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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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내년 2월 영국서 크로아티아와 평가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내년 2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 중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2월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커트지[풀럼 홈구장]에서 크로아티아와 친성경기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5차전 경기을 앞두고 강팀을 상대로 전력 점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평가전 상대 크로아티아는 FIFA 랭킹 10위로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 강국이다. 1998 프랑스 월드컵 4강 진출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최근 다시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며 또 한 번 세계를 깜짝 놀래킬 돌풍을 준..
2012.12.18 -
첼시, 코린티안스에 0:1 패배...클럽 월드컵 우승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챔피언 첼시[잉글랜드]가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남미 대표 코린티안스[브라질]에 무릎을 꿇으며 우승이 좌절됐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코린티안스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첼시의 첫 세계 제패 도전은 아쉽게도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첼시는 준우승에 머물며 400만 달러[약 43억원]의 상금을 받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반면, 남미 챔피언 코린티안스는 '거함' 첼시를 꺾고 12년 만에 다시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최근 5년 동안 이어진 유럽의 독주를 저지했다. 지난 2007년 대회에서 AC 밀란이 우승한 이후 유럽 챔피언은 5회 연속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이번 첼시의 패배로 그 ..
2012.12.16 -
첼시, 몬테레이 완파하고 클럽 월드컵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가 몬테레이를 가볍게 제압하고 클럽 월드컵 결승에 올라 세계 제패를 눈앞에 뒀다. 첼시는 13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서 멕시코의 몬테레이를 3: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첼시는 결승에 선착한 남미 챔피언 코린티안스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코린티안스는 전날 치러진 준결승에서 알 아흘리[이집트]를 1:0으로 물리치고 결승행에 성공했다. 울산을 누르고 준결승 무대를 밟은 몬테레이는 유럽 챔피언 첼시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3-4위전으로 밀린 몬테레이는 오는 16일 알 아흘리와 마지막 일전을 갖는다. 최근 득점력을 ..
2012.12.13 -
울산, 히로시마에 역전패...6위로 클럽 월드컵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챔피언 울산이 일본 J리그 우승팀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패하며 사실상 꼴찌로 클럽 월드컵 대회를 마감했다. 울산은 12일[한국시간]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FIFA 클럽 월드컵 5위 결정적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2:3으로 역전패하며 다시 한 번 체면을 구겼다. 앞선 6강에서 북중미의 강호 몬테레이[멕시코]에 완패했던 울산은 '숙명'의 한일전을 통해 명예 회복을 노려봤지만, 선제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히로시마에 무릎을 꿇었다. 이번 대회에서 2연패의 수모를 당한 울산은 최종 순위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러면서 역대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던 K리그 클럽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호주의 오클랜드가 1패를 기록한 점을 감안..
2012.12.12 -
알 아흘리, 개최국 격파하고 클럽 월드컵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프리카 챔피언 알 아흘리[이집트]가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를 물리치고 클럽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알 아흘리는 9일[이하 한국시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FIFA 클럽 월드컵 6강전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일본 J리그 우승팀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아흘리는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 올랐고, 오는 12일 코린티안스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히로시마는 홈 이점을 살려 내심 결승 진출까지 노려봤지만, 4강 문턱도 밟지 못하고 5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히로시마는 몬테레이에 완패한 울산과 격돌한다. 두 팀의 경기는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멀리 아프리카에서 날아온 아흘리였다. 아흘리..
2012.12.09 -
'아시아 챔피언' 울산, 클럽 월드컵서 몬테레이에 1:3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클럽 월드컵 무대에 나섰던 울산이 멕시코의 몬테레이에 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울산은 9일[한국시간] 일본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FIFA 클럽 월드컵 6강전에서 북중미 챔피언 몬테레이에 1:3로 무릎을 꿇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였다. 공격은 경기 내내 무기력했고, 수비는 시종일관 우왕좌왕했다. 세계의 벽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졌다. 몬테레이이 패하며 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울산은 오는 12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알 알리의 패자와 5위 결정전을 치른다. 울산을 가볍게 꺾고 4강행에 성공한 몬테레이는 유럽 챔피언 첼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아시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이근호를 비롯해 장신..
2012.12.09 -
'삼바축구' 브라질, 신임 사령탑으로 스콜라리 내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4, 브라질] 감독이 10년 만에 다시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29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A 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스콜라리 감독을 내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콜라리는 2002년 이후 10년 만에 자국 대표팀 감독으로 복직하게 됐다. 연봉 및 기간 등의 자세한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콜라리 감독은 충분한 대우를 받으며 2014년 월드컵까지 브라질 대표팀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스콜라리 감독은 내년 2월로 예정된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최근 성적 부진의 이유로 마노 메네제스 감독을 경질한 브라질은 그 뒤로 꾸준히 후임 감독을 물색해왔고, 비교적 이른 시간에 ..
2012.11.30