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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감독 전격 경질...축구협회 후임 물색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조광래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조광래 감독 후임으로 이란 출신의 압신 고트비 감독을 비롯해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 최강희 전북 감독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광래 감독의 경질은 대한민국 공영방송사인 KBS의 뉴스 보도로 처음 전해졌다. KBS는 7일 저녁에 방송된 스포츠 뉴스를 통해 '축구협회가 조광래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다'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축구협회는 아직 자세한 언급을 피하고 있는 가운데 몇몇 협회 관계자들은 국내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조광래 감독의 경질이 사실이라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8일 조광래 감독의 경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
2011.12.08 -
'무패 우승' 포르투, 챔스 16강 진출에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무패 기록으로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랐던 포르투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포르투는 7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제니트[러시아]와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기며 조 3위에 머물러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포르투는 제니트에 승점 1점이 뒤지며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예선 5차전이 끝난 상황에서 벼랑 끝에 몰렸던 포르투는 예선 최종전에서 홈 경기의 이점을 살려 전반 초반부터 제니트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다. 홈팀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그러나 기대하던 골이 터지지..
2011.12.07 -
'1.5군' 아스날, 올림피아코스에 완패...박주영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예선 5차전에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최종전에서 완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로빈 반 페르시와 테오 월콧, 제르비뉴, 미켈 아르테타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뺀 가운데 아스날은 7일 새벽[한국시간]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홈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1:3 패배. 아스날은 올림피아코스에 패했지만, 예선 성적 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홈에서 아스날을 완파한 올림피아코스는 같은 조에 속한 마르세유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조 2위를 차지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올림피아코스와의 예선 최종전에서 마루앙 샤막을 최전방 공격수로 ..
2011.12.07 -
첼시, 발렌시아 완파...조 1위로 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탈락의 위기에 몰렸던 첼시가 발렌시아를 대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7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두고 16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첼시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었던 발렌시아는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발렌시아는 유로파리그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 경기는 전반전부터 홈팀 첼시가 주도했다. 첼시는 전반 시작 2분 만에 터진 디디에 드록바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드록바는 오른쪽 측면에서 후안 마타가 올려준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첼시는 전반 22분 추가골을 넣었다. 드록바..
2011.12.07 -
[2012 ACL] 전북, 일본·중국 챔피언과 한 조에 편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2011 K리그 챔피언 전북이 2012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중국과 일본의 챔피언과 격돌하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6일 오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2년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을 개최했다. 이 결과 H조에 속한 네 팀 모두가 자국 리그 챔피언들 출신들로 이루어져 조별 예선에서 가장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H조에는 전북을 비롯해 일본 J리그 챔피언 가시와 레이솔,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광저우 헝다 그리고 태국 리그의 챔피언이 속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전북은 다음 시즌엔 조별 예선부터 동아시아 라이벌인 중국과 일본 챔피언을 상대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K리그 준우승팀..
2011.12.06 -
'라이언킹' 이동국, 2011 K리그 MVP...이승기는 신인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이언킹' 이동국이 2011 K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최우수 감독상은 전북의 최강희 감독이 수상했고, 신인상은 광주의 이승기가 받았다. 이동국은 6일 오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1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MVP에 올랐다. 이동국은 기자단 투표에서 115표 중 무려 86표를 받으며 곽태휘[울산], 데얀[서울] 등을 가볍게 따돌리고 MVP를 수상했다. 이로써 이동국은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에서 MVP를 동시 석권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동국은 "또 한 번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한다. 올해 우승을 위해 땀을 흘렸다. 팀 동료들과 함께 받은 상이다. 구단 직원과 팬들에게 고맙다"라고 MVP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동국은 ..
2011.12.06 -
유럽축구연맹, 2011년 올해의 팀 및 감독 후보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축구연맹[UEFA]이 올해의 팀[베스트 일레븐] 후보와 올해의 감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UEFA는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팀과 올해의 감독 후보를 공개했다. 9개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올해의 팀 후보에는 총 55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고, 올해의 감독에는 5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UEFA 올해의 팀 후보에는 FIFA 발롱도르 최중 후보인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세르지오 아게로, 가레스 베일, 마렉 함식,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 등이 포함됐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한 네덜란드 출신의 수문장 에드윈 반 데 사르도 콜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아 선..
201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