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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 "인테르에서 챔스 우승 또 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가 현 소속팀에서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스네이더는 지난 2010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도우며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스네이더는 최근 자국 축구 전문 웹 사이트 'ELF Voetbal'과의 인터뷰에서 "패트릭 클루이베르트가 아약스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을 보고 나도 하고 싶었다. 그리고 인테르 덕분에 그 소원을 이뤘다. 인테르에서는 모든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젠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1.10.10 -
퍼거슨 감독 "1:0 승리도 좋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대량 득점에 이은 승리만큼이나 1:0으로 승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면서 많은 골보다는 적은 실점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리그 7경기를 치르면서 24골을 터뜨렸다. 경기당 3골 이상을 넣고 있는 셈이다. 반면, 실점은 5실점에 불과하다. 그러나 리그 7경기 중 4경기에서 상대에 골을 허용하면서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달 홈에서 열린 바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라운드에서는 무려 3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수비력을 여과 없이 노출했다. 이와 관련해 퍼거슨 감독도 수비 강화의 필요..
2011.10.10 -
[EURO 2012 Q] 독일-스페인, 예선에서 논스톱 연승 행진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과 '무적함대' 스페인이 유로 2012 예선 연승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독일과 스페인 두 팀은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에 열린 유로 2012 예선 원정 경기에서 각각 터키와 체코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터키와 맞붙은 독일은 마리오 고메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토마스 뮐러,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3골을 넣으며 3:1의 완승을 거뒀다. 독일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친 터키와 공방전을 벌였다. 전반 15분 터키의 셀추크 이난에게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전반 고메즈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는데 성공했다. 전반전 선제 득점을 기록한 독일은 후반전 경기를 주도했다. 여유있는 플레이로 ..
2011.10.08 -
[2014 WCQ] 아르헨, 예선 첫 경기서 칠레 4:1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 첫 경기부터 골잔치를 벌이며 첫 승리를 따냈다. 2011 코파 아메리카 챔피언 우루과이 역시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곤잘로 이구아인, 앙헬 디 마리아로 연결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공격 3인방을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8일 오전[한국시간]에 안방에서 열린 난적 칠레와의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 1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이구아인이었다. 이구아인은 칠레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조국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예선 첫 승을 도왔다. 주말 리그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이구아인은 2경기 연속 3골을 넣으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시작 7분 만에 터진 이구아..
2011.10.08 -
[EURO 2012 Q] 英, 조 1위 확정...최종전서 2:2로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유로 2012 본선행을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2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몬테네그로와 무승부를 거뒀지만, 조 2위와의 격차를 6점으로 벌리며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잉글랜드는 8일 새벽[한국시간] 몬테네그로와 예선 최종전을 치렀다. 전반전 2골을 터뜨리며 2:1로 앞서던 잉글랜드는 경기 종료 직전 몬테네그로의 안드리아 델리바시치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해 결국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리를 놓친 것은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몬테네그로전에서 승리만큼이나 값진 승점 1점을 추가하며 8년 만에 유럽 챔피언십 본선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이날 잉글랜드의 전반전은 순조로웠다. 잉글랜드는 전반 시작 11분 만에 애쉴리 콜이 테오 월콧의 크로스를..
2011.10.08 -
[EURO 2012 Q] 네덜란드, 조 1위로 본선 진출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몰도바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유로 2012 예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예선 8연승으로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했던 네덜란드는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페예노르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예선 9차전에서 골잡이 클라스 얀 훈텔라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네덜란드는 조 2위 스웨덴과의 격차를 6점으로 벌리며 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네덜란드는 몰도바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아르옌 로벤과 웨슬리 스네이더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유로 2012 예선 득점 선두 훈텔라르, 딕 카윗, 로빈 반 페르시, 라파엘 반 더 바르트 등을 선발 출격시키며 전반 초반부터 맹공을 퍼..
2011.10.08 -
'리버풀 레전드' 한센 "수아레즈, 최고의 영입"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리버풀의 중앙 수비수[1977-1991]로 활약했던 레전드 앨런 한센이 우루과이 출신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즈 영입에 대해 '최고의 영입'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아레즈는 지난 1월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떠나 부진에 허덕이던 리버풀로 전격 이적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 득점왕에 오르는 등의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했던 수아레즈는 리버풀 이적 후에도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며 데뷔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기량으로 소속팀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면서 리그 7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리고 있다. 수아레즈를 앞세운 리버풀은 리그 7라운드 현재 4승 1무 2패로 리그 5위를 달리는 중이다..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