격"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1, 스페인]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패할 경우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11-12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 다시 격돌하게 됐다. 바르샤로선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겪은 패배의 아픔을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바르샤는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레알과 맞닥뜨려 연장 승부까지 벌인 끝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헤딩 결승골을 실점하며 아쉽게 우승컵을 놓친 바 있다. 바르샤에게는 이번 경기가 복수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국왕컵 8강에서 탈락한다면 자칫 올 시즌을 무관[메이저 대회 기준]으로 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
2012.01.17 -
레알 FW 호날두 "바르샤전 압박감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전[엘 클라시코]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 포르투갈]가 모든 시합 전에는 긴장을 하거나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격돌한다. 세기의 라이벌전이 또 한 번 성사된 것이다. 지난해 12월 홈에서 열린 올 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 바르샤에 역전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긴 레알은 이번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전을 통해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알의 에이스 호날두는 스페인 패션 잡지 'DT'와의 인터뷰에서 "시합 전에는 긴장하지 않는다. 압박감도 없다. 나는 늘 긍정적이다. 매 순간이 새로운 도전이고, 이전보..
201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