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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루니 이적설, 그저 소문에 불과"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웨인 루니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얼마 전 매춘부와의 외도설로 곤혹을 치른 바 있는 루니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알렉스 퍼거슨과 의견 충돌이 있었고 급기야 이적설까지 터지면서 그의 앞으로 행보에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때아닌 감독과의 불화설 그리고 이적설에 영국 현지 언론의 주요 타켓이 되고 있는 가운데 루니는 현재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최고의 축구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의 1월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보도는 근거없는 소문에 불과하다." 라고 못 박으며 팀의 에이스 루니의 이적설..
2010.10.19 -
상승세의 레알과 밀란, 챔스 조별 예선 3차전서 맞붙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에서 최고의 빅매치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기록[9회-유로피언컵 우승 포함]을 보유한 스페인 최고의 축구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와 7회 우승이 빛나는 이탈리아 축구의 자존심 AC 밀란이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이번 대결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두 팀이 모두 올 시즌 자국 리그에서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1-2위를 다투고 있는 상태에서 챔피언스리그 조 선두 경쟁을 벌인다는 것 때문이다. 또 두 팀 모두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치고 있어 최고의 경기가 벌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그래서 경기를 앞둔 두 팀에 대해 살펴봤다. 먼저 스페인 명문 레알..
2010.10.19 -
[2010 ACL] 성남, 홈에서 챔스 결승행 확정 지을까?
[팀캐스트=풋볼섹션] 성남이 오는 20일 잔디 보수를 모두 마친 탄천 종합 경기장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차전 패배로 결승 진출에 불리한 입장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무려 3골이나 터뜨렸던 만큼 충분히 2회 연속 K-리그 클럽의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6일 새벽 알 샤바브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아쉽게 3:4로 역전패한 성남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3골 이상 실점하지 않고 승리한다면 무난하게 결승에 오를 수 있다. 다만 성남으로서는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공격력이 얼마나 살아나느냐가 결승 진출의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성남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
2010.10.19 -
FIFA, 뇌물 의혹받던 두 집행위원에 결국 직무 정지 처분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현지 시간으로 18일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열린 윤리위원총회에서 차기 월드컵 투표와 관련해 뇌물 의혹 수사를 받아오던 두 명이 집행위원에게 활동 정지 명령을 내리기로 최종 결정했다. 클라우디오 술세르[스위스]가 의장으로 있는 FIFA 윤리위원회는 얼마 전 영국의 한 언론사에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와 관련해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난 레이날드 테마리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회장과 나이지리아 출신의 아모스 아다무 집행위원에게 각각 1년과 3년의 직무 정지 처분 징계를 내렸다. 테마리 회장과 아다무 집행위원 두 사람은 이번 징계로 앞으로 직무 정지 기간 동안 국내외 스포츠와 관련된 어떠한 행정적인 업무에 가담할 수 없게 됐다. 또 F..
2010.10.18 -
'끝없는 추락' 리버풀, 탈출구가 안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잉글랜드 1부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리버풀이 지난 시즌에 이어서 올 시즌에도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 8경기를 치른 현재 1승 3무 4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강등권인 리그 19위까지 추락하면서 초반이지만 다음 시즌 더 이상 1부 리그에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다. 리버풀은 1982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총 3번 하부 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가장 최근 2부 리그로 떨어졌던 경험은 1953-54 시즌이다. 당시 돈 웰스 감독이 이끌던 리버풀은 중하위권을 맴돌다 결국, 1954년을 끝으로 2부 리그로 무대를 옮기는 수모를 당했다. 리버풀이 다시 1부 리그로 복귀한 시기는 19..
2010.10.18 -
[2010 ACL] 이영표,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팀은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영표의 소속팀 사이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6일 이란에서 열린 조브 아한과의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원정 경기를 떠나온 알 힐랄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홈 팀 조브 아한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먼저 득점 찬스를 잡은 것 알 힐랄이었다. 알 힐랄은 전반 막판 상대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먼저 앞서 나갈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스웨덴 출신의 크리스티안 윌렘손이 실축해 결정적인 선제골 찬스를 날려버렸다. 알 힐랄의 전반전 득점 실패는 후반 들어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알 힐랄은 0:0으로 맞선 후반 12분 수비수 파울로 상대에 프리킥을 내줬고, 조브 아한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조브 아한의 미드필..
2010.10.07 -
[2010 ACL] 신태용 감독 "1차전서 흥미로운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K-리그 클럽으로 유일하게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던 성남이 사우디 원정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성남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2시에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바브와 준결승 1차전을 치렀다. 성남은 몰리나와 조재철의 골로 전반전을 2:1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초반 다시 상대에 동점골을 내준 성남은 후반 24분 선제골의 주인공 몰리나가 다시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원정에서 무려 3골을 터뜨리며 무서운 화력을 자랑한 성남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먼저 승리를 거두는 듯 보였지만, 경기 막판 홈 팀 알 샤바브에 내리 두 골을 실점해 최종 스코어 3:4로 졌다. 이에 신태용 성남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양 팀 모..
201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