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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레알, 6R에서 각각 히혼과 에스파뇰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마침내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엘 몰리논에서 벌어진 홈팀 히혼과의 리그 7라운드에서 전반 12분에 나온 아드리아누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역시나 바르셀로나가 일방적으로 볼을 점유하며 공세를 펼치는 형태로 이어졌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바르셀로나는 아드리아누와 티아구를 선발 출전시키며 중원을 보강했다. 최전방에는 공격 트리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포진했다. 이날도 막강 공격 라인을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 달여 만에 선발 출전한 아드리아누가 시즌 첫 득점포를..
2011.10.03 -
토트넘,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서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라이벌전인 북런던 더비에서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아스날을 꺾었다. 토트넘은 화이트 하트 레인 홈 경기장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리그 7라운드에서 라파엘 반 더 바르트의 선제골에 이어 카일 워커의 추가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12점을 확보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리버풀에 이어 리그 6위에 올랐고, 패한 아스날은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두 팀의 라이벌 매치답게 경기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홈팀 토트넘은 강한 압박으로 전반전 주도권을 잡아갔다. 전반 7분 미드필더 스콧 파커의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작의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맞선 아스날은 전반전 토트넘의 기세에 눌리며 주춤했다. 좀처럼 ..
2011.10.03 -
첼시, 볼튼에 5:1 승리...램파드 해트트릭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볼튼 원정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리그 꼴찌 볼튼은 완패의 수모를 당하면서 리그 6연패의 극심한 부진에 허덕였다. 첼시는 2일 저녁[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튼과의 리그 7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프랭크 램파드와 2골을 터뜨린 다니엘 스터리지의 활약으로 5:1의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첼시의 공격력은 매서웠다. 지난 주중에 열렸던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2차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첼시는 볼튼을 상대로 전반에만 4골을 폭발시키며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첫 골은 전반전 2분도 채 지나기 전에 나왔다. 첼시는 코너킥 상황에서 램파드의 크로스를 스터리지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았다. 경기 시..
2011.10.02 -
'수적 열세' 인테르, 홈에서 나폴리에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인터 밀란이 나폴리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3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성적 부진의 이유로 감독을 교체한 인터 밀란은 2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나폴리를 상대로 리그 연승을 노렸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한 0:3 패배. 인터 밀란은 이날 패배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며 자존심을 구겼다. 인터 밀란은 전반전부터 나폴리와 접전을 벌이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원정팀 나폴리는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인터 밀란을 위협했고, 이에 질세라 홈팀 인터 밀란은 이적생 디에고 폴란과 지암파울로 파치니의 투 톱을 앞세워 상대의 골문을 공략했다. 치열한 접전을 펼치던 두 팀의 경기는 전반 막판 나폴리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전반 41분 미드필더 조엘 오비가 경고..
2011.10.02 -
뮌헨, 호펜하임과 0:0 무승부...무실점 기록 11경기로 늘려
[팀캐스트=풋볼섹션]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리그 1라운드에서 패배를 당한 후 무실점 행진 중인 바이에른 뮌헨이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1일 레인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리그 8라운드에서 접전을 벌인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뮌헨은 연승 행진을 10경기[챔피언스리그 경기 포함]에서 마감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무실점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뮌헨은 이날 호펜하임을 상대로 좀처럼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 못했다. 프랭크 리베리, 마리오 고메즈, 토마스 뮐러 등을 선발 출전시켰음에도 전반전 단 한 개의 위협적인 슈팅도 없었다. 올 시즌 최악의 공격력을 보여줬다. 뮌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베리를 빼고 부상에서 복귀한 아르옌 로벤을 교체 투입..
2011.10.02 -
'첫 선발' 박지성, 노르위치전에서 리그 첫 도움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박지성이 7경기 만에 올 시즌 첫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이적생 애쉴리 영과 나니에 밀려 리그에서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하던 박지성은 1일 홈에서 열린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7라운드에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리그 첫 선발 출전이었다. 리그에서 모처럼 선발 기회를 얻은 박지성은 노르위치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막판 대니 웰벡의 추가골을 돕는 플레이로 수많은 홈팬들 앞에서 자신의 진가를 재확인시켰다. 후반전 선수 교체에 따른 변화로 왼쪽에서 오른쪽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기며 여러 포지션의 역할을 수행한 박지성은 팀이 1:0의 불안한 리드를 ..
2011.10.02 -
맨체스터 두 클럽, 나란히 승리...리그 7경기 무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두 클럽이 리그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리그 7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올드 트래포드 홈에서 승격팀 노르위치 시티를 상대한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고전 끝에 2:0으로 승리를 거뒀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카를로스 테베즈의 항명 파동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블랙번 원정에서 상대를 4:0으로 대파했다. 두 팀은 리그 7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19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앞선 맨유가 맨시티를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맨유는 이날 부상에서 돌아온 웨인 루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를 비롯해 박지성, 안데르스 린더가르트 골키퍼 등을 선발 출전시키며 승점 사냥에 나섰다. 경기는 홈팀 맨유의 일방적인 공격 흐름..
201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