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51)
-
[2010 ACL] 성남, 홈에서 알 샤바브 꺾고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클럽 중 유일하게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던 성남이 1차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2차전에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성남은 20일 저녁 탄전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알 샤바브[사우디아라비아]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전반 30분에 터진 조동권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성남은 이날 승리로 지난 시즌 챔피언에 오른 포항에 이어서 2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K-리그 클럽이 진출하면서 대한민국 축구의 자존심을 세웠다. 대한민국 축구를 상징하는 붉은색 하의 유니폼과 스타킹을 착용하고 준결승 2차전에 나선 성남은 전반 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골 사냥에 나섰다. 1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린 마우리시오 몰리나와 라돈치치, 조..
2010.10.20 -
맨유, 루니 이적 대비한 공격수 찾기에 나서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불거진 웨인 루니의 이적설이 사실로 알려지면서 그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대체할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착수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루니는 거듭되는 부진과 섹스 스캔들 그리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불화설이 연거푸 터지면서 대혼란에 빠졌다. 여기에 이적설까지 불거져 나왔다.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루니의 이번 이적설은 루머가 아닌 사실로 확인됐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가 이적하고 싶어한다." 라는 소식을 전한 것이다. 이에 잉글랜드는 물론이고 유럽의 다수 언론 매체가 루니의 차후 행선지와 더불어 맨유의 새로운 공격수 영입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루니의 이적설이 보도된 이후 ..
2010.10.20 -
브라질 신임 감독, 호나우지뉴 대표팀 복귀 가능성 시사
[팀캐스트=풋볼섹션] 호나우지뉴가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 브라질 대표팀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남아공 월드컵이 끝난 직후 둥가 감독 후임으로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마노 메네제스 신임 감독이 이탈리아 AC 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나우지뉴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시사한 것. 메네제스 감독은 다음 달 17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 준비를 위해 대표 선수들의 컨디션과 몸 상태를 점검차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그리고 지난 16일에는 알렉산드페 파투, 호비뉴, 호나우지뉴가 소속팀 밀란과 키에보 베로나의 경기를 관전했다. 메네제스 감독은 경기가 끝난 이후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호나우지뉴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 소집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키에보전에서 보여준 그의 ..
2010.10.20 -
[10-11 UCL] 레알, 밀란 2:0으로 격파...호날두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던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의 경기는 홈 팀 마드리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G조 1위를 달리던 레알 마드리드가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예선 3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수트 외질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기록했다. 레알은 경기 시작과 함께 호날두의 측면 돌파에 이은 공격으로 연이은 날카로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리고 전반 13분 호날두의 프리킥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추가골도 곧바로 이어졌다. 전반 14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메수트 외질이 시도한 슛이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다시 한 번 골네트를 흔들었다. 전반..
2010.10.20 -
퍼거슨 감독, 마침내 루니 이적설에 대해 입 열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최근 잉글랜드 현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팀의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루니는 아내의 임신 기간 중에 매춘부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상당한 심적 고총에 시달리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주중에는 대표팀 경기 출전을 놓고 소속팀 사령탑 퍼거슨 감독과 이견을 보이며 충돌했다. 이러면서 루니는 자연스럽게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되며 이적설이 터졌고, 그의 이적 관련 보도는 급속도로 퍼져 현재는 유럽 전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루니의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했다. 이런 가운데 퍼거슨 감독이 루니의 이적설과 불화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퍼거슨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19..
2010.10.20 -
[2010 ACL] 성남, 준결승 2차전서 새 유니폼 입고 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바브와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르는 성남이 경기 당일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뛴다. 성남은 기존 상의 노란색과 하의 검은색 홈 경기 유니폼이 아닌 대한민국 축구를 상징하는 붉은색 하의와 스타킹[양말]을 착용하고 이번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성남이 갑작스럽게 유니폼 색상을 변경한 이유는 단 하나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반드시 홈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성남의 아시아 정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신태용 성남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린 현재 성남을 넘어 K-리그와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위치에서 싸우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새 유니폼은 선수들의 집중력..
2010.10.19 -
런던 두 클럽, 조기에 챔스 16강행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한국 시간으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이 유럽 전역에서 벌어진다. 그런 가운데 잉글랜드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두 팀은 16강 조기 확정을 노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첼시와 아스날이다. 첼시와 아스날은 이번 예선 3차전에서 승리해 16강행의 유리한 고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먼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F조에서도 조 선두에 올라 있다. 첼시는 지난 9월에 열렸던 질리나[슬로바키아],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점 6점을 확보한 상태다. 3차전 상대인 러시아의 스파타크 모스크바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같은 날 열리는 마르세유와 질리나의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201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