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51)
-
모예스 감독 "아르테타, 아스날에서 잘 적응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올 여름 팀을 떠난 미켈 아르테타가 이적한 아스날에서도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고 칭찬했다. 모예스 감독은 이번 주말 상승세에 있는 아스날을 상대해야 한다. 이 경기는 모예스 감독에게 각별하다. 에버튼이 아스날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느냐 아니면 또 다시 연패의 수렁에 빠지느냐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2004년부터 막역한 사이를 유지해왔던 애제자 아르테타와 같은 팀이 아닌 적으로 재회하는 것. 이에 모예스 감독은 아스날전을 앞두고 영국의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TV를 통해 그의 플레이를 봤다. 뛰는 모습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미켈은 여전히 잘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그는..
2011.12.10 -
'옛 동료와 대결' 후안 마타 "팀 승리만 생각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함께 뛰었던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다비드 실바와의 맞대결을 앞둔 첼시의 후안 마타가 친구와의 옛 정은 잠시 접어두고 팀이 승리하는 것만 생각하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성적으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첼시가 리그 15라운드에서 리그 무패 행진을 벌이며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격돌한다. 첼시는 리그 14라운드 현재 승점 28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대결이 이번 리그 15라운드에서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첼시의 후안 마타와 맨시티의 다비드 실바가 이적 후 잉글랜드 무대에서 벌이는 첫 맞대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선수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발렌시아에서 동고동락하며..
2011.12.10 -
앙골라 소년, '엘 클라시코' 때문에 아버지 살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팬이라면 '엘 클라시코'와 같은 빅매치를 결코 놓칠 수 없다. 이러한 사명감 때문인지 아프리카 앙골라에서는 17세 소년이 주말 TV 시청을 위해 아버지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총기로 아버지를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막을 앞두고 대회 참가를 위해 버스를 이용해 루안다로 향하던 토고 축구 대표팀이 괴한들로부터 총격 테러를 당하는 비극이 발생했던 앙골라에서 다시 한 번 총격 사건이 일어나 축구팬이 사망해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앙골라의 한 통신사는 9일 '수도 루안다에 거주하고 있는 17세 아들이 오는 주말로 예정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는 '엘 클라시코' 중계방송과 같은 시간대에 편성된 자국 음악 프로그램 시청을 놓고..
2011.12.10 -
호비뉴 "네이마르, 레알로 가지마" 조언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AC 밀란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호비뉴가 후배 네이마르에게 유럽에 진출하려면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라고 조언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신성으로 불리며 유럽 유명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중에서 스페인의 축구의 양대산맥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의 영입에 적극적이다. 네이마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내게 관심을 드러냈었다. 이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하며 두 팀이 자신의 영입을 위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등도 네이마르에 관심을 나타냈었다. 그러나 정작 네이마르는 유럽 진출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최근 현 소속팀 산토스와 재계약을..
2011.12.10 -
[2011 CWC] 오클랜드 감독 "좋은 경험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에 패한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의 스페인 출신 감독 라몬 티리브리엑스 감독이 승패를 떠나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강조하며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세아니아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오클랜드 시티는 8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 일본 J리그 챔피언 가시와 레이솔[이하 가시와]과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홈팀 가시와 레이솔의 2:0 완승을 끝났다. 오클랜드는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인 가시와에 고전하며 전반 막판에만 내리 2골을 실점했다. 전반전을 0:2로 뒤진 채 마친 오클랜드는 후반 들어 반격을 시도했다. 그리고 날카로운 프리킥을 선보이는 등 여러 차례의 득점 기회를 만들며..
2011.12.09 -
'챔스 탈락' 맨시티, 첼시 상대로도 리그 무패 행진?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예정된 리그 15라운드 상대인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3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맨시티는 첼시전을 시작으로 런던을 연고로하는 팀과 2연전을 치른다. 다음 상대는 시즌 초반과는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아스날이다. 때문에 첼시 원정 경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맨시티는 첼시전 결과에 따라 자칫 연패의 수렁에 빠질 수도 있다. 14라운드가 끝난 지금까지 리그에서 단 1패도 기록하지 않고 있는 맨시티로서는 뼈아픈 결과일 수밖에 없다. 이는 곧바로 다른 팀에 추격을 허용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2011.12.09 -
이번 엘 클라시코 승자가 라 리가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각국에 많은 축구 라이벌전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스페인 축구를 대표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는 '엘 클라시코'는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최고의 축구 라이벌로 여겨지고 있다. 이 두 팀의 경기는 그야말로 축구 전쟁이다. 이러한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의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특히 리그 1위 레알을 쫒고 있는 바르샤로서는 반드시 엘 클라시코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두 팀은 이미 올 시즌 개막전에 앞서 벌어진 2011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서 자존심 대결을 펴친 바 있다. 홈 앤 어웨이로 진행된 슈퍼컵에서 바르샤가 1승 ..
20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