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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성남, FA컵 준결승서 K리그 '명문' 포항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명실상부한 K리그 최고의 명문 클럽인 성남이 FA컵 준결승에서 포항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성남은 4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진 추첨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고, 디펜딩 챔피언 수원은 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산과 맞대결을 벌인다. 성남은 이번 시즌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아시아 정상에 등극하며 포항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무대에서 K리그의 자존심을 세웠지만, 올해 지독한 부진에 시달리며 리그 19라운드 현재 15위에 머물고 있다. 리그 1위 전북과의 승점차는 무려 24점이다. 그리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커트라인 6위와의 격차도 14점으로 벌어져 있다. 올 시즌 리그 잔여 경기는 11경기다. 산술적으로는 ..
2011.08.04 -
[FIFA U20 WC] 사우디-스페인, 16강 진출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 스페인이 조별 예선 2차전에서 2011 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D조의 사우디는 약체 과테말라와의 경기에서 무려 6골을 집중시키며 6:0 완승을 거두고 월드컵 조별 예선 2연승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우디의 공격은 전반전부터 불을 뿜었다. 전반 17분 야흐야 다그리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과테말라의 골문을 연 사우디는 전반 27분 야시르 알 파미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전 2골을 기록한 사우디는 후반전에도 득점포를 이어갔다. 사우디는 모하메드 알 파틸과 야시르 알 사라니가 후반 13분과 21분 연속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중반 과테말라와의 격차를 4골로 벌린 사우디는 곰격을 멈추지 않았다. 일찌..
2011.08.04 -
아르헨티나 FA,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사베야 내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가 세르히오 바티스타 감독 후임으로 알레한드로 사베야[56]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7월 자국에서 열린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 리오넬 메시, 곤잘로 이구아인, 세르히오 아게로 등 최강 멤버를 출격시키며 우승을 노렸지만, 4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8강에서 탈락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바티스타 감독 해임을 결정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후임 감독 물색에 나섰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AFA 사무국장 호세 루이스 메이츠네르가 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알레한드로 사베야 에스투디안테스 전 감독을 내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AFA의 훌리오 그란도나 회장은 대표팀 후임 감독 내정 직후 '폭스 스포츠'와..
2011.08.03 -
[FIFA U20 WC] 개최국 콜롬비아, 말리 꺾고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 FIFA U-20 월드컵 개최국인 콜롬비아가 조별 예선 2연승으로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유럽 챔피언 프랑스를 4:1로 격파했던 콜롬비아는 3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린 말리와의 조별 예선 2차전에서도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대한민국과의 예선 최종전에서 3골 차 패배만 기록하지 않는다면[프랑스 조 1위 가정] 조 2위로도 16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프랑스전과 같은 베스트 11을 출격시킨 콜롬비아는 전반 23분 호세 발렌시아의 선제골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발렌시아는 미카엘 오르테가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를 여유있게 제치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첫 번째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 막혔지만,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말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2011.08.03 -
[FIFA U20 WC] 대한민국, 프랑스에 패...16강행 빨간불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프랑스에 완패했다. 대한민국은 3일 오전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에서 열린 2011 FIFA U-20 월드컵 조별 예선 2차전에서 프랑스에 1:3으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말리와의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프랑스전 선전을 예고했던 대한민국은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지 못하고 3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대한민국은 전반 시작부터 프랑스에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대패하며 독기를 품은 프랑스의 공격은 경기내내 대한민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대한민국은 말린전에서 주전 수비수 황도연이 부상으로 조기 귀국하면서 경희대에 재학 중인 측면 수비수 김진수가 그 공백을 메웠지만, 프랑스의 공세를 막는 데는 역..
2011.08.03 -
[FIFA U20 WC] 대한민국, 프랑스 상대로 승점 추가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한국 시간으로 3일 오전 프랑스와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른다. 말리와의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다소 여유가 있지만, 방심할 수 없다. 개최국 콜롬비아전에서 완패한 프랑스만큼이나 대한민국도 이번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승점 1점이 아쉬운 상황이다. 대한민국은 프랑스전에서 패할 경우 16강 진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 만약 조별 예선에서 프랑스에 대패하고 같은 A조의 말리가 콜롬비아를 이긴다면 대한민국은 조 4위로 추락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은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껄끄러운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려야하는 부담을 떠안게 된다. 3위로 조별 예선을 마감했을 땐 다른 조 3위와 승..
2011.08.02 -
함부르크 FW 손흥민 "올 시즌 10골은 넣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에는 10골 이상. 프리시즌 9경기에서 18골을 터뜨린 함부르크의 공격수 손흥민이 올 시즌 목표로하는 골 수다. 손흥민은 아쉬웠던 지난 시즌[리그 7경기 3골]을 뒤로하고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분위기는 좋다. 손흥민은 올 여름에도 프리시즌에서 가히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새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이에 손흥민 자신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2011-12 시즌 두 자리 수 골 기록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독일 뮌헨의 지역지 '주드도이치'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10골은 넣고 싶다."며 이번 시즌 정한 시즌 목표를 자신있게 말했다. 그는 또 "언젠가는 득점왕에도 오르고 싶다."며 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
201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