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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루니' 정대세, 쾰른으로 전격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북한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 중인 정대세가 마침내 꿈에 그리던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로 진출했다. 정대세가 독일 분데스리가 입성에 성공했다. 그의 새로운 소속팀은 쾰른으로 정해졌다. 쾰른은 30일[현지시간]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훔으로부터 정대세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쾰른은 정대세에게 등번호 9번을 부여했다. 쾰른은 최근 팀의 골잡이 루카스 포돌스키가 부상을 당하며 4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정대세의 영입에 박차를 가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끝낸 뒤 곧바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쾰른은 주전 공격수 부재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 쾰른의 폴코 핀케 단장은 정대세의 영입과 관련해 "우린 그가 필요했다. 그는 매우 영리한 선수고 우리 ..
2012.01.31 -
'UFO슛' 카를로스 "내 선수 생활은 올해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신흥 부호로 꼽히는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코치 겸 선수로 활약 중인 로베르토 카를로스[38, 브라질]가 올해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UFO 슈팅'으로 유명한 카를로스는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브라질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2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카를로스는 "안지와의 계약 기간은 2013년까지 남았지만, 오는 12월 현역에서 물러날 것이다. 은퇴 후에는 슐레이만 케리모프 회장을 보좌하며 안지에 남을 예정이다. 케리모프 회장은 나에게 향후 10년간 팀의 조직을 구축을 도와줄 것으로 요청했다"면서 "나는 은퇴한다...
2012.01.30 -
맨시티 DF 리차즈 "콤파니, 복귀하면 110%의 힘 발휘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측면 수비수 미카 리차즈가 조만간 팀에 복귀하는 주장 빈센트 콤파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콤파니는 지난 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FA컵 64강전[3R]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에 뛴 시간은 고작 12분에 불과했다. 전반 12분 맨유의 나니를 향해 거친 태클을 시도하다 퇴장을 받은 것. 상대 선수와는 아무런 신체 접촉이 없었지만, 당시 경기 진행을 맡았던 크리스 포이 주심은 심각한 부상을 일으킬 수 있었던 매우 위험한 태클로 판단해 콤파니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콤파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맨유에 2:3으로 패했다. 맨시티는 맨유와의 경기 후 콤파니를 퇴..
2012.01.30 -
후안 마타 "FA컵 우승 위해 노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후안 마타[23, 스페인]가 올 시즌 FA컵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마타는 28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2011-12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퀸즈 파크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FA컵 16강에 진출한 첼시는 버밍엄 시티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툰다. 첼시의 FA컵 16강 진출을 도운 마타는 경기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우 중요한 PK이었다. 우린 그전까지 골을 넣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려운 경기를 했는 데 내 골이 결승골이 되어 매우 기뻤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F..
2012.01.30 -
UAE 수비수 카마리, 佛 명문 리옹 이적 임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다 소속의 중앙 수비수 함단 알 카마리[22]가 프랑스 명문 리옹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최근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카마리는 리옹과 6개월 임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카마리는 리옹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이미 프랑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고, 곧 입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만약 리옹 임대가 확정되면 카마리는 UAE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리옹은 지난해 여름부터 카마리의 노렸지만, 그의 소속팀 알 와다와 협상이 결렬되면서 카마리 영입에 실패했다. 그러나 리옹은 포기하지 않았다. 리옹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다시 한 번 카마리 영입에 도전했고, 지금은 그의 영입을 위한 마무..
2012.01.30 -
벵거 감독 "윌셔, 몸 상태 생각보다 좋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미드필더 잭 윌셔[20, 잉글랜드]의 몸 상태가 생각보다 좋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선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잉글랜드의 신성'으로 불리며 아스날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윌셔는 지난해 여름 발목 골절을 당하며 이번 시즌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해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지만, 부상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훈련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이번 시즌 윌셔의 복귀가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4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윌셔의 부상에 대..
2012.01.30 -
'AC 밀란' 알레그리 감독 "좋은 경기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칼리아리와의 경기에서 거둔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밀란은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홈에서 칼리아리와 리그 20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홈팀 밀란으 3:0 완승으로 끝났다. 밀란은 전반 32분에 터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프리킥에 이은 선제골을 시작으로 안토니오 노세리노와 마시모 암브로시니의 연속골을 더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리그 1위 유벤투스와의 격차를 다시 승점 1점 차이로 좁혔고, 리그 3위 우디네세를 승점 5점 차이로 따돌렸다. 알레그리 감독은 리그 20라운드 경기를 끝내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에선 승리가 매우 중요했다. 리그 1위 유벤투스와의 격차를 유지와 함께 리그 3-4위를 따돌려..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