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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프란델리 감독 "아일랜드 피하고 싶었는데..."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유로 2012 본선에서 스페인, 아일랜드 등과 한 조에 속함에 따라 조별 예선에서의 고전을 예상했다. 이탈리아는 3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유로 2012 본선 조추첨에서 스페인, 아일랜드, 크로아티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유로 2012 본선 조추첨식을 현장에서 지켜본 프란델리 감독은 이탈리아 방송 '라이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C조의 전력을 전체적으로 높게 평가하면서 특히 이탈리아 출신의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아일랜드를 극도로 경계했다. 아일랜드의 트라파토니 감독 역시 인터뷰에서 "이탈리아를 피하고 싶었다. 이탈리아는 강팀이고 심리적인 부분 때문에 그들과 상대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조국 이탈리아와의 대결에 부담감을 숨..
2011.12.03 -
델 보스케 감독 "독일·포르투갈 피해서 다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유로 2012 본선 조추첨 결과 이탈리아 등과 같은 조에 편성되면서 상당한 부담을 떠안게 됐지만, 대체로 만족한다는 뜻을 밝히며 자신감을 보였다. 유로 2012 예선에서 8전 전승을 거두며 본선에 오른 스페인은 3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본선 조추첨에서는 이탈리아, 아일랜드, 크로아티아와 C조에 속했다. 네덜란드와 함께 본선 조추첨 톱시드를 받은 스페인은 다행히 독일, 잉글랜드, 포르투갈을 피하며 나쁘지 않은 조추첨 결과를 얻었다. 이에 대해 델 보스케 감독은 '콰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는 강한 상대다. 조별 리그에서 그들과 첫 경기를 치르는 것이 어느 팀에 이득이 될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유로 대회에 ..
2011.12.03 -
레드냅 감독-파커, EPL 11월의 감독과 선수로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64]과 미드필더 스콧 파커[31]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월의 감독과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가고 있는 토트넘은 11월에 열린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토트넘은 13라운드가 끝난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리버풀, 아스날, 첼시 등을 따돌리고 리그 3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러한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끈 주역인 레드냅 감독과 이적생 파커는 11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과 선수로 선정됐다. 최근 심장 수술을 받고 벤치로 복귀한 레드냅 감독은 9월에 이어 또 한 번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두 번째 수상이다. 이로써 레드냅 감독은 통산 8회 수상으로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2011.12.03 -
유로 2012 본선 조추첨...죽음의 조는 B조
[팀캐스트=풋볼섹션] 주사위는 던져졌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하는 유럽 챔피언십[이하 유로 2012] 본선 조추첨이 끝난 가운데 네덜란드, 독일, 포르투갈이 죽음의 조에 속했다.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에 위치한 예술의 궁전에서 유로 2012 본선 조추첨이 열렸다. 공동 개최국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를 포함해 본선 진출에 성공한 총 16개국의 운명이 결정됐다. 조추첨 결과 개최국 폴란드는 2004년 챔피언 그리스를 비롯해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12위의 러시아,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폴란드와 함께 유로 2012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D조의 우크라이나는 바이킹의 후예 스웨덴과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 그리고 '아트사커' 프랑스와 한 조를 이뤘다. 세계 ..
2011.12.03 -
'라울 결승골' 살케 04,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살케 04가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조 1위를 확정하는 동시에 32강 진출에도 성공했다. 살케는 2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루마니아]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와 라울 곤잘레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살케는 조 선두 자리를 굳혔고,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의 예선 6차전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 살케는 전반 26분 파파도풀로스의 선제 헤딩골로 기선을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호세 마누엘 후라도의 크로스를 파파도풀로스가 빠른 문전 쇄도에 이은 헤딩슛으로 슈테아우아의 골망을 출렁였다. 파파도풀로스의 골로 홈에서 1:0으..
2011.12.02 -
스토크, 디나모 키에프와 1:1 무승부...32강행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스토크 시티가 유로파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스토크 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 브리타니아 스타디움 홈 경기장에서 열린 디나모 키에프[우크라이나]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전반전 매튜 업슨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막판 켄와인 존슨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32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스토크 시티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전신인 UEFA컵 기록은 제외]에 처녀 출전해 첫 32강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스토크 시티는 조 3위에 머물며 예선 탈락의 위기에 놓인 디나모 키에프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홈 경기였지만, 벼랑 끝에 ..
2011.12.02 -
프로축구연맹, 2011 K리그 개인상 후보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로축구연맹[K리그]이 2011 K리그 시상식의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6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선수상 후보에는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을 비롯해 득점 1위 데얀[서울], 염기훈[수원], 곽태휘[울산], 윤빛가람[경남]이 선정됐다. 최우수선수상 수상이 확실시되는 이동국은 지난 시즌에 이어 2011 K리그에서도 절정의 공격력을 발휘하며 16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을 앞세워 이동국은 소속팀 전북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고,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팀 승리를 도와 챔피언 등극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의 데얀은 이동국을 제치고 24골로 득점왕에 올..
201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