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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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대표팀에서 내 능력 보여줄 준비 됐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며 프랑스 대표팀에도 발탁된 신예 미드필더 폴 포그바[20]가 A매치 데뷔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포그바는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약관이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차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포그바는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 중이고, 특히 지난 1월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선보인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날 포그바는 멀티골을 넣으며 유벤투스의 대승을 이끈 바 있다. 그런 가운데 포그바는 최근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했다. 소속팀 유벤투스에서의 꾸준한 활약으로 대표팀 사령탑 디디에 데샹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포그바는 연령대별 대표팀..
2013.03.19 -
대한민국, 3월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박주영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수장' 최강희 감독이 3월 열릴 예정인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를 선발했다. 최강희 감독은 4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지역 예선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월 A매치 명단과 비교했을 때 변화의 폭은 크지 않았지만, 공격수 박주영이 제외된 것은 이목을 끌었다. 어느 정도는 예상된 일이었다. 박주영은 최근 소속팀 셀타 비고[스페인]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벤치 멤버로 전락했고, 많은 경기에 뛰지 못함에 따라 경기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여기에 지난 2월 런던에서 벌어졌던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이에 최강희 감독은 과감히 박주영을 이번 명단에서 빼고, 대신 2..
2013.03.04 -
네이마르 에이전트 "펠레, 당신 손자들이나 걱정해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네이마르의 에이전트가 본인들이 관리하는 선수를 비판한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펠레는 최근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를 통해 "네이마르는 훌륭한 선수지만, 해외 경험이 전무하다. 그는 브라질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열리는 경기에서는 늘 좋지 못했다. 모두들 네이마르가 대표팀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에게는 그런 책임감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린 네이마르에게 엄청난 신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도 대표팀 일원 중 하나일 뿐이다. 네이마르는 팀 플레이에 집중하기 보다는 언론의 주목을 끄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패션과 헤어 스타일에만 신경쓰고 있다"라며 '신성' 네이마르를..
2013.02.21 -
마라도나 "메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2]가 현존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는 후배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를 극찬했다. 마라도나는 최근 가진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피치에서 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 우리들은 정말로 특별한 선수를 보고 있다"라고 밝히며 메시의 천부적인 축구 재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메시는 그동안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지금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언론에서도 (대표팀에서의) 메시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근래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만큼이나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메시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메시는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명성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이어오면서..
2013.02.13 -
'종가' 잉글랜드, 브라질전 대표팀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65] 감독이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브라질전 준비에 돌입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축구협회 창립 150주년을 맞아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성지' 웸블리 구장에서 '삼바축구' 브라질과 친선전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호지슨 감독은 1일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월 A매치에 나설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확정, 공개했다. 주장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해 프랭크 램파드, 애쉴리 콜, 졸레온 레스콧과 같은 노장 선수들과 잭 윌셔, 카일 워커, 알렉스 옥스레이드 채임벌린, 크리스 스몰링 등 다수의 신예들도 호지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들 외에도 마이클 캐릭, 아론 레논, 제임스 밀너, 게리 케이힐, 레이튼 베인스 등 자국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하..
2013.02.01 -
네이션스컵 8강 확정...가나와 코트디부아르 등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졌다. 대회 개최국 남아공을 비롯해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 코트디부아르, 가나 등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에서 아프리카 최대의 축구축제인 네이션스컵이 개막한 가운데 열흘 동안 진행된 조별 라운드를 통해 8강 진출국이 확정됐다. 큰 이변은 없었지만, 지난 대회 우승팀 잠비아가 예선 탈락했다. 먼저 A조에서는 개최국 남아공과 처녀 출전국 카보베르데가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두 나라는 조별 예선에서 1승 2무 승점 5점을 획득해 모로코와 앙골라를 제치고 조 1-2위를 차지하며 토너먼트 라운드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FIFA 랭킹 70위 카보베르데는 네이션스컵에 처음 참가해 8강에 오르며 저력을..
2013.01.31 -
대한민국, 7월 동아시안컵 개최...한일전 성사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이번 여름 안방에서 호주, 중국, 일본을 잇따라 상대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3 동아시안컵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200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홈에서 동아시안컵을 치르게 됐다. 2005년 대회는 대전, 전주, 대구 세 개 도시에서 열렸고, 당시 대한민국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물며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강호들이 대거 참가한다. 2010년 우승팀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의 새로운 '맹주'로 떠오르고 있는 호주..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