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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 "인디펜디엔테에서 은퇴하는 것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고의 공격수에서 최악의 이적생으로 전락한 이탈리아 인터 밀란의 공격수 디에고 폴란[32, 우루과이]이 친정팀 '인디펜디엔테[아르헨티나]'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폴란은 지난해 여름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으로 이적했다. 전 소속팀에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자국 우루과이를 4강으로 견인하며 대회 MVP를 수상하는 등 주가를 높였던 폴란은 인테르로 이적했지만, 성적은 기대에 한 참 못 미쳤다. 인테르 이적 후 폴란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린 끝에 지금까지 리그 9경기에 출전해 고작 1골을 넣은 것이 전부다. 안지로 이적한 사무엘 에투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는 기대감은 없어진지 오래다. ..
2012.01.30 -
바르샤 DF 알베스 "라 리가 우승 포기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28, 브라질]가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지금 레알과의 격차는 승점 7점이다. 지난 주말 비야레알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레알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때문에 디펜딩 챔피언 바르샤의 리그 우승이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바르샤는 레알과의 맞대결을 포함해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충분히 리그 선두 탈환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로선 자력 우승이 힘들다. 여기에 올 시즌 레알이 리그에서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도 바르샤의 리그 우승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2012.01.30 -
'박주영 결장' 아스날, 빌라에 3:2 역전승...FA컵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FA컵 16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32강전[4R]에서 전반전 상대에 2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전 로빈 반 페르시의 페널티킥 2골을 포함해 3골을 폭발시키며 3:2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박주영은 이날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아스날은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빌라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먼저 골을 터뜨린 쪽은 원정팀 빌라였다. 빌라는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리차드 던의 헤딩골로 앞서나갔다. 그리고 전..
2012.01.30 -
레알, 사라고사에 3:1 역전승...바르샤는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2011-12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스페인 라이벌 두 팀이 프리메라리가에서는 희비가 서로 엇갈렸다.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사라고사에 승리를 거둔 반면,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왕컵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패하며 2연속 우승 꿈을 접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사라고사와의 리그 20라운드에서 3:1의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레알은 전반 초반 불안한 수비로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다. 레알은 전반 11분 사라고사의 라피타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가는 신세가 됐다. 불길한 기운이 감돌았다. 하지만, 리그 꼴찌 ..
2012.01.29 -
'박지성 골' 맨유, 리버풀에 패배...FA컵 32강서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에 덜미를 잡히며 FA컵 32강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1-12 FA컵 32강전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FA컵 32강 진출에 실패하며 또 한 번 우승 꿈을 접었다.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11회]을 보유한 맨유는 2003-04 시즌 우승 이후 8년 연속 FA컵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해 동점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이번 시즌에도 FA컵 정복에 실패하고 말았다. 박지성은 맨유 입단 후 아직까지 FA컵 우승 경험이 없다. 64강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3..
2012.01.28 -
'백전노장' 긱스 "요가 효과 톡톡히 보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 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8, 웨일즈]가 요가에 대한 각별한 애착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스팀에 입단해 지금까지 한 클럽에서만 활약 중인 긱스는 이미 전성기가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노련함에서 나오는 날카롭고 예리한 플레이는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활약을 앞세운 긱스는 많은 나이에도 현재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꼽히는 맨유에서 20년[1군 소속 기준] 넘게 뛰고 있다. 긱스는 그 비결이 요가와 충분한 휴식에 있다고 밝혔다. 긱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살 때부터 요가를 시작했다"라고..
2012.01.27 -
'캡틴' 제라드 "우리가 우승하겠지만, 카디프 존경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31, 잉글랜드]가 올 시즌 칼링컵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챔피언십 소속의 카디프 시티를 존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고 칼링컵 결승에 진출했다. 맨시티를 상대로 준결승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한 리버풀은 7년 만에 리그컵[칼링컵] 결승에 오르며 통산 8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결승전 상대는 카디프 시티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순항하며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카디프 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준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힙겹게 승리를 거두고 칼링컵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리그컵 결승전 진출은 처음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인 리버풀이 칼링컵 ..
201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