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
FIFA, 발롱도르 후보 3인 발표...메시·호날두·이니에스타 경쟁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멜 메시[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포르투갈],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스페인]가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발롱도르'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을 공개했다. 4회 연속 발롱도르 수상을 노리는 메시가 예상대로 이름을 올렸고, 그의 팀 동료인 이니에스타와 영원한 '맞수' 호날두도 최종 3인에 포함됐다. 전무후무한 발롱도르 4연속 수상이 기대되는 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비록 소속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우승을 안겨주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득점력으로 매년 스페인은 물론이고 유럽,..
2012.11.30 -
이근호, AFC 올해의 선수에 올라...대한민국 5관왕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년은 대한민국의 한 해였다. 대한민국은 2012 AFC[아시아 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를 포함해 주요 부문에서 5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 강국임을 입증했다. 2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2012 AFC 시상식이 개최됐고, 울산 현대 소속의 이근호가 최종 후보에 함께 올랐던 정즈[중국], 알리 카리미[이란]을 가볍게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1991년 김주성[현 대한축구협회 사무장] 이후 21년 만이다. 이근호의 수상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이근호는 올 시즌 울산에서 맹활약하며 소속팀을 아시아 정상으로 이끌었다. K리그에서 12개의 공격 포인트[8득점 4도움]를 달성하며 울산의 공격을 주도..
2012.11.30 -
대한민국, 이라크 꺾고 아시아 U-19 대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9 대표팀이 이라크를 어렵게 격파하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17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이라크를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1:1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스일했다. 2004년 우승 이후 8년 만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내년 6월 터키에서 개최되는 2013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호주가 대회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조별 예선에 이어 결승전에서 다시 이라크와 만난 대한민국은 전반전 빠른 공격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
2012.11.18 -
올해 최고의 골은? 메시·네이마르·팔카오 등 10명 각축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네이마르, 라다멜 팔카오 등이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푸스카스 어워드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5일[한국시간] 2012 FIFA 푸스카스 어워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FIFA가 공개한 10명의 후보 명단에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불리는 메시는 물론이고, 지난해 수상자 네이마르와 요즘 가장 핫(Hot)한 골잡이 팔카오가 이름을 올렸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3년 연속 후보로 선정됐다. 이들 외에도 프랑스 국적의 뉴캐슬 미드필더 하템 벤 아르파와 지난 1월 스콜피온킥[전갈슛]으로 골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던 볼리비아의 가스통 메알라, 페네르바체 소속의 미로슬라프 스토크 등이 후보에 올라 푸스카스 어워드 타이틀을 노린다..
2012.11.17 -
'무적함대' 스페인, 파나마에 5:1 대승...프랑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 랭킹 1위 스페인이 약체 파나마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페인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파나마와의 친선전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5:1의 완승을 거뒀다. 후반 종료 직전 상대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한 것이 '옥에 티'였다.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연속 무패 기록을 17경기로 늘렸다. 경기는 예상대로였다. 스페인이 파나마를 압도했다. 스페인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페드로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수비벽을 무너뜨린 후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9분 추가골이 나왔다. 이번에는 다비드 비야가 해결했다. 비야는 박스 왼쪽에서 이니에스타가 내준 패스를 오..
2012.11.15 -
브라질·아르헨, 평가전서 나란히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남미를 대표하는 두 축구 강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친선경기에서 승리하는 데 실패했다. 먼저 브라질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고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A매치 연승을 6경기에서 마감했다. 네이마르를 비롯해 오스카, 카카 등을 앞세운 브라질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공격에서의 마무리가 매끄럽지 못했다. 슈팅은 번번이 골문을 벗어났고, 결정적인 기회는 골키퍼의 선방으로 무산됐다. 골대 불운의 악재까지 겹쳤다. 전반 32분 카카의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고 튕겼다.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하던 브라질은 전반 43분 콜롬비아에 선제골을 헌납했다. 후안 크아드라도가 강력한 오른발 슈..
2012.11.15 -
'즐라탄 4골' 스웨덴, 잉글랜드에 4:2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웨덴이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 승리하며 지난 6월 유로 2012 본선에서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스웨덴은 15일[한국시간]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 4골을 터뜨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맹활약에 힘입어 4:2 재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스웨덴은 A매치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두 팀의 경기는 라이벌 매치답게 전반전부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홈팀 스웨덴이었다. 스웨덴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간판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가 첫 골을 쐈다. 실점한 잉글랜드는 반격에 나섰고, 전반 35분 동점을 만들었다. 대니 웰벡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3분 뒤 스티븐 코커의 추가골이 나오면..
20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